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8일 긴급출동 SOS "공포의 어린이집"편 모두 보셨죠??
2탄도 나왔을만큼 그후에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그원장과 할머니 구속됐다는 소식은 여러매체를 통해 접하셨을꺼에요,,,
하지만 구속됐다고 해서 모든게 끝은 아니더라구요...
처벌이 나야 하는데 이대로 가다간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겠다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우선 전 그 공포의 어린이집 학부모입니다.
까페에는 글을 많이 올렸었는데 네이트판은 첨이네요...
이사건의 진행과정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후상황도 글을 남기고 도움 요청을 하려합니다.
오늘 재판 다녀왔어요,,, 마음이 착찹하네욤 후~한숨만 ㅜ
재판장은 피해를 입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마음, 생각을 헤아려주기보다는
피의자 원장쪽을 측은해하는 분위기였어요..
원장 할머니는 당뇨로 더 이상 수감생활을 할 수 없으니 진단서를
첨부 하라고 하고, 원장의 가족사가 너무 불행하고 어려운 일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그랬던거 같다며 저희를 이해시키는 듯 했다라고 할까요?
그 기분을 어떻게 설명 해야 할지모르겠어요.
1심에서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 죄가 없다. 인정하지 않았다면
2심에서는 모두 인정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늙어 병들고 가족사도 불행해서
그랬으니 선처해달라는 모드로 바뀌었더라구요.
그 할머니가 아들이 죽고 그래서 그랬다는데,, 60년이상 살아온 할머니들이 힘들고
불행한일 몇 번 안 겪은 사람이 있을까요? 이 세상에 자식 죽고 어렵게 살아왔으면
말 못하는 그 어리딘 어린 아이들에게 욕하고 사정없이 때리고, 모두를 속이며
학대하고 방치해도 되나요?
할머니는 염색도 안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아프다 울면서
호소하고 원장도 잘못했다고 인정하더니 그딸은 또 펑펑울며 진심으로 반성하니 선처를
바란다 하더라구요,,,정말 한편의 연극을 보는듯했어요..
제가 연극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게 그 원장은 피의자석에 앉아있으면서도
뒤를 보며 학부모들을 하나둘 째려보고 있었어요.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도 절대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한10초는 뚫어져라 날카롭게 보더라구요.. 학부모들이 할말이 있으신데 피의자들이 있어서 말못하면 먼저 퇴장시킨다며 퇴장하는 그 순간에도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일부러 옆으로 고개를 돌려가며 부모들을 보는데 죄송하다 진심으로 뉘우친다는 눈빛이 아니라, 난 잘못한거없다 당당하다 나가기만해봐라 이런눈으로 째려보고 있더라구요.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부모들앞에서 ‘정말 죄송하다’ 말한마디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눈물은 이런 말하면서 부모들과 우리아이들 앞에서 흘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아니 그런말 못할지언정 고개숙이며 들어가야 정상 아닌가요?
이렇게 저만 생각했다면 거짓말이라 할수도 있겠어요...
거기있던 부모들이 다그렇게 느꼈대요. 원장은 가식적인데다 재판장 분위기는 부모들에게 말을 해보라하면서 말을 하면 됐다, 그정도해라, 이런분위기니 정말 어이없고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 원장딸왈, 부모들이 아직 용서가 안되는 피해자 입장이라서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명이 느꼈는대도 굳이 그렇게 말을 한다면 세이브더칠드런(학대받은 아동들을 위한 심리치료 기관)상담사도 그 눈빛보고 놀랬다면 이건 어떻게 설명할까요?
제가 여기서 표현할 수 없지만 원장쪽이 절대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
생각 하는 행동이나 말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여기서 말할 수 없는
답답한 심정을 어떻게 할까요 ㅜㅜ
재판 오기전에도 이런생각을 했는데 재판장가서 보니깐 정말 확신이 들고 확신을 넘어서
기가막히고, 어처구니업고, 억울하고 정말 할말을 잃었어요.. ㅜㅜ
3월31일날 할머니 진단서와 불행한 가족사 자료, 부모들의 합의를 더 요구하여 합의서등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참고해 최종판결을 내린다 하더라구요..
아이들 때리고 구박할때는 손톱은 검은 매니큐어에 덩치도 좋아서 힘세고 건강만 하더니
지금은 아프다면,,, 우리아이들의 아픔과 고통, 상처는 어떡할까요,,,
몸아픈거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어요,,
심리평가 소견서에는 비행청소년, 문제아, 자폐증등 증상을 보일수 있대요,,
어렸을때 나쁜기억은 평생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잘못되면 누가 책임질까요,, 후~
오늘 분위기로 봐선 잘~해야 몇 개월 집행유예 떨어지겠더라구요..
집행유예라면 밖에 나와서 잘먹고 잘자고 하하호호 그화려한 언변과 수완으로
그 누구보다 다시 나쁜짓 하며 잘 살꺼예요,,,
우리아이들은 아직도 피부병에 시달리고 약해진 면역력 덕분에 각종 병을 달고 살며
불안한 심리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낼 텐데,,,
우리부모들은 그 사건의 기억들을 잊지 못하고 고통 받을 텐데 말이죠,,,
지금 저희 부모들이 할수 있는 최대한은
더 많은 탄원서와 다수의 서명운동을 받는 것 뿐이예요,,,,
다른 지역에서 탄원서, 서명운동을 보내주시면 더 효과가 크대요...
어느지역에 산다고 적어주심 더 감사하구요,, 긴급출동 SOS 공포의 어린이집편을 보며
어떻게 느꼈고,,원장과 할머니쪽이 어떤 처벌을 받아야 정당하다는등 탄원서를 써서
보내주세요,, 서명운동은 주위 분들의 주소, 이름, 주민번호(주민번호 앞자리만 써서 보내주셔도 무방해요), 싸인해서 보내주심되요,,,
이번 말일전에 접수해야 해요.
너무길게 쓰지 않으셔도 되니 부담갖지 말고 한마디라도 써서 보내주세요,,
많은 도움 부탁드리구욤,,, 이사건이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내아이도 안심하고
보육기관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우편으로 보내주심 너무너무 좋구요...안되시면 탄원서는 제 메일로 주셔도 돼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이글을 다른 까페에도 좀 올려주세요,,
아무래도 한계가 있어서 여러분들이 여기 저기 올려주심
더 많은분들이 보시고 참여해주실꺼 같아요...
길고긴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읽어주시고
도움주실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탄원서, 서명운동 보내실 주소 : 인천 남구 용현1동 133-29번지 동신빌라 201호
이메일 주소 : xanan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