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22살 남자 이고요
그냥 작년에 어떤 여자한테 데인거좀 끄적 거려볼께요
이여자한테 데이고나선 이젠뭐... 막장드라마봐도 뭐 저런거 가지고 ㅋㅋㅋ 이렇게 되버렸습니다.
나름 재밋을듯?
징징대는거 아니고 그냥 시간지나고 보니까 와.... 이런일이 나한테도 일어났구나 ㅋㅋㅋ 싶어서 쓰는거니까그냥 재밋게 보세요^^---->오타나 맞춤법 틀린게 몇개있을텐데 좀 핑계를 대자면 제가 외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요 ㅠ 너그럽게 봐주세요 ㅋ
그리고 아무래도 좀 저에게 쪽팔린 이야기다보니 사람들 이름은 다 가명
으로썼습니다 ㅋ
저에게는 친한친구 2명이 있습니다.
저까지 해서 3총사로 제가 살던동네에서 왠만한 어른들도 다우릴 알아볼정도로 장난도 많이치고 사고도 많이치고하면서 어렸을적부터 절친이었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공고를 다니던 준석이는 바로 취직을 했고, 저와 성우는 친구들보다 1년 늦게 꽤 괜찮은 4년제 대학을 들어 갔습니다.
이야기에 이해를 쉽게 하기위해 저랑 친구들 설명을 하자면
준석이는 좀 꼴통이고 학교도 잘안갔고 그랬지만 인간성좋고 의리도 있고 여자경험이 많음
성우는 성적은 그저그런데 체육특기생임-체육특기생치곤 완전 상위권 성적
귀엽게생긴편이고 여자경험 응근히 있음, 원나잇을 사랑함,준석이와 함께 성적으로 물란한편
저는 성적이 좋은편, 사실 고등학교때는 공부하느냐 거의 주말아니면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다 수능끝나
고 다시 뭉쳐서 놀기 시작
여자경험 거의 없음, 좀 엄한 크리스찬집안이어서 술은 조금 마시지만 혼전순결주의자고 담배도X
우리 셋은 다 같은 교회를 다녔고, 그래서 재작년 12월 그러니까 2009년 12월에 교회에서 하는 10학번신입생 모임에 갔습니다.---준석이는 대학은 안가지만 그냥 꼽사리---
그리고 거기서...그여자를 만났죠
사실 처음에 저는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좀 귀엽게 생겼다? 싶기도 했는데
그여자애 생긴게 우리 중딩때 준석이랑 성우가 동시에 좋아했던 여자랑 똑같이 생겼었거든요.
그때도 똑같은여자 둘이 좋아해서 애매했는데
준석이나 성우가 그여자한테 대시할수도있고 그냥 신경꺼야지 했었죠.
거기에다 그때 저는 전여친이랑 헤어진 상쳐가 아물기 전이라 ㅠ
그렇게 모임이 끝나가고 준석이랑 성우가 그여자애를 좀 흴긋흴긋 보는와중에
그 여자애가 우리한테 오더라고요.---->시선을 느꼈나?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랑 재밋게 떠들고 놀다가 모임끝나기 직전에는 완전 친해져서는
서로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늦게까지 셋이서 세벽까지 모여서 놀다가 골아떨어지고는 그다음날 거의 오후4시쯤?
일어났는데 친구둘은 벌써 아까 일어나서는 그여자애랑 문자하고 전화하고 신났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성우랑 엄청 친해져서 둘이 놀더라고요.
오~ 이번엔 좀 잘되는거야? 이러면서 우리둘이 막 놀리고 그러는데
그여자애가 친구보고는 저는 왜 문자안하냐길래
먼저했더니 제건 2번인가 답장보내고 씹더라고요?ㅋ
암튼 첫인상은 그저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입학하고나서 보니까 주변에 제가다니던 교회중에 대학생예배를 보는 교회가 없길래
그냥 아무대나가야지 하다가 성우한테 물어보니까
그여자애-->은지라고 부르겠습니다 ㅋ
가있는 대학생 기숙사--말이기숙사지 하숙집--딸린 교회가 주변대학가 주변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은지한테먼저 연락하고선 가겠다니까 알았다길래 글로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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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까봐 스킵했지만 12~3월사이에도 우린 계속 연락했고 몇번만나서 놀고했음
첨과는 다르게 나랑도 좀 친해짐. 성우랑은 더친했었는데 성우 옛날여친 다시만나면서 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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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거기 가니까--할것도 없길래 하루일찍갔음--
애들사는거 완전 돼지우리인데다가 밥도 제대로 안챙겨 먹고 그러길래
첫날가서 쇼핑을 해서 제가 직접 요리를 해서--요리가 취미라...-- 다같이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애들도 좋아하고 저도 우쭐해져서 그담주도 그다담주도 계속가서 요리를 해줬죠.
그렇게 같이 요리도 하고 그러다가 그여자애랑도 더친해졌고
2주째부턴가는 얘가 먼져 문자도하길래---원래 먼져는 안했음ㅋ---저도 괜찮게 생긴 여자애가 문자하는게 싫지만은 않아서 계속 문자에 가끔 전화에 그러다가 친해졌습니다.
지낼수록 성격도 의외로 4차원인데다가--생긴거는 시크하게 생겼음--- 애교도있고 털털하기도 하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마음에 들기 시작했는데....
헐..... 보니까 군대간 남친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그거 알고나서는--그여자애가 남친있다고 말해줬음-- 완전 쌩까진 않았지만 그냥 좀 거리를 두고있었는데 얘가 갑자기 문자로
준성아 나 힘들어 ㅠㅠ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왜?
이러니까
대략 하는소리가
남친이랑 싸웠음, 남친이 맨날 지가먼저 소리지르고 ㅈㄹ해서 전화끊으면,조카 울고 질질 짜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를 그담에 또지랄하고를 반복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이젠 헤어지고 싶고 그런데 집안끼리 다 이야기된상태라---둘이 거의 반 약혼상태---
하지만 이 반약혼상태는 거의 그남자애가 부모님대동해서 자기집에 찾아와서
무자비해게 밀어대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OK한거임
하지만
쉽게 깨기도 뭐하고 짜증남
남친이랑 첫만난 그날이 너무 원망스러움 시간여행할수있으면 그날로돌아가서 안만나고픔
그외에 남친이 쓰레기인 13가지 이유를 말하면서 하소연을 하는데
뭐.... 착각이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당시에 막 맘에 들어가고 있다가 남친있다길래 실망스러웠던 저에게는
나 남친이랑 깨질꺼야 계속 대쉬해줘
이정도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져는 위로도 해주고 하면서도 속보이는것 같아서
해어지라고는 않하고 ㅋ
그렇게 힘들면 하고싶은데로해
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뒤로 위해주는척하면서 밥쏜다그러고 같이 밥도 몇번먹고
영화도 보고 놀러도가고
그러다가는 우리 시골집도 놀러와서 2박3일로 놀다가고
나도 게네 집 놀러가서 몇일씩 놀다가고
게네 친척 결혼식도 같이가고
흠.......더말하면 누가 알아볼라 ㅋㅋㅋㅋ
암튼 근 4개월동안 꿈같은 시간을 지냈습니다.
정말 좋고 행복해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됬고 프로포즈하고 싶다는 생각에
연애에 관해선 완전 쩌는ㅋ
준석이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하게됬습니다.
내가 알기론 게네집은 못살고 너네집은 잘산다고
데이트 비용도 거의다 니가 낸다며?
-응 얘가 돈없어서 나랑만나기 힘들어하길래...
은지는 스펙은 커녕 꿈도 없지만
너는 장학생에다가 앞길도 탄탄한데 왜 그딴애를 만날라그러냐?
-그냥 좋아
게 남친도 있다며
-응 근데 금방깨질꺼 같아
근데 남친도 있으면서 너랑 4박5일로 여행을가?
-게도 깨지고 싶은데 못깨지는거야
야 그렇게 남친 있으면서도 몸 막굴리는 애가 버릇 어디 가겠냐?
-말 막하지마... 나랑게 손도 안 잡아봤어.
아냐 준성아... 내가 여자한두번 보냐? 게 좀 나쁘게 말해서 생긴게 딱봐도 걸X야 뭔가있어...야 게가 너한테 돈 꾸거나한거있어?
-응... 다해서 한 10만원?
액수가 그닥 큰건 아닌데... 아진짜 그래도 조카 수상해서 그래 그냥 그딴년 만나지말고 딴년만나
-아 미친년아 프로포즈하고싶다니까 뭔 개소리야
아... 조카 홀렸네 야 내가 진짜 삘이와서그래 정 그러면 한번 떠봐 그러고 괜찮으면 고백하던가
사실 얘 찾아가기 전까지만 해도 완전히 믿었는데 이친구 얘기 들으니 뭔가 께름직 하더라고요.
워낙 절친인 아이인데다가 여자경험완전 쩌는 친구라 촉이 있어도 있을꺼 같아서 무시할수도없고...
위에도 언급했다 시피 제가 혼전순결주의자인데 정말 사랑하는 남자랑 전에 있던 과거는 용서해도
남자벽 있는 여자랑 살수는 없는거자나요?
그래서 한번 떠보겠다고 하니까
게가 방법을 막 알려주더라고요.
일단 친구폰으로
나 핸드폰 망가졌어 ㅠㅠ
몇일뒤에 알바비들어오면 폰가게가서 새로살껀데... 그때까진 연락 못할듯
ㅠㅠ
이렇게 보내놓고는
몇일동안 연락을 안해보면서 만나자그래도 바쁘다고 하면서
여자애 싸이를 지켜봤습니다.<---이게 친구가 갈켜준 방법이었음
나랑 연락안하는 상태가 오래갈시에
이남자 저남자 막 연락할꺼라는 친구의 직감
그런데 얘가 갑자기 올 비공개로 해놓고는
내가 사준 BGM말고 딴걸로 바꾸는거---->절라 사소한건데
그당시엔 엄청 커보였음ㅋㅋㅋ
그러자 친구가 걱정말라더니 그 기숙사교회에가서 거기 공용컴터 어떻게 끄적거리고
오더니 게 싸이 비번을 딱 해킹해 오는거 ㅎㄷㄷ--->무서운세상입니다 ㅋㅋㅋ
---물론 몰래했음ㅋ--
그.런.데..........
비번이........ 그 군대간 남차친구 이름+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부터 뒷통수가 띙~~
아나.... 재밋게 쓸라그랬는데 생각하니까 빡치네 ㅋㅋㅋ
화장실급해서 다녀올께요 ㅋ 저장할겸 일단 올리고 화장실다녀와서
나머지 이야기 쓸게요 ㅋ 다음이야기 궁금하시면 좀있다 다시 검색해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