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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집에서 맛보는 말고기 코스요리 구경해봐요~ <마원>

조지원 |2011.02.22 15:40
조회 2,467 |추천 3

 

제주도를 찾으면 항상 찾게되는 나만의 보물지도속 맛집.

 

올레 6코스를 마치고 타를타고 중문으로 향했답니다.

 

동생이 말고기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말고기 예찬을 늘어놓는동안 참 걱정이 태산같았다 합니다 ^^;

 

제주도를 오면 놓칠수 없는 먹거리라고 꼭 먹어봐야 한다고하니 마지못해 따라온 모양입니다. ㅎ

 

 

트럭이 나가는 저 입구로 차를 타고 들어오게 됩니다.

 

입구부터 근사하지요~?

 

뭔가 근사한 한정식집을 찾아가는 느낌이지요.

 

입구에서 룸까지 걸어가는동안 한옥의 정취에 취하게 된답니다.

 

 

길다란 입구를 지나가면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정면에 큰 북과 무대가 위치해 있답니다.

 

여름에는 정원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가끔 국악 공연도 하고 있답니다.

 

여름엔 파란 잔디밭에서 바깥바람을 쐬며 식사를 하면 더욱더 운치가 잇겠죠?

 

물론 밤에 찾아가야 제맛을 볼수있죠~ 까만 밤하늘 별을보며... 상상이 가시죠? ^^

 

 

언제나 느끼는 고풍스런 느낌입니다.

 

한옥에서 먹는 말고기라니... 이신선한 느낌은 제주도라서 가능한 일이겟죠? ^^

 

룸으로 들어가 B코스를 주문했답니다.

 

1인 3만원입니다. 코스요리는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B코스만으로도 배가 충분히 불러서 A코스는 먹성이 왠만하게 좋지않다면 먹기 힘들거 같더군요.

 

 

밑반찬이 준비 되었습니다.

 

제일 눈에 띄는건 제주도에서 많이나는 선인장 열매 백년초로 만든 물김치입니다.

 

색도 참 곱고 새콤달콤 맛도 좋습니다.

 

 

말뼈 엑기스가 나왔습니다.

 

먹기 아주 고약합니다. 이건 한약이라고 생각하고 코를 잡고 꿀~떡 넘겨 마셔야 합니다.

 

여러 한약제와 뼈를 엑기스로 뽑은것이라고 합니다.

 

몸에 좋다는데 남기면 손해겟죠?

 

 

김응용 감독님도 '말뼈다귀 예찬론"자라고 벽에 큼직하게 붙어있네요 ^^

 

췌장에도 좋아서 팔미톨레산 함유량이 소. 돼지고기의 3배라네요.

 

여튼 몸에 좋다고하니 입에 쓰더라도 꼭 남기면 안될거 같아요 ㅎㅎ

 

 

죽이 나왔습니다.

 

별로 이질감도 없고 먹기에 참 부드럽네요.

 

맛도 좋고 간도 삼삼합니다.

 

 

사시미와 육회가 나왔습니다.

 

육회는 쇠고기 육회보다 냄새도 안나고 신선합니다. 이맛에 이곳을 찾는답니다.

 

사시미도 단연 압권입니다. 참기름 기름장에 찍어서 먹다보면 고소한 맛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동생이 그럽니다.

 

"언니~ 정말 맛이 좋아요!! 말고기라고 말 안하면 정말 아무나 다 먹으면 반할 맛이네요~ !!" 라고요. ^^

 

 

조리장 특선요리가 나왔습니다. 정말 맛이 좋습니다.

 

말고기를 이용한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소스도 달짝지근하고 맛이 좋아서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조금 아쉽다면 이 식당을 찾을때마다 느끼는 생각이지만 양이 언제나 들쑥날쑥 합니다.

 

스테이크는 둘이가서 주문해도 셋이가서 주문해도 항상 같은 양이 나온다는 겁니다. ㅡㅡ

 

셋이 처음 같이 찾았을때 큰것 하나와 작은것 하나를 먹었는데 두번째 다시 셋이 찾았을때는 큰것 하나만 주시더군요.

 

문의해보니 처음부터 양이 같았다고 그럴일이 없다고 하십니다...;;;

 

이번엔 둘이 찾으니 셋이 찾았을때 양과 같은 사이즈가 나와서 조금 불만이 생기더군요.

 

주방장께 다음부터는 양을 항상 일정하게주셔서 손님 불만이 안 생기게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군요...쩝.

 

다음에도 그러시면 찍어논 사진 다 들고가서 따져 볼까낭... ㅡㅡㅋ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지금껏 말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면 이것은 조금 딱딱한 편입니다.

 

원래 말고기가 익히면 익힐수록 딱딱해진다고 하네요.

 

열에 아주 약한 편이지요. 담백하고 맛이 삼삼해서 먹기에 불편하진 않습니다.

 

 

양념구이가 나왔습니다.

 

열에 약해서 딱딱해지기전에 핏기만 가시면 얼른 기름장에 찍어서 먹는것이 제일 맛있게 먹는방법입니다.

 

육회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요리랍니다.

 

야들야들 그맛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직접 먹어봐야 안다고나... 할까요?

 

너무 익혀서 먹지만 않는다면 왠만한 구이는 저리가라고 할만합니다.

 

냄새요? 마원을 지금껏 찾으면서 한번도 냄새때문에 싫어진적은 없답니다.

 

그만큼 신선하거나 특유의 비린내를 잘 잡앗다는 것이겟죠? ^^

 

곰탕과 밥이 나오고 후식으로 수정과가 나왔답니다.

 

곰탕에 밥을 말아서 한그릇 뚝딱하고나면 정말 배가 든든해집니다.

 

간은 입맛에 따라 소금으로 조절하시면 되구요. 맛이 진하고 구수합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였던것 같습니다.

 

조금 아쉬운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제주도를 찾으면 놓칠수 없어 항상 찾게되는 그런곳이네요.

 

특별하게 큰 실수가 있지않은한 계속 아끼고싶은 보물식당이랍니다^^


 

여행의 묘미는 뭐라고해도 먹는재미를 빠뜨릴수 없지요.^^

제주도를 찾는다면 살작 별미를 찾아나서는것도 즐거울거에요.

 

지인들과 찾으면 다들 처음에는 고개를 흔드시더니 식사를 마치고 나올때면 무척이나 흡족해 하셨답니다.

 

그러고 보면 맛은 확실한거 같죠? ^^


 

마원 식사는 여기까지입니다.

 

식사 끝~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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