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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길거리나 음식점에서 대놓고 담배피는것에 대해....

측근 |2011.02.17 15:53
조회 930 |추천 10

우선 음슴체? 뭐 편한대로 쓰겠음

 

난 81년생 남자고 키 190대에 80초중반 정도 몸무게 유지하는 중임

 

딱히 운동을 해본적은 없고 군대는 공수부대 제대했음

 

경상도 남자사람임

 

흔히말해 좀 보수적인 사람인데다가 교복입고 껄렁대는거 보면 바로 상소리 작렬함

 

 

제목에 적힌대로 학생들 담배피는거 가지고 좀 뭐라 하겠음

 

참고로 난 진짜 싫어하는게 학생들이 교복입고 뭔가 스스로 멋지다, 잘나간다 라는 생각으로

 

담배피고 돌아다니는걸 보면 그냥 못지나감

 

위에서 말한것 처럼 체격이 안꿀려서 그러고 다녀도 시비붙어본적 없음

 

근데 아는 사람 하나가 담배피는 고등학생 뺨 때렸다고 파출소 끌려가서 폭행으로 처벌받는것 보고

 

더이상 때리지 않음

 

지금보다 좀 어릴때는 진짜 길가다가 교복입고 담배피면서 걸어다니는 애들보면 앞뒤안가리고

 

때렸었는데 맞은 걔들도 잘못 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재수없었다는 표정들임

 

여학생이 용감하게도 담배사달라고 돈을 내밀길래

 

가능한 모든 욕을 동원해서 큰 소리로 지랄한적이 있음.

 

 

그런데 진짜 요즘 갈수록 배째라는 식으로 길에서 교복입고도 담배피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은 늘어나는데

 

훈계하면 욕부터 하고, 때리면 폭행이고, 신고하면 훈방이고...

 

뭐 어쩌라는거임??

 

두달전에 집으로 가는길에 옆집사는 할머니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 할머니께서 나를 부르셨음

 

'총각, 저기 학생 둘이가 날더러 담배를 사다 달래.....'

 

얘기를 듣자마자 뒤를 돌아보니까

 

마른멸치 하나랑 살코기 한덩어리가 붙어 있는게 보였음

 

그대로 잡아다가 경찰 불러서 인도했으나

 

경찰이 하는말 "아저씨 혹시 얘들 잡고서 때렸어요?"

 

나: 멱살도 안잡았는데요

 

경찰: "잘하셨네요"

 

요즘 세상이 이런꼴인데

 

학생들은 점점 담배를 일찍 배워가고, 어른들 무서워도 안하고

 

심지어 애들한테 담배를 사주는 사람까지 있다니....

 

이런걸 보면 혼내야 하는거 아님??

 

학생들도 마찬가지로 , 이미 피운거야 니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길에 돌아다니면서 담배피지 말고,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끄는 시늉이라도 좀 하던가...

 

담배피는것 가지고 뭐라 한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담배야 알아서 피우더라도 길에서 개념없이 나대지 마라. 니들이 무서워서 내버려 두는게 아니다

 

때린다고 담배 끊는게 아니고, 너네들이 내 자식이 아니니 관심이 없어서 그러는거다

 

오해하지 말고 지킬건 지키고 좀 살자.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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