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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내 직장생활

말띠유부녀 |2011.03.04 22:37
조회 301 |추천 0

2월 25일 자로 회사가 폐업했습니다...

 

전 하루 아침에 백수신세죠..어차피 미리 얘기는 하셨습니다 회사 접겠다고 2월 중순쯤에...

 

괜찮습니다..또 회사 얻으면되죠 뭐...근데....

 

그게 아니네요 나이 34되서 신입직원들하고 오늘 같이 면접봤습니다..

 

어의없습니다.거기 부사장이 news week 영어잡지에서 복사한 리비아 사태 내용을 줍니다..

 

요새...폐업하고나서 전혀 신문이고 뉴스고 깊은 얘기안봅니다.카다피 리비아 폭동 이런거

 

내용만압니다..동시번역하랍니다 한문장읽고 동시 통역하랍니다..웃깁니다..

 

나이 20대 중반애들하고 앉아서 그거 하고있는데 열도 받고 솔직히 쪽팔립니다.

 

단어가 머리에서 뱅뱅돌고 무슨말인지 조차 모르겠습니다 오픈북하면 좋겠지만 절대로 안시켜주겠죠..

 

그래도 자존심에 다시해석하면 할수있다고하는데...이 부사장이란사람 웃긴에 저한테 지적질합니다.

 

tyrant 이단어 죽을때까지 안 잊을듯하네요...몰랐거든요 뜻...

 

타이어런트 발음했습니다 그랬더니 발음틀렸다네요 티런트라고 ...

 

네 알겠습니다 하지만 속좁은 마음에 알아봤더니 제가 어설프게한 발음이 맞습니다.

 

이봐요 부사장 양반 미국사람만큼 영어한다고하더니 어디와서 남에발음에 지적절입니까..

 

당신이 틀린때도 있습니다 blood 블.러.드라고 제대로 말음안했다고했죠...제 호주사는여동생이

 

제발음이 더 맞다고하네요 블.로우.드~~ 잘먹고 잘사십쇼...

 

그리구 소위말하는 삼x 계열사인건 알지만....경력자랑 신입이랑 놔두고 그렇게 비교지적질하시면

 

그회사 다녀도 마음이 천근 만근일듯하네요...좋은회사 영구 보존하십시오...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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