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내라 84년 쥐띠 28세 님들아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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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웃으며 시작합니다.
작년 12월중순을 기점으로
저를 포함 친구 10명중에
8명이 결혼을 했습니다.
남은 두명중에
ㅋㅋㅋ 한명은 남친있구요 ㅋㅋ
전 남치니도 없는 여자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월중순부터
무한 괴리감에 빠졌었습니다.
노긍정만큼 긍정적인
저에게 우울증이 찾아오니
조울증이 되더이다 ㅠㅅㅠ
나만 못난것같고
나만 부족한것같고
못마시던 술도 마시고
속상해서 울어도 보고
못사귀는게 아니라 안사귀는 거라는 헛소리로 나를 토닥이며
뷁!
외로운 마음이 컸었던 28세 쏠로女인 나
솔직히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되는게 또 마음이라는 녀석이잖아요.
그렇게 가슴앓이하느라 매일이 숨막히는 하루를 살고있었어요.
엎친데 겹친격으로
제 인생 최고의 사건이였던
반 일억인 5000만원 날렸던 사건이 또 붉어져서
속이 쓰릴때로 쓰린상황이 화요일밤에 저를 엄습했습니다.....
그렇게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내가 너무 불쌍한 느낌까지 드는거예요.
내청춘다받쳐(응?)
열심히 일해서
피땀흘려 모아놓은 5000만원 들고튄....
그사건 잊고 열심히 살고있는데
다시 곱 씹으니..
그렇게 찾아온 수요일 아침.
주5일제인 나님은 당연히 회사에 가야하는 날이였지만.
아침에 월차를 쓰기로 결정
(.... 집안일있다고했는데.. ㅋㅋㅋㅋ 설마 단장님이 톡하시진 않겠죠? ㅋㅋ)
그리고 급 여행을 떠났습니다 ~
(20세이후로 견뎌낼수없이 힘이들때는 나홀로 기차를 타주는 김대표)
.
.
.
김대표의 나홀로 급!
기차타고 떠난 봄속 겨울 강원도 여행 ♥
제천역에서 출발했습니다!
1박2일에서 김종민씨가
우동먹다가 기차 놓쳤던
그곳이예요 !
묵호로 데려다줄
무궁화호 1633열차 등장!
출발!
하늘에 몽실몽실 뽀송뽀송한 뭉게구름 가득
햇살 좋고 기분 좋아지고 있는중~
가방메고
털모자
벙어리장갑
그리고 갤XX탭
핑크디카는
나의 여행 동반자들
급여행을 좋아하긴하지만,
늘 잘알던 곳으로 기차를 타고 떠났었던.
하지만 이번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묵호를 선택할수있게 해준건
바로 나의 사랑스런 X탭님의 스마트함이 함께해주었기에!!
3월 강원도행 기차
그곳에는
눈부신햇살과
파란하늘과
하얀구름과
뽀얀눈이 있어요.
봄속의 겨울이 있는 강원도 여행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풍경화
강원도의 꾸밈없는 아름다움.
나에게 너무 큰 선물 ♥
열심히 달려 동해역을 지나면
해안철길(?)를 달리는 기차덕에
기차안에서 이렇게 이쁜 푸른빛 바다를 만나실수있어요!
바다에 잠시 매료되어있다보면
금새 묵호역이라는 안내 멘트가 나와요+ㅁ+
정동진갈때 늘 지나쳐갔던
묵호역!
(묵호역 내리기직전에.... 디카 밧데리 사망하셨음.. 챙겨간 여유분 밧데리완충된거였는데.
오래 안썼더니 밧데리 없음.... ㄷㄷㄷㄷㄷㄷ
하지만, 나에겐 X탭이있음... 근데.. 탭도 밧데리 간당간당... ㅠㅠ OTL )
* 지금부터는 X탭으로 찍은 사진들 나가요~
나님사진 ㅋㅋㅋㅋ
X탭으로의 거울셀카는 ㅋㅋ
얼굴이 노출될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묵호역을 빠져나와서
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지인 묵호등대를 향해 가는길에
스마트하게 검색한 맛집에 들렸어요 ㅋㅋㅋㅋ
검색할때 3500원이였는데
가보니 4000원으로 올랐더라구요 ㅋㅋ
저는 칼국수를 좋아하지 않...........
깍두기 맛있었어요 ! ㅋㅋ
배채우고
등대를향해 고고
논골담길 = 등대오름길
좁고 가파른 길에
이쁜 벽화들이 가득한 곳이예요
너무 와닿았던....
혹여, 가슴 속에 도망치듯 떠나온 곳이 있다면,
지금 서있는 이곳은 아닌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든거 다 털고 돌아가자! 아자!
어디서 많이 보던 고냥이+ㅁ+
슈퍼그랜드마덜?
센스있는 신발 ㅋㅋ
귀여운 강아지
택시 ㅋㅋㅋ
빨간의자!
골목길 벽화속 또다른 골목길
시금치가 아닌걸 먹고 힘내려는 뽀빠이 아저씨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등대오름길은
좁고, 가파른 골목길이지만,
이렇게 이쁜 벽화들로 꾸며져 있어서 오르는 내내 즐거움을 준답니다.
그렇게 골목길을 다 오르면
묵호등대가 저를 반겨주었어요!
등대에 올라갈수있어요+ㅁ+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는...... 훕!!!
바~~아~~~다~~~
등대에서 내려와서
저는 비록 시청하지 않았었지만,
찬란한 유산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다던
출렁다리에 갔어요 ㅋㅋㅋ
출렁출렁합디다~
바다를 곁에 두고 산책(?)을 했어요.
바다에게 힘든거 다이야기하고 바닷바람이 토닥토닥도 해주고
제가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인것같아요...
힘든거 다 들어주고 힘을주고 또다시 웃을수있게 해주는 바다.... ^^
히히
바다와 많은 대화나누고
다시 묵호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묵호항~
일상으로 돌아갈시간
도피,충전끝.
이제 복귀할시간.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온곳,
고마워 묵호야♥
서서히 사회에 찌들어
더이상 어리지도 그렇다고 연륜이 묻어나지 않는 완전한 어른이 되어가는 나이의 28세
28세 쏠로女 김대표의 묵호여행후....
어짜피
나이차면 결혼하겠지
내가 무슨 문제있는 사람도아닌데
누구든 만나서 결혼하겠지
그럼 아이도 낳겠지
그리고 시댁이라는것도 생기겠지
그러면
지금의 너희들 처럼 나도 내시간갖기 힘들겠지
나만 남친도없이 혼자고 나만 결혼못한것같은
바보같은 생각은 이제그만접자!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가 ^^
내 시간. 내 삶을 충분히 즐길수있는 여유가있지 아니한가~
즐기자
지금까지도 잘했고.
나 특히나 잘하는 홀로 여행떠나기.
좋은사람과,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 없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
시간짜맞춰가면서 떠나기가 만만치 않음을 우리는 안다.
꼭 누구와 함께일필요는 없다.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여행일수있다는걸
이미 나는 알고있기에!
앞으로 누구를 만나서. 둘이 되고 셋이 되기 전까지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선물하고
나를 위해서 살자 ! ^^
나는 소중하고
내 인생은 고귀하니깐.
나에게 주어진 시간.
죽이지말자.
활용하자!
이제 봄이니깐. 더욱더 ♥
당당해지자!
싸이에 남친있는척 훼이크! 이제 그만할..(수있을까?) ㅋㅋ
쏠로 여러분!
우리 지금을 즐겨요
그리고 28세 여러분
우리 힘내요! 이제 시작이잖아요!
아자아자!
꺄아아아아아아앜!!!!!
나톡됐음!
화이트데이에
하필 28세 쏠로 여자로 ㅋㅋㅋ 톡.....ㅋㅋㅋ ㅠㅠㅠㅠ ㅋㅋㅋ ㅠㅠㅠㅠ ㅋㅋㅋㅋ
무튼!
사탕받은것보다 더 기분 좋네요^^
난님은 오늘하루 너무 행복합니다.![]()
화이트 데이인데... 사탕받은것보다 더 기분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