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나도 드디어 음슴체 쓰는 구낭 ㅜㅜ
톡 처음 써봄 ㅜㅜ 반응 좋으면 시리즈 궈궈 하게씀
나님은 스무살 여자사람임
몇번 사겨본적은 있지만 한번도 손도 잡아보지 도 못했고 그냥 애들 장난같았음
사실 대학오면 다 연애 환상 있지 않음? 나님도 그런 그냥 흔한 여자사람이어씀
이런 선배 있을거 같고
알콩달콩 연애할거 같고
살도 쫙빠져서 몸매 쩔거 같고 (몸매 좋은사람 많지만 굳이 신민아를 올리는 이유가 이씀,,,,,ㅎㅎㅎ ㅋㅋㅋㅋㅋ)
대학을 합격하고 아 뭔가 장밋빛 대학생활을 꿈꾸던 중이었음
우리 과는 특이하게 입학하기 전에 미리 학교가서 정모 같은거도 있고 할튼 그래서 술자리를 가게되어씀
사람들이 많으니까 테이블을 이렇게 저렇게 나눠앉는데 그냥 어쩌다 맨 마지막 테이블에 앉게 되었음
근데 멤버들이 다 너무 조용한 거임 ㅜㅜ
나란 여자 완전 시끄러운 여자.
반에 꼭 보면 한두명씩 아이돌 따라하고 깝치는 애 있지 않음?
나임.
그런 성격인데 혈액형은 A임
그러니까 막 선뜻 먼저 말 꺼내는거는 어려운데
일단 말트면 완전 깝인거임
하여튼 그래서 그 정적뿐인 테이블에서 가만히 눈깔고 있었음
우리 연하남이는 하남이라고 부르게씀
사실 친구들이랑 부르는 별명 따로 있는데 걔가 이거 혹시라도 볼까봐 두려움 ㅜㅜ
하여튼 하남이는 내 맞은편에 앉아씀
고개 딱 들면 보이는 그런 자리
근데 맨처음에는 하남이한테 관심 없어서 사실 별로 눈길을 안 줬음
그러다가 이제 술 먹기 전에 자기소개하는 그런 시간이 있었음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목소리가 뭔가 조근조근하면서도 내가 딱 좋아라하는 목소리였음
그냥 고막에 와서 붙는 그런 목소리
깜놀해서 고개를 들었는데
얼굴도 내 스타일이어씀
나님은 외꺼풀이 좋음
볼살 별로 없는 남자 좋음
키 많이 큰 남자 안 좋아함
그리고 외모만 내 스타일이었으면 별로 관심 안갔겠지만
말을 하는데 진짜 뭐라해야되지 여자분들 왜 남자 볼때 말하는 투 뿐만 아니라 말하는 거 들으면서 이사람 생각하는거 가치관 이라해야 되나 그런거 보지 않음? 나만 그럼? 하여튼 그것도 너무너무 좋았음
그니까 그냥 난 한마디로 뻑.갔.음
그래서 술자리에서도 계속 눈길이 갔음 근데 별로 말섞을 기회가 없었음
이름 쌓기 하면서 이름 외우고 그랬음
그러다가 테이블 돌리기 ? 하여튼 테이블 돌아가면서 자리 바꾸는 거 있지 않음?
그걸 하게됏음
추천이나 리플 있으면 용기내서 계속 쓸게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