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ㅜㅜ 댓글들 너무 좋아 ㅜㅜ
오늘 할일도 없는데 그냥 계속 써야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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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문자를 한 4차례 주고받았음
그때는 사실 별 내용 없었음
그냥 술 많이 마신거 걱정해주고, 그 정도?
사실 그 때 내가 다이어리에 쓴게 올해 안에 하남이랑 잘되서 꼭 네톡 올리자 이거였음 ㅋㅋㅋ
그래서 문자 주고받았던 걸 하나도 안 지우고 그대로 남겨뒀음 ㅋㅋㅋ 지금 보니까 진짜 아련돋긔 ㅋㅋㅋ
무튼 그러다가
우리 과에서 수학 과제 그런걸 줬음
촘 어이가 없음 과제 그런거 왜 줌? 하여튼
하남이는 수학을 잘함. 쩔어줌. 괜히 조졸이 아님 ![]()
후 후 후
사실 혼자 하려고 했으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할 수 있었겠지만,,,,,,,,,,,,,,,
할,,,,,,,,,,,,수,,,,,,있었,,겠,,,,,,,,지,,,,,??
나님은 수학이 너무 싫음![]()
진짜 싫음
고닥교 졸업했는데 수학 해야한다는게 너무 싫음
그래서 하남이에게 SOS를 쳤음 ![]()
사실 이 핑계로 문자 좀 더하자, 좀 더 친해지자 이런 심보였음
'있지 ㅜㅜ 나 뭐 좀 도와줄 수 있어??'
'아~ 그래그래~! 괜찮아! ㅋㅋ뭔데~?ㅋㅋ'
'미적 문제 모르는거 있어서 ㅜㅜ이런거 물어보는거 완전 민망해 ㅜ힝'
'아 아냐 그게왜민망해~ㅋㅋ누난문과자나~~ㅎㅎ메일이~~~~~~~야'
그리고 하남 님께서는 답을 보내줬음 ㅜㅜ 정답이었음 ㅜ 이때 진짜 존경스러웠긔 ㅜㅜㅜ
문과인들은 다 알지 않음?
미적의위대함
뭔가 미적이라고 하면 오금이 저리고 ㅜㅜ
암튼, 친절하신 하남님께서는 풀이과정까지 hwp 로 내 메일로 보내줌 ㅜㅜㅜ
예쁜녀석 ㅜㅜ
그리고 풀이 과정 받고 고맙다 어쩌다 문자를 하다가 나중에는 내가 이신세를 갚기 위해 나도 도와주겠다, 그러다가 새터얘기가 나와서
둘다 술이 약하니까 서로 옆에 앉아서 챙겨주자 (잇힝
) ㅋㅋㅋㅋㅋㅋ 이런 얘기까지 나와씀 ㅋㅋㅋ
물론, 내가 조금 얘기를 의도적으로 이방향으로 이끈게지 ㅋㅋㅋㅋ 어떻게든 뭐든 가치좀 해볼려구 ㅜㅜ ㅋㅋㅋ
그러면서 조금씩 문자를 통해 가까워졌음
하남이가 먼저 문자를 할 때고 있구 ~~잇힝 ㅋㅋㅋ 이러면서 둘다 삼일에 한번은 문자를 꼭 하게됐음
그냥 내용은 요즘 뭐해? 뭐 이런거라든가 오늘 축구 봐? 이런 얘기로 시작해서 계속 한 스무통까지 주고 받는 그런거 있잖슴? 히힛
밤에 버스끊겨서 집에 못가고 막 이러고 있을때도 문자해서좀 칭얼거리고 ㅜㅜ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나 약은 년인듯 ,,,,,,ㅋㅋㅋ
싸이도 서로 일촌하고 ㅋㅋㅋㅋㅋ 근데 한번 대박떡밥이 터졌던게
나님은 셀카의 마이더스임
셀카처럼만 생겼으면 좋게씀 ㅜㅜ 진짜 내가 아닌것처럼 나옴
한번은 눈웃음 치는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음
근데 하남님이 댓글로
"신민아 보였어.....잠깐"
읭??????????????
이분????????????????????????????
할렐루야 호산나 메시아 오 주여
이날 나으 광대는 돌아오지 않아씀
친구들한테 다 전화걸어서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암튼!!!!!!!
그러다가 신입생 환영회날이 왔음
사실 전에 맨 처음에 만났을때는 별로 안꾸몄음
그냥 안경에 대충 머리 묶고 후드티 입고 술 마시러 갔음
긋치만 이번에는 그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나름 렌즈도 끼시고, 머리도 나름 나름 돌돌 말고![]()
나름나름 살도 초큼 빼시고 나름나름 새옷입고 꾸미고 갔음
가서도 계속 문자를 했음
근데 하남이가 시간이 넘도록 안 오는 거임 ㅜㅜ 버스가 막혀서 ㅜㅜ
내 옆에 앉히고 싶었는데 인간들이 어느새 다 들어차 있고 ㅜㅜㅜ
근데
하늘이 날 버리지 않았음
한 삼십분쯤 있다가 하남이가 왔는데, 마침 내 앞자리가 비어있었는데 거기 쏙하고 앉는 거임
하,,,,,,,,,,,,,,,,,,,,,,,,,,,,,,,,,,,,,,,,
하느님 아버지.
뒤에서 말을 걸까 말까 완전 망설이고 있었음
내 생각이었지만 뭔가 하남이도 두리번 두리번 거렸음, 나를 찾는거라고 나는 그렇게 믿고 싶었음 ㅋㅋㅋㅋ
그래서 어깨를 살짝 두드렸음 톡톡 ![]()
댓글이나 추천 사랑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