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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80여자가 불편한 세상을 사는법.

180 |2011.03.25 22:09
조회 19,254 |추천 11

 

 

 

톡보다가

키 150여자가 불편한 세상을 사는법을 읽고,

여자가 아담한게 얼마나 복받은건지 깨닫게 해드리기위해 '- ' !

 

 

나는 25살 여자임

그냥 뭐. 통통 ? 정도의 체격을 가진 자.

살빼서 모델해라

농구선수해라

이런말 수도없이 듣지만,

모델하기엔

....... 다이어트는 항상 머릿속에만 있는 여자임 '- ' !

농구선수는 뭐,

운동소질 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몇센치만 떼어주세요

이런말씀들............하지마thㅔ요 ㅜ ㅜ

진짜 우리나라에 그런 기술이 생긴다면

제 전재산을 걸고 띄어드릴테니.........................정말 ? 'ㅁ'

 

 

 

1. 여자들의 필수아이템. 하이힐.

 

 

키큰여자들은 다. 아주그냥 쏵다. 알거임 ㅜ ㅜ

확실히 하이힐이 더 이쁘고 좋은게 많이나옴.

단화는 그냥...

둥그런 모양에 끈리본하나 틱. 끝...........

 

 

뭣도모르고 하이힐 12센치 하나 샀는데,

신는 순간

친구들이고 사람들이고 내 시야에서 전부 사라져버린............

내 친구들은 거의 153 ~165를 맴도는

고목나무의 매미들.

 

맴매맴매ㅐ매맴맴매맴매매맴맴맴맴매매매맴매ㅐㅐㅐㅐ

 

 

쿨하게 욕한번먹고 다신 안신음 윙크

 

 

 

2. 술자리

 

아담한 여자들은 남자들이 보호본능에 충실해서

그만 마시라며, 걱정된다며, 흑기사. 대신마셔주고들 그러더만

나는 뭐

너는 키가 크니까 장까지 길겠다며 형이 동생대하드끼

죽어라부어라마셔라................

키크다고 장까지 길다는건 무슨 이론임 ???????

 

 

나도 여자라고 ㅜ ㅜ 나도 약하다고 ㅜ ㅜ

 

 

 

하지만 쓰러진적없음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술먹고

남자들앞에서 여자가 지를 더 귀엽게 보일라고

나한테 앵기는 경우가 있는데............

아오... 이걸 죽여살려..............

 

 

 

3. 일

 

 

내 어릴적 꿈은 스튜어디스 여포

그래서 학교를 다니려고 입학원서를 봤더니

키 제한이 163 ~ 175 라고 적혀있는거임 - -

그래서 당당히 선생님한테 물어봐씀

"저는 키가 180인데 안되요 ? ^ ^ "

 

그 선생님 바로 답변을 +ㅅ +

 

 

"너무 큰 키는 승객분들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어서 뽑질 않습니다^0 ^"

 

 

위...위압....위압감 ? 위압감???????????? ㅠㅠㅠㅠ

 

 

선생님, 친절한답변 감사했습니다 ㅜㅅㅜ

 

그렇게 내 꿈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슝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아르바이트를 구하더라도

 

" 저 아르바이트구한다고왔는데요 ^^^^^^^^ "

 

 

힉.......(키에 한번 놀라고)

" 너무 키가 크셔서 안될것같은데요 ^^; "

 

 

대체 키큰거랑 손님대하는거랑 무슨 상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남자친구

 

여자는 남자를 아래서 위로 사랑스런 눈빛으로 올려다봄.

나는 정면으로 눈마주치거나 남자친구 정수리냄새맡고 다님.. 놀람

어쩌다 위로 올려다볼때면 그저 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 뒤에서 남자가 자기품에 안고이쑴 +ㅁ +

나는 뒤에서 내가 안아줘야함...... 통곡

 

나도 남자친구가 뒤에서 백허그해주는거 참 좋아라함

왜... 다른여자들은 뒤돌면 따뜻한 가슴에 얼굴 파묻을수 있는데

왜... 나는 코랑 부딪치는건데 ㅜ ㅜ

 

길을 걷더라도

경사진 곳이 있으면 내가 먼저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계단있으면 항상 남자친구를 위로 보내쑴 ㅎ

 

사람들 시선을 한몸에 받음,

예전에 나보다 한참 키작은 오빠랑 사귄적이 있었는데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단풍을 보러가쑴

앞에서 어떤 꼬마와 아주머니가 오는거임 ,

우릴 빤히 쳐다보다가

지나가고나서 꼬마가 아주머니한테 죵니 큰소리로 말하는거임..

 

 

" 엄마 !  여자는 진짜 큰데 남자는 진짜 작아, 왜그래 ??????"

 

으응 ?? ㅜ ㅜ 아가야 ? ㅜ ㅜ 왜그러냐니...........

 

그랬더니 아주머니.. 더 큰소리로 ㅜ ㅜ

 

"땍 !!! 그런건 크게 말하는게 아니야 !!!!!!!!!!! "

 

 

.....................오우

바로 뒤돌아서 차로 되돌아옴....

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한 생각이 문득.

예전에 사겼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가 생겨서 헤어졌는데

지 친구한테 이런 말을 했대요,

예전에 만났던 애(나)는 키가 조카 커서 같이 다니기도 존심상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것도 질렸다고.........

근데 이번에 만나는애는 쪼꼬만해서

똑같은 짓을 해도 더 귀엽고 더 안아주고싶다고..........

 

 

키가 150이든 180이든

사소한 것에 상처받고 감동받는 똑같은 여자입니다.

제발 비교하지마thㅔ요 엉엉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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