안녕하세요?
잠 안오는 밤 이렇게 등 긁으며 글 한번 써 보려고 합니다..
아 계속 가렵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극히 평범한 한 학생이구요^-^
여기 저기서 엄마특집이 올라와있길래 그냥..![]()
심심한 밤을 달래보기위해 써보렵니다^-^!
아..여기서 음슴체 많이 쓰던데 그게 편하니 그 슴음체인가? 고거 잠시 쓰겠습니닼ㅋ
울 엄마께서는 40대 중반에 발 담그신 자칭 "꽃"중년 이라고 하심
자칭이라서ㅋㅋ확신하지는 못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께서는 엄마에 대한 자부심도 꾀나 있으심
옷도 학생인 나 못지않게 관심이 많으시고 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심^^
글쓴이 '꿈'은 오빠뿐이라 자매끼리의 싸움을 겪진 않았지만
엄마와 자주 경쟁을 하곤 함ㅋㅋㅋ
(일상테러)
특히 여자다 보니 화장품 , 옷 , 악세사리 등 이런 품목에서 불꽃튀는 경쟁을..
항상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이쇼핑..만을 즐기고 있으면 엄마는 내 옆에 착!달라붙어서
무언가를 건지고 싶어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땐 이렇게 다정다감한 모녀가 또 어디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모녀는 애정이 깊음
하.지.만
엄마와 나는 키와 몸무게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 옷을 사면 먼저 입는사람이 장땡!!!!!!
대한민국 아줌마의 파워는 참으로 대단함..
내가 코디 해 놓은옷은 항상 엄마의 차지^-^ 웃고 있지만 속으론 항상 그게 아님..
엄마 : (항상 무언가 꿍꿍이있는 표정으로) 그래 참 옷이 참 곱지?
이런 말이 있으면 항상 엄마가 먼저 입는다는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익숙해서 그러려니..하기도 하지만
아 갑자기 생각이 스쳐서인데..
이건 따끈한 어제인가 있었던 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다급히 나를 찾길래
나는 뭔가 싶어서 거실로 뛰처나갔음ㅋㅋ
엄마는 계속 청소기와 싸우고 있었음
마침 청소기의 먼지통이 다 차서 엄마가 청소기 본체(?)의 필터를 갈려고 하셨나봄
근데 분명 청소기에 누름버튼이 있길래..
나 : 엄마 청소기 누름버튼 있잖아 그거 누르고 빼면 돼ㅋㅋ
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뭔가 풕!!!!!!!!!!!!!!!!!!!!!!!!!!!!!!!!!!!!!!하는 소리가 나는거임
아..일터진거
사방팔방에 먼지가 뿌려짐을 넘어서 터져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울오마니께선 묵혀둔 씅질을 끌어올려 내면서 다시 청소를 하심ㅋㅋㅋㅋㅋㅋㅋ
근데..사실 그 청소기 살때부터 지금까지 본체뜯는법을 항상 모르셨음
그래서 항상 나한테 묻고 또 물었는데
항상 열심히 까먹고 항상 열심히 다른방법으로 본체를 뜯으심..
살아남아있는 본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짐.
(오이고추사건)
누가 사온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집에는 통통한 오이고추가 저녁상에 차려졌었음..
고추라면 딱 질색인 나도 오이고추는 한 두개 먹을 줄 암!!
근데 울 오마니는 매운거 요론걸 잘 못드심..![]()
그래서 그냥 살짝 놀리고자 난 아빠랑 싸인주고받고 오이고추를 한입 크게 배어물음ㅋㅋ
난 엄청 매운척 연기를 했음
오욱 워헣 워혀허헣
대충 이런 연기..
엄마는 겁을 먹었는지 곰곰히 혼자 생각하시며
(이게 오이고추라고 했는데 매울리가 없는데..)대충 이런생각을 하셨겠지
한입 크게 베어 무셨는데
갑자기 엄마가..
오욱 워헣 워혀허헣
<<<<<이런 반응을 보이는거임ㅋ
아빠랑 나랑 놀래서 엄마한테 물이라도 가져다 줄려 하는데
엄마 (웃으면서) 나를 속일려고? 나를?ㅋㅋㅋㅋ
순.간.정.적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 미안해요 강여사 사랑해요 강여사![]()
(오빠의 군대입대)
오빠가 군대 입대 하는 날이였음.. 날짜는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은 나질 않지만..
무튼 그날..
난 학생이니.. 학교를 가야하니.. 군입대 하는 뒷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엄마 오빠 오빠여친 이렇게 같이 버스를 타고 슝슝갔었음ㅎㅎ
근데 울 엄마는 오빠를 아주 많이 사랑하심ㅋㅋ어쩔땐 오빠와 엄마사이에 끼어드는 딸로 보임..
뭐 그런 큰 아들이니까 .. 그런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날이였으니
근데 울 엄마 오빠를 격하게 아끼는 만큼 한 질투 하심
처음에도 말했드시 자칭 "꽃"중년에 빛나는 엄마 어딜가나 중심은 엄마여야 함
날이 날인만큼 여친언니의 상심도 생각해주셨어야 할텐데..
젤 마음 아프고 슬픈건 울 엄마일꺼라는걸 알면서도ㅠㅠ
무튼 이게 아니고^^
한 질투 하는 울 엄마는 빤히 보이게 질투 하시지는 않으심
근데 울오빠와 오빠여친이 계속 둘이서 속삭였나봄.. 대충 수근떡수근떡하면서?
그 모습을 몇분째 엄마가 홀로 외롭게 보고있으니까 맘 속에서 보글났을거임
그래서 울엄마도 오빠 귀에대고 속삭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들 화이팅' '우리아들 힘내랏
' '우리아들 싸랑해' 등
애교남발하셨나봄
그리고 꼭 속삭이지 않아도 되는 말까지 속삭였나봄
계속 오빠가 듣고 있더니 귀가 좀 간지러웠나봄ㅋㅋ
그래서 오빠가 엄마 떠보기로 하고 ㅋㅋㅋㅋ
"엄마 질투하는거야? 강여사님이?"
하니까
엄마는 바로 미끼 무심ㅋㅋ
"그래 니놈한테 삐질려고한다 팔불출놈" 이라고 함^^
같이 사진도 찍고 했는데 엄마 완전 오빠 옆에 꽉붙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의 중심이 되는 꽃 중년이 되시길 바람^-^
더 재밌는 얘기가 많은데.. 그런데
1시가 넘어버려서 일단 마무리 짓겠습니다
음..
진짜 이딴 무료한 글이 톡된다면
저기 팔불출놈과 꽃중년 우리엄마와 오빠여친이 함께있는 사진을 올려드림 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다음편 쓸수잇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