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도 죽지 않고, 살아있어도 살아있는 게 아닌 존재들인 좀비가 나오는 영화나 소설 많죠?
물론 실제 세상에는 있을 수가 없는 게 좀비지만,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PC에도 좀비란 별명이 붙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죠.
좀비PC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것이 사용자의 의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작동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선 PC에 들어있는 개인 정보까지 심각하게 침해를 받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PC가 좀비PC인지 아닌지부터 살펴봐야 되겠죠?
<좀비PC 구별법>
현재 가장 대중적인 OS인 XP의 경우, 윈도우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비스타나 윈도우7 같은 OS는, 윈도우 단축키+R을 누릅니다)
그러면 ‘실행’이라고 뜨는데요. 여기에다 cmd라고 엔터.
그러면 윈도우창이 뜨는데, 거기에 ‘netstat –n’을 타이핑합니다.
‘netstat’와 ‘-n’ 사이는 스페이스 바로 한 칸 띄워주고요.
이렇게 했을 때 외부 주소를 봅니다.
순서대로 프로토콜, 로컬 주소, 외부 주소, 상태의 순으로 내용이 나오는데요.
세 번째 항목인 외부 주소의 끄트머리 숫자가 위 이미지에 나오는 것처럼 80으로 끝나거나 8088로 끝난다면 일단 안심할 수 있는데, 만약 이 숫자가 8088로 끝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e-콜센터(전화 국번 없이 118)에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좀비PC 대처 및 예방법>
일단 1차 확인에서 좀비PC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자신의 PC가 좀비로 판명이 났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드 포맷을 하고 모든 데이터를 날려버린 다음 윈도우와 각종 프로그램들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겠지만…
너무 귀찮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고생하는 것 같은’ 억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죠?
좀비PC에 대한 대처 및 예방법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http://www.1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우측에 보면, ‘좀비PC 예방을 위한 7가지 방법’이란 팁이 있죠.
여기에서 제시하고 있는 7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 설정하기
2. 백신 프로그램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악성코드 검사하기
3. PC 방화벽 설정하기
4.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만 설치하기
5. 웹하드, P2P 등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파일은 실행 전 악성코드 검사하기
6.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은 클릭하지 않기
7. 메신저/SNS 사용 시 첨부된 링크(URL), 파일 클릭 주의하기
대부분 PC 이용자들이 잘 알고는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 내용들이죠.
특히 1번부터 3번까지의 경우는, 최근의 OS에선 이 부분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개인에 따라선
PC의 사용 자체가 아주 귀찮아지는(경고창이 자주 뜬다던가 하는 식) 경우를 보게 되니까요.
중요한 것은 그 다음부터의 내용이겠죠?
최근 ‘신규 가입 시 무료 다운로드’를 표방하고 나선 사이트들이 많은데요.
그저 무료 다운로드에만 혹해서 자신의 PC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시키는 유저들은 이와 같은 상황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웹하드나 P2P의 사용과, 여기에서 다운받은 파일 실행 전 악성코드나 악성툴바를 감지하는 백신을 돌려서 확인하는 5번 항목은 특히 꼭 지켜야 되겠죠?
자신의 PC와 개인 정보를, 악성코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누구나 지킬 수 있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지만 막상 하려면 쉽지 않기도 한데요.
그럴수록 쾌적한 PC 사용과 인터넷 서핑을 위해서 당장 오늘부터! 실행하기로 해요~
정보제공 : 하하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