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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연재!! 모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스토커의 가상연애!!!!!

조중민 |2011.03.20 18:42
조회 58 |추천 1
 

 

 

 에필로그 : 이 사건은 모 유명 게임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일어난 일로  커뮤니티에서 활동중인 여성유저에게 어느 한  남자가 쪽지와 덧글로 스토커짓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여자는 굉장한 부담감과 거부감을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온라인 스토커짓을 계속 해나가는 도중 일어난 일을 최대한 유머스럽게 하지만 허구는 들어가지 않게 작성한 글입니다. 

 

  등장인물은 가명을 사용하도록 하며 간단한 인물소개 후 바로 글을 써 나가겠습니다.

 

 

 

 

 

 

 

서남호(가명, 닉네임 설레염) : 여기서 한 여성을 온라인상으로 스토커짓을 하는 24살의 남성. 현재 재빵업의 사장이라 밝혔으며.  대인관계 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이  장애라 느껴질만큼 상당히 부족함.

넷상에서 상당한 허세와 패드립으로 안그래도 욕을 많이 먹었는데 한 여성을 온라인 스토킹해서 더 개까임. 상당히 젓가락 빼빼마른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른근육을 소유한 몸짱이라 생각하고 있음.

 

 

은혜(가명) : 서남호가 스토커하는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여성.  본인역시 이 여자애를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알게됨.

 

 

중민(실명) : 본인임 가명 아니라 실명 .     은혜가 한 인터넷 키워에게 스토커를 당하자 그 남자 연락처를 알아내 본인이 은혜인척을 해 그 남호를 낚게됨 

 

 

 

 

 

 

 

 

 

 

 

 

 

 

때는 2011년 3월 6일,  "R"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 은혜에게  한통의 쪽지가 날아온다.

"은혜씨  010-XXXX-XXXX  꼭 연락주세요!!ㅎ"  

그 쪽지의 주인공은 바로 "R"사이트 떠오르는 병♡력과 허세의 샛별!! 바로 설레염!!

그 소식은 들은 난 은혜에게 부탁을 하여 그 설레염의 전화번호를 얻냈고

설레염의 허세성과 변태성과 병♡성을 알아보기 위해 난  은혜로 신분을 바꾸어 그와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가벼운 인사로 시작해 서로 몇마디를 주고 받는동안 난 느낄수 있었다. 설레염이 매우 지금 행복이란 감정에 복받쳐 있다는것을.  그리고 난 그 자리에서 3가지 목표를 세웠다.

1. 설레염이 은혜네 동네까지 헛걸음치고 돌아가기
2. 설레염의 나체사진 받아내기
3. "R"사이트에 고백글 올리기


우선 2번을 첫 목표로 잡고 대화를 시작하였다. 물론 모든 대화는 문자(카톡으로 진행이 됨)




중민 "오빠! 혹시 내사갤(자신의 얼굴사진을 올리는 갤러리)에 올린 몸사진 오빠 몸사진 맞아요?ㅎㅎ"

설레염 "오빠라닛!! 흐흥!!!  응 나 맞아!!! 왜 너무 말랐썽??"


이자식 오빠라고 한마디 해줬더니 아주 좋아 죽을라고 하는구만.



중민 "아뇨!! 제가 마른근육을 좋아해서요ㅎㅎ  저 사진 하나만 보내주세요ㅜㅜ"

설레염 "아. 지금은 밤이고 방에 불도 다 꺼서 보내주기 힘든데 ㅠㅠ"

짜가 "아잉!! 그래두요~! 절위해서 한장만 찍어서 보내주시면 안되요?ㅜ"

설레염 "지금 말궁.. 내가 나중에 5키로만 더 찌워서 은혜에게 더 이쁜모습을 보이고싶엉♡"


이런 역겨운 말투의 설레염을 보자 난 더욱 자극을 받아 그를 더 몰아세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위기가 찾아온것이 설레염이 날 의심을 하기 시작하고는 마구마구 전화를 하는것이였다.

내가 전화를 받지 않자 더욱더 날 남자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현재 기숙사에 애들이 다 자고 있어서 전화받기 힘들다고 대충 둘러대면서 날 의심하는 설레염에게 강하게 한마디 했다.


중민 "오빠!! 오빤 저한테 자기의 마음을 알아달라면서  오빤 절 의심하고 몰아세우고!!ㅠㅠ  그런데 제가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줘요!!!! 흥!!"


겨우 그 한마디에 당황한 설레염은. 갑자기 "미안미안 쪽쪽!!"  "뽀뽀!! 쪽쪽!!" 이란 말도안되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하였고. 대강 적당히 문자를 씹자.

"미안해요!!ㅠㅠ  남호는 이제 코~~ 잘게요!^^"  란 문자를 나에게....................

 

 


이자식 드디어 미♡건가!?  24살에 만나본적도 없고 오늘 문자 시작한 여자에게 어떻게 이런 문자를 보낼수가 있지? 란 마음으로 나도 하루를 끝내고 잠을 청하였다.


다음날 아침 8시.. 갑자기 설레염에게 전화가 온다. 받을 수 없는 난 그 전화를 무시하였지만  또 온다.. 또 온다.. 또 온다..  멈추지 않는 설레염의 전화. 적당히 무시 후 11시쯤 한통의 문자만 넣어주었다

"오빠 죄송해요 11시 수업인데 지금 일어나서 전화 못받았어요 ㅠ 제가 이따가 전화할게요!"

라고 적당히 시간을 번뒤  동아리 여자후배를 한명 섭외.. 약 10분간의 교육을 마친뒤 설레염과 통화를 하였다.

문자로는 마치 자기가 최고의 매너남이자 최고의 남자인득 기세등등하였지만 실제로 전화통화를 하자

"아..떠..떨려!!!"   "아..안..녕!?"  등등 겨우 전화 한통에 행복의 감정에 복받쳐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성기찐다였던것이다!! 그렇게 몇마디가 오고가는 도중 그는

"오..오늘  너.. 너한테.. 사탕 전해주러.. 7시까지 대.. 대구 가도 돼!?!!??!?!"  

내 동아리 후배는 "네.. 잠깐 얼굴정돈 볼 수 있으니까 오셔도 되요.."라 수줍은듯 대답하였다.


사실 그 전날 설레염이 은혜가 다니는 학교를 물어보았고. 그 학교를 솔직하게 알려줘버리면 스토커기질.. 아니 스토커인 설레염이 하루종일 은혜네 학교에 죽치고 있을것을 고려해
대구 가톨릭대에 다닌다고 거짓 정보를 날려주었던 일이 있었다.  뭐 여하튼

그는 난생 한번 얼굴도 본적없는 여자를 위해 사탕을 준비하여 차를 끌고 2시간 거리의 대구로 출발하였고. 적당히 7시가 되자 난 설레염에게 문자로
"오빠.. 저 선배들이랑 술자리가 생겨서 못갈것 같아요 ㅠㅠ" 라고 쿨하게 7시 약속을 파토내었다. 그런데 의외로 설레염의 반응은 시시했다.

설레염 "으.. 응!! 알겠어.."

중민 "오빠.. 정말 죄송해여 ㅠㅠㅠ"

설레염 " 뭐 그럴수도 있지. 나도 사실 오늘 늦게 출발했으니까 그거 미안해.. 그러니까 서로     썜    썜!!ㅎㅎ"  




 조카 단순한 새♡.  그리고 도대체 나한테 뭐가 미안하단거냐??


그리고 아까의  전화통화 이후로 이새낀  지 혼자 나랑 사귀고 있는것 같다. 맨날 사랑한단 문자만 수십번을 받은것 같다.  



뭐 여튼 설레염 대구까지 헛걸음목표를 달성한 난 새로운 목표에 들어갔다. 바로 내사갤에 고백글 올리기!


이녀석 뇌는 정말 단순해서 내가 계속한대로 무조건 움직여주는 그럼 녀석이라 적당히 한두마디 애교를 부리고 구슬리니 의외로 손쉽게 루리웹에 그 역겹고 토나오는 고백글을 올렸다.  쉬운 목표달정도 잠시.. 설레염은 악플에 상처받아 마음이 변하여 갑자기 내사갤갤에 글을 지운것이다!!  난 잠시 충격을 받았지만 침착하게 다시 설레염을 구슬리기 시작했다


중민 "오빠 왜 캠갤에 글 지웠어요? 어서 다시 올려주세요!! 잉잉! ㅠㅠ"

설레염 "담에...."

중민 "왜요! 갑자기 왜 지워요. 전 오빠의 그 멋진 글 보구싶은데ㅠ"

설레염 "담에..."


아 시박 벽에대고 혼자 말하는것 같다.   이자식  의사소통능력에 장애가 있다는걸 잠시 망각한 난 다시 회심의 일격을 날린다.



중민 "오빠!! 오빤 맨날 자기가 할수 있는건 다 해준다 하면서 정작 왜 제가 부탁하는건 못해주세요?? 절 생각한다면서요? 왜 이렇게 여자맘을 몰라요 ㅠㅠ"


설레염 "미..미안 ㅠㅠㅠㅠ"



중민 "오빠.. 남자는 여자에게 뭔가를 바랄    떄 정말 그것이 하고 싶어서 부탁하는 거지만 여자는 달라요. 무리한 부탁이라도 꼭 그것이 하고싶어서가 아니라 그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는 남자를 보면서  '아 정말 이 남자가 날 생각해주는구나. 아끼는구나' 라고 감동을 받고싶은거라구요!!!!!!"


이 회심의 한마디에 설레염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설레염 "그럼 은혜는 이 오빠가 다른 사람들한테 무시당해도 좋아?ㅠ"


중민 "다른사람들이 무시해도.. 전 오빠를 무시하지 않아요."


이 한마디에 조카 복받친 설레염은

설레염 "그./.그래!! 그럼 내가 글 올리면 휘진이가 첫빠로 사랑의 덧글 달아줘야행!♡^^*"


병♡.. 달릴리가 있나.    뭐 난 대충 긍정의 대답을 날려준뒤 기다렸다.
약 10분뒤 그의 글이 다시 내사갤에 등장하였고 그에 글은 은혜의 덧글은 달리지도 않은체

엄청난 악플로 인해  게시판 관리자에게 글 자체가 삭제를 당하는 비운의 게시물이 되었다.


그리고 그날밤.. 아직도 생각하면 사지가 뒤틀리고 위의 음식물이 역류하는 그의 문자.

"공쥬님!^^ 이 하인은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편히 주무세요ㅎ"


 진짜 미♡게 맞나보다.





이렇게 두번째 목표까지 달성한 난 나체 사진목표는 포기한채 적당히 설레염에게 모든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기다리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그 타이밍이 왔다.


난 어제 밤 설레염에게 문자를 보냈다.  마치 술에 취해 해롱해롱한 척을 하며 애교와 오타가 난발하는 문자로..


중민 "오빠♥ 저 술 너무 많이 먹았어여 어떻켕 잉잉 ㅠㅠ"

설레욤 "은혜야.. 보구싶어ㅠ"


이새♡ 왠 동서문답??  아 맞다 이녀석은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었지.. 또 망각해버렸다



중민 " 나 어떻ㅇ해 너무 많이 마셔ㅆ옹  .. 진짜 민폐당 ㅠ 오빠한테 이런 모습보이구"

설레염 "문자 많이 와서 좋긴한데 ㅎㅎㅎㅎ 휘진아 술배나옴 어쩔라구!!안주만 골라먹어!! 얄속있게!!"


멍청한녀석아 술배는 술때문에 나오는게 아니라 같이 먹는 안주땜에 나오는거다.


중민 "오빠 설배들이 계속 술줘 ㅠㅠ  힘들어 ㅠㅠ"


설레염 " 나 그런 말 들으면 눈물나ㅠㅠ   내 여잔데!! 누가 클케 맥여!! ㅠㅠ"


 누가 언제부터 니 여자가  됬냐?? 글고 너랑 문자하는 난 꼬추달린 남자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난 다시 설레염에게 문자를 보냈다

중민 "ㅠㅠ 나 맨날 술술술  이번주 토요일에도 중민오빠랑 밤새도록 술마시기로 했서여"

 

 

 덧붙혀 설명하자면 나도 그 사이트 회원이기에 설레염도 날 알고 심지어 내가 은혜랑 어느정도 친분이 있단걸 알기에 날 조카 싫어한다.. 아니 증오한다.

 



설레염 " 바..밤새마시다니!! 뭔소릴 하는거야!!!!!"

중민 "중민오빠가 집이 서울이라 도중에 집에 못가잖아요"

설레염 "중민 그자식은!!!! 여인숙에다 버려두고 그냥 가!!!"



이자식 뭐 이렇게 흥분을 하지?? 진짜 나와 사귀고있다고 착각에 빠져 혼자 연애하는것인가?



설레염 "그.. 그럼 나도 토요일에 갈래 같이 마시자!!"

중민 "안되요 ㅠㅠ 그날 중민오빠랑 단둘이 마시기로 해서.."

설레염 " 그.. 그럼 일요일!! 일요일에 나랑 저녁먹자!!!!"

중민 "음.. 그날 중민오빠랑 너무 많이 먹으면 힘들어서 못만날수도 있어요"

설레염 " 상관없어!! 은혜가 안만나 줘도 그..그냥 대구 시내 구경하러 갈거야!!!"



이색♡ 내가  중민드립 한번 치니까 조카 열폭에 개초초해짐이 글자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구만


중민 "오빠 오지 마요.. 사실 일요일도 중민오빠랑 놀기로  했어요"


설레염 "... 중민이를 사랑해?" 








이색히 뭔 개소리냐 ㅋㅋㅋ 술 한번먹으면 서로 사랑하는 사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중민 "아뇨.. 걍 친한 오빠에요 ㅋㅋ"

설레염 " 그.. 그럼  내사갤에 QICK님을 사랑해!?"

   *추가설명:  내사갤의 퀵(이것또한 가명닉넴)이라고 레알 초 미남이 한명 존재함


난 생각했다.. 이새♡ 진짜 사고능력에 장애가 있구나.. 갑자기 캠갤의 퀵님은 왜 들먹이고 난리야??  딴남자와의 술자리 약속이란걸 생각만해도 사고능력이 저하되어 논리적인 판단 자체가 안되는건가??



설레염 "이제 그놈(퀵) 글엔 절대 덧글 달지마!!!!!"

중민 "왜 퀵님글에 덧글 달면 안되는데요?"


설레염 "왜 그자식한테만 덧글을 주는거야 ㅠㅠ  나한텐 듣도보도 못한 그런 따듯한 덧글으류ㅠㅠ  난 못났어!!! 나도 따듯한 쉴드를 받아보고 팠단말야"


갑자기 자기가 비운의 남주인공이라도 된마냥 분위기를 잡는 설레염.. 심지어 더 나아가 갑자기 엄청난 자기 비하를 시작하게 된다


설레염 "아니다.. 뭐 지금 문자주고 받는것도 황송한거지. 내가 착각했어 미안해.. 에효 외출준비도 해야하고ㅠ  까불어서 미안"



난 이제 슬슬 결말을 낼 시간이라 생각하고 말을 걸었다

중민 "황송이라녀!ㅠ 그런말 하지 마세요.. 저한테 황송해하면 안되요.."

설레염 " 은혜야!!! 사랑해!~!^^  너의 고마움을 잊고 있었어!!"  (.. 뭘 잊었단 거야 이새♡)



중민 "황송해 할 필요 없어요.. 왜냐면...  난!  은혜가 아니라  중! 민 이거든"



두둥!!! 순간적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설레염은 폭력성을 보이진 않았지만 장애성을 보였다


설레염 "ㅈ;ㄴ찌? 싸가지 바가지!! 그저놔름 머ㅕ한겨!!  조카 못진데!!!  내가 옳았어!! 난 틀리지 않았ㄷ가구!!!   시바ㄹ  하권지각!!!!"


이새♡ 뭐라는거야.. 정신에 장애가 오더니 이제 손가락에도 장애가 왔나??


중민 ".. 그런데 님 뭐가 옳았단거임"

설레염 "니가 중민인건 알고 있었다구!!!!  L이  키라한테 되질    떄처럼 말이야!!! 흐    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민 "앨이 키라한테 뒤질때처럼 알고있었단건  너의 마음은 이미 뒤져있단 말이군 ㅋㅋ
     글고 알고 있단 주제에 사랑한단 말은 뭐 그리 많이하냐? 대구는 또 왜 왔냐? 내사갤에 고백글은 또 왜 올렸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를 조롱하는 문자를 보냈지만.. 정신적 충격이 매우 컸는지.. 그 이후로 그에게 연락은 없었다..


잘가요.. 설레염..

그의 아름다웠던 그 사랑.. 잊지 않을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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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즈데이...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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