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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사랑중앙병원(알콜전문)아시는분...?!!

한숨만 |2011.02.26 10:53
조회 1,443 |추천 1

올해 환갑되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평생 뚜렷한 직업은 없으셨구요...

젊을땐 저희에게 정말 잘해주시고

 그냥..소시쩍 잘나간다...했던사람인데..

나이먹고 일자리없고 벌어놓은 돈 없고... 한십년전부터 알콜중독으로 간경화까지 앓고계세요.

병원입원을

6개월에한번

3개월

2개월....

퇴원후 한달..

이젠 몇일을 못넘깁니다.

술때문에 병원비는 그러타쳐도..부가적인 사고를치니까 월급타는대로 꼬라박고

직장생활십년만에 남은건 빚뿐입니다.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금전적이나..마음적으로나.. 저와 제동생 정말 힘이듭니다..

 

 저  고등학교때 엄마돌아가신뒤로. 더 심해졌고 젊었을땐 그냥 술을 좋아하는정도였는데..

우울증까지 온거같아요

 

하루에 잘때빼놓곤..직장없으셔도 한량처럼 돌아다시던분이..

집에서 하루종일 수면제먹고 자고

술먹고..

저랑 제동생 직장..댕겨올시간맞춰서...안먹은척하고..있고,..이젠 한계입니다

이건 티비 sos에 나오는사람들처럼사니,.,

저희까지. 생활이 참 말이아니네요...

거디가다..노름을 좀하셔서..빚갚다가..청춘다바치고..

이젠 정말 아빠가 밉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이세상에서 마음이 병든사람으로

한평생 저렇게사는게..가슴이 미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을 좀 알아봐서..재기라도할수있게

병원비가 비싸면 정말 달라빚이라도 내서..고칠수만있다면 보내고싶습니다..

 

제나이 32살인데..지금까지 한 고생을 책으로 쓰자면 베스트셀러 되고도 남겟습니다

물론 저보다 힘든사람..많은거알아요 그런사람들에겐 죄송하지만

 

저또한 정말 뭘하든 아빠걱정에..일도안잡힙니다..

 

 

일단 티비에 알콜중독치료병원으로 "다사랑중앙병원"이라는(인간극장 sos)병원이 나오던데

그 병원에 입원하셨던..분을 아시는분이 계시거나

아님 그병원 주변에 사신다거나(의왕)

아니면 입원하셨다가 퇴원해서 재기하신분들..

또는 주변에 좋은 치료병원좀 아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요양이아니고 치료병원을 찾습니다.

 

홍보성 글은 남기지말아주세요

저 정말 힘듭니다..

남들은 죽게 놔두라..하지만 부모인지라..마음이 허락하진않습니다.

하는데까진 해볼까합니다.

 

버릴수도없고..짊어지자니..벅차고..하루하루가 괴롭네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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