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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순대&만두차량 아줌마 엿먹임ㅋㅋㅋ

건돌냠 |2011.02.24 23:06
조회 156 |추천 1

돈아깝고 열채지만 그래도 뿌듯해서 톡을 씀.

 

ㅡㅡ달목욕 하는지라 매일 목욕을 즐기는데, 목요일마다 앞에 조선순대&만두 차량이 옴미다.

 

오늘은 낮에 벽화 칠작업하느라고 시간 맞춰가지구 같이 달목욕끊은 동생을 기다린지라 허기도 많이 져 있었고 동생도 지친상태라 같이 순대를 사먹기로했져.

 

근데 나는 팔천순대(일전까지 팔천순대아저씨가왓었음) 모듬 小짜를 상상하고 조선순대 차량앞에가서

 

모듬소 주세요~~ 라고 외쳤을뿐인데 ㅡㅡ

 

가까이가보니 가격이 6천원... 팔천은 5천원...헐ㅋ 뭐 천원땜에 멈출 허기가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기다리는데.......으잉?

 

찹쌀순대 80%에 20%는 고기순대+야채순대 (라고 아줌마가 주장했지만 야채인진 모르겠음 고기같음)

 

헐....찌릿

 

집에서 먹으면 냄새날까봐 그냥 서서 먹고가려했는데... 양이 진짜 너무작은거.

 

레알 과장안하고 찹쌀순대 13~4개정도에 다른순대 5~6개정도 ㅡㅡ;;; 내장조금하고.

 

그래서 양이 왜이렇게 작냐고, 종류도 없는거같다그러니까

 

아주아주 뻔뻔하게 김치순대가 다 떨어져서 없다는거 ㅡㅡ

 

아니 그럼 다른거라도 많이 줘야하는거 아니냐 그러니깐 순대값이 35%올랐느니 별에별 헛소리 다나옴...

 

빡쳐서 순대아줌마랑 배틀을 시작했음.

 

양이 이게 뭐냐니까 많이 준거라길래 시장순대 분식순대 2천원치사면 이정도준다니깐 그거랑은 질이 다르다고함.

 

뭐가 질이 다르냐고 지금 조금 식어갖고 더 맛도없다그러니깐 그럼 시장순대 분식순대 사먹으라함.

 

6천원에 이딴거 팔 줄 알았으면 애당초 안사먹었을거라니깐 비웃음.

 

빡쳐서 이딴식으로 장사할거냐고 모듬순대가 이게 말이되냐니깐 김치순대가 떨어진걸 어떻게하냐함.

 

반복 ...ㅡㅡ

 

싸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동생을 집으로 가라고했음.

 

아줌마가 순대 썰어놓은거있으니까 돈내라고함.

 

그때 옆에서 순대를 사러 어떤 아줌마가 옴.ㅋ

 

내 나이가 23살인데 어린놈이 어른한테 대드는거로 보였는지 뭔일이냐고 아줌마한테 말함.

 

내가 순대 썰어준거 들고서 이거 보라고 ㅋㅋㅋ 이게 6천원치라고 찰순대 몇조각 고기순대 몇조각 들어있는거 보여줌.

 

아줌마는 알고보니 단골이었음. 매주 오는데 원래는 많이준다함ㅋㅋㅋ왜 이렇게 줬냐고 장사아줌마 추궁.

 

그랬더니 아줌마가 순대값 35%인상드립을 침. 내가 김치순대 왕순대 카레순대는 안주면서 왜 모듬으로 파냐고 그러니까 없는걸 어떡하냐함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아줌마 가버림.

 

싸움이 길어짐. 약 5~7분정도 지날때까지 자꾸 같은 질&답으로 티격태격...

자꾸 나한테 순대값 내놓으라 내놓으라하고, 주변에 목욕마친 아저씨 아줌마 몇명이 모여서 이 광경을 지켜보기시작함.

 

앞전부터 이 상황을 계속 지켜보던 아줌마들이 옆에사람들한테 막 말을해주는게 들렸음.

 

애당초 모듬순대 달라고했을때 김치,카레,왕순대가 떨어져서 못준다그랬으면 이해를 했을거임.

 

돈육가격 오른거 나도 알고, 우유값 폭등하는판에 순대값 올라가는거, 양 작은거도 처음부터 양해를 구했으면 조금 비싸더라도 사먹을 수 있었음.

 

하지만......이건 정말 아니었음.

 

순대 포장 스티로폴을 알것임. 거기 진짜 얇게 1.5겹정도 깔린수준 ㅡㅡ 그래놓고 6천원...

 

빡쳤음. 아줌마는 주변 분위기 심상찮아지니까 나한테 사과를하기시작함.

 

사람들 없을땐 입 한꼬리 올리고서 얼굴 앞으로 들이밀고 '어쩌라고' 하던식의 아줌마가

 

일순간 세상에서 제일 미안한표정지으면서 어쩔 수 없다는듯이 동정어린표정하는게 너무 역겨웠음.

 

근데 그때... 이사람도 집에 아들 딸 있을건데 내가 아줌마 아들딸한테 6천원주고 이런거 사먹일거냐고 하니까 아줌마아저씨들 안보이는데서 '참나... 드러워서 뭐라뭐라' 중얼거림.

 

난 순간 폭발함. 앞에있던 순대 스티로폴 아줌마 얼굴에 엎어버리고 순대통열어서 천원짜리 5장 백원짜리 10개 집어쳐넣고 많이팔고 부자되라고 소리치며 집으로 향했음.

 

아 돈은 아까웠지만 통쾌했음. 울동네가 매우매우매우매우 보수적인동네라서 어린놈이 어른한테 대드는거 보이면 절대로 가만 안두는데 뒤에서 수군거리던 아줌마아저씨 아무도 날 잡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주 목요일에 더러운 순대자동차가 다시 보인다면 순대를 다시한번 사먹을 계획임.

내가 존낸 동안이라 고딩정도로보이는데 고딩2학년인 동생과 함께 아주 만만하게봤나본데 아줌마 좀 불쌍하긴하지만 음식갖고 애어른가리고 장난친죄는 면할수없음.

 

배설글이라 ㅈㅅ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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