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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6화

김영일 |2011.03.02 14:20
조회 396 |추천 5

이곳은 점점 이름 그대로의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계속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이곳에서 버티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는 내 모습에 왠지 두려워진다.

내가 점점 지옥에 사는 악마가 되어가는게 아닐까...?

 

 

 

 

 

 

 

 

 

 

 

"큰개자리와 천랑성이라.... 왠지 그게 가장 괜찮은 추리같군..."

 

"천랑성은 시리우스라고 하죠? 시리우스...시리우스의 공전주기가 50년이 아닐까요?

황제는 태양을 말하는거구요."

 

"그래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네말이 맞는것같다. 일단 답을 시리우스라고 써보자."

 

-정답입니다.-

 

우린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좋아. 어서 갑시다!"

 

우리는 문으로 올라갔다.

조금후 3층이라고 써있는 문이 있었다.

우리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문을 열었다.

또다시 동굴이었다. 그런데...

 

 

"할아버지!"

 

동호가 갑자기 외치며 앞으로 달려나갔다.

동호가 달려간곳에는 정말 왠 할아버지가 피를 철철흘리며 쓰러져 계셨다.

할아버지는 귀가 없었다.

 

"할아버지... 이게...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에요?"

 

"도...동호구나... 내...내말 잘들어라. 이동굴은 위험해. 그러니 최대한 빠르게 모니터의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를 풀어서 다음층으로 가거라. 알겠지? 최대한 빠르게 가야한다."

 

"할아버지... 귀가.. 흑흑... 귀가..."

 

"어서.. 어...서 도망...쳐."

 

할아버지는 그말을 남긴채 눈을감았다.

 

"죽은것같군요..."

 

"동호야. 힘들겠지만 가야한다. 할아버지 말씀들었잖아. 최대한 빠르게 빠져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어."

 

하지만 동호는 전혀 움직일 생각이 없는듯했다.

충격이 큰듯 계속해서 울기만 할뿐 미동조차 없었다.

 

"할수없군요. 제가 먼저가서 모니터의 문제를 보고 돌아올게요.

연수씨는 그동안 동호를 진정시키고 계세요."

 

"알겠어요."

 

세혁은 곧바로 앞으로 달려나갔다.

동굴이 상당히 넓었기에 모니터가 어디에 있는줄은 알수없었지만

일단 최대한 빨리 이곳을 나가야만 했다.

 

나는 동호를 진정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어떤 말이든 해야했다.

하지만 나조차도 너무나 혼란스러웠기에 어떤말을 해야할지 알수없었다.

 

'왜 이 할아버지는 귀가 잘려 없을까... 그리고 왜 이 동굴이 위험하다고 한거지...?

혹시 이 동굴에 할아버지의 귀를 자른 무언가가 있는것이 아닐까?'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세혁이 달려왔다.

 

"헉헉... 모...모니터를 보고왔어요. 그런데..."

 

"왜요? 무슨일이죠?"

 

"모니터에 문제말고도 다른말이 씌여있었어요."

 

"그게 뭐죠?"

 

 

 

 

 

세혁은 한참을 달린후에야 모니터를 볼수 있었다.

모니터에는 문제말고도 다른 문장이 씌여있었다.

 

- 어둡고 뜨거운 4개의 방, 언제나 그곳은 세차게 그리고 뜨겁게 움직인다. -

 

- 3층부터는 문제를 맞추지 않아도 열쇠가 있다면 문을 열수있습니다.

열쇠는 사람의 귀입니다. 지금부터 잘 모아두시는편이 좋을겁니다. -

 

 

 

 

 

"귀? 귀라고?! 그렇다면 할아버지의 귀가 없는게..."

 

"그런것 같아요. 누군가 할아버지의 귀를 잘라서 올라간 것이겠죠.

양쪽 다 잘랐으니 이미 5층까지 올라가 있을수도 있겠군요."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굶주림과 층마다 있는 문제와 싸우기도 힘든데 이제는 귀를 노리는 무서운 악마들이

위로 갈수록 많아질것이다.

 

"다행히 이 층에는 우리말고 다른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그럼 일단 문제를 풀어보죠. 그리고 올라가기전 뭔가 방법을 찾아봅시다."

 

 

 

- 어둡고 뜨거운 4개의 방, 언제나 그곳은 세차게 그리고 뜨겁게 움직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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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맞춰주신 kirrard님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못맞추신적이 없는것 같네요. 정말 대단하세요.

 

이번 문제도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로 힌트를 드릴게요.

 

'우리의 몸' 

 

이것이 힌트입니다.

잘 한번 풀어보세요.

 

 

그리고 제 전작인 우울한 라디오도 많이들 읽어주세요.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5-1화

http://pann.nate.com/talk/310846905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5화

http://pann.nate.com/talk/310839296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4화

http://pann.nate.com/talk/310827459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3-1화

http://pann.nate.com/talk/310819698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3화

http://pann.nate.com/talk/310812173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2화

http://pann.nate.com/talk/310803418

 

[[독자참여소설]] Pandemonium

http://pann.nate.com/talk/310793356

 

 

[소설]우울한라디오 마지막 방송

http://pann.nate.com/talk/310637252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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