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대학생 남성입니다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그냥 한번 올려보는건데요
오늘 아침에 학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전 8:20분 수업인데 오늘은 늦잠을 자서 10시 수업엘 갔는데요..
수업듣는 사람들도 다 처음보고, 앉을 자리도 겨우 하나 찾아서 ㅠ
정신없이 수업듣고 있다가 .. 분위기가 하도 칙칙 하니깐 선생님께서 그냥
재밌는 이야기 삼아 잠깐 무슨 이야기를 들려 주셨거든요 .
뭐라더라... 같은 학원 선생님들이랑 가끔 커피같은걸 사먹는데
항상 다른 선생님들은 그냥 커피 후루룩~ 마시고 먼저 화장실로 가버리신데요
그래서 맨날 선생님이 자기가 혼자 치운다고..
한두번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는데 지속적으로 자꾸 그러는것 같다고 -,.-
그래서 저희들한테 물어보시는게,
쌤: "여러분~ 제가 그 선생님들한테 같이 좀 치우자고 해도될까요? 이상한거 아니죠~?"
학생들: ....
쌤: ".. -_-; 그렇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분 손들어 보세요~" 하길래,
제가 손을 들었습니다. 저말고, 다른 여학생도 한명 있었고
시야 밖으로 또 누군가 한두명정도 더 들었던거 같은데 암튼
선생님이 저를 가리키시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혈액형이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AB형 입니다." <- 딱 이말만 했는데...
쌤이 뭘 물어보건.. 앞에서 뭘하건 조용~ 하던 학생들이 , 더구나 저하고 안면도 없으면서 : (
갑자기 왁~~~ 하고 웃는겁니다 ㅡㅡ
그게 왜요? 전 웃으라고 한말 아니었거든요. 왜 웃었을까요???
AB형은 역시 또라이구나~ 캬캬 ~ 이러면서 웃었을까요?
진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