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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친구는 바퀴벌레

누나바쁘다 |2011.03.28 22:14
조회 140 |추천 0

나에겐 두살 어린 남동생이 있음

 

 

 

두살 많은 오빠도 있음

 

 

 

열살 많은 오빠도 있음

 

 

 

 

난 스무 살 셋째임

 

 

 

 

두서가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1단   동생 친구를 바퀴벌레라고하겠음ㅋㅋㅋㅋ이것도 일환데

바퀴벌레 전여자친구가 바퀴벌레닮았다고해서ㅋㅋㅋ헤어짐ㅋㅋㅋㅋ

 

 

 

그래도 볼매임ㅋㅋㅋ매력있는 바퀴벌레임

 

 

 

 

 

제일 최근 일부터 쓰겠음

 

 

 

 

바퀴벌레랑 동생이랑 친구A가 PC방 갔다가

 

 

조각피자를 사먹으로 가고있었다고함

 

 

 

바퀴벌레 키는173   동생은184   친구A는 동생과 비슷하다고함

 

 

 

근데 셋이 걸을때

 

 

바퀴벌레가 쎈터임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동생과 친구A에게 희생됨

 

 

 

 

지들 더커보이겠다고ㅋㅋㅋ못된샠ㄱ들

 

 

 

이 날 PC방에서 트위스트 안사줬다고 바퀴벌레는 삐진상태였었음ㅋㅋ

 

 

그래서 쎈터에 안서고 담벼락에 붙어서가고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만의 삐졌다는 의사표현임ㅋㅋㅋ

 

 

 

 

조각피자 파는 곳 근처에 초등학교랑 중학교가 거의 근접해 있어서 여긴 주말에도 항상

 

 

 

사람이 많았었음

 

 

 

 

 

 

동생이랑 친구A가   담벼락이랑 걷고있는 바퀴벌레 다시 쎈터로 오게한 후 어깨동무하고

 

 

 

장난치면서 가고있었다고함

 

 

 

근데 맞은편에 자기 나이또래 되보이는 여자3명이 있었는데

 

 

 

힐끔힐끔 쳐다봐서 얼른 어깨동무 한거 풀고 차도남처럼 걷고 있었음ㅋ

 

 

 

동생이랑 친구A는 외모에 신경 많이써서 사람들 시선의식을 많이하는데

 

 

 

바퀴벌레는 외모콤플렉스가있어서 그런지 시선의식을 전혀 안함ㅋㅋㅋ

 

 

 

특히 여자시선은 더 더욱ㅋㅋㅋㅋ

 

 

 

그 상태로 여자들 지나치고   올라가고 있는데

 

 

 

뒤에서 "저기요" 하는 여자목소리가 들렸음

 

 

동시에 동생과 친구A가 뒤돌아보고

 

 

 

 

바퀴벌레는 뒤도 안보고 혼자 조각피자집으로 올라가고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

 

 

 

 

근데 그 여자가 "아.."이러더니 바퀴벌레를 쫓아 올라가더라는거임

 

 

 

 

바퀴벌레한테

 

 

 

가서

 

 

 

"아..저기...여자친구 있으세요?"

 

 

 

이렇게 물었음

 

 

바퀴벌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당황하고

 

 

 

놀래서

 

 

 

 

처음엔 손짓 하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수화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부분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한반복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는 아마 "저기요"했을때도 뒤안보고 혼자 올라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못하는 사람으로 알았을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는 당황해서 처음 말 건 그 상태 그대로 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레는 당황해서

그 여자 갈때까지 수화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서 동생이랑 친구A가 보고 미친듯이 웃었다고함ㅋㅋㅋㅋ옆에있는 담벼락 치면서ㅋㅋㅋ웃다가 친구A 손등에있는 뼈에 돌박힘ㅋㅋㅋㅋㅋ

 

 

 

그 여자 당황해서 얼른 친구들한테 뛰어가고

 

 

 

동생이랑 친구A가 바퀴벌레한테 가서 그냥 없다고하면되지ㅋㅋㅋㅄ같이 왜 길거리에서 수화하냐고ㅋㅋㅋㅋㅋ니가벙어리냐고ㅋㅋㅋ계속 놀리니깐

 

 

 

바퀴벌레 삐졌는데ㅋㅋㅋ되게 설레하면서 삐졌다고함ㅋㅋㅋㅋㅋ

 

 

그 날 바퀴벌레 다이어리에

 

 

나 헌팅ㅋ벙어리ㅋ우리동네애들인데ㅋ

라고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바퀴벌레의 첫 헌팅임

 

 

 

 

두 번째

 

 

 

 

바퀴벌레와 동생이 친구 집에 놀러갔었음

 

 

친구집에 바퀴벌레와 동생, 친구A,B,C 이렇게 있었는데

 

 

 

동생은 컴퓨터하고 친구A,C는 플스를 하고 친구 B는 구경하고 바퀴벌레는 자고있었다고함

 

 

 

친구 B는 뒤에서 플스 구경하다가 ㄷㅂ를피고 창문밖으로 던졌는데

 

 

떨어진곳이 남의 집 옥상이었음(친구집은 3층 주택가)

 

 

 

 

그 집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한거임

 

 

꽁초 버린게 한두번이아니어서 벼르고 있었던 상태였나봄

 

 

 

동생은 컴퓨터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뒷통수를 때렸다고함  

 

 

하지말라고 하고 계속 컴퓨터하고있었음

 

 

던파라는 게임을 하고있었는데 강화7까지 갔는데

 

 

본체를 껏다는 거임

 

 

대충 중요한 순간이었음

 

 

 

 

 

동생 욕하면서 본체 끄던 손 잡았다고함

 

 

 

 

손이 되게 두툼하고 큰 손이었다고

 

 

 

처음 여자친구 손잡았을때보다 더 생생히 기억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관의 손이었음

 

 

 

 

제복입은거 보자마자

 

 

 

정신차리고 인사함

 

 

 

정신차리고 했다는게 고작 인사임ㅋㅋㅋ

 

 

 

주위 보니까

 

 

다 일어서 있길래 동생도 일어났다고함

 

 

 

근데  바퀴벌레는

 

 

분명 자고있었는데

 

 

일어나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판단력이 빠른 아이임ㅋㅋㅋㅋ

 

 

 

친구A,B,C는 경찰관아저씨한테

 

 

 

"아 진짜 다신 저 집쪽으로 안버릴께요"

 

 

하니깐

 

 

경찰관 아저씨는 "그럼 다음엔 어디집에 버릴꺼냐"

 

 

라는 식으로 그리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이야기 하고있었다고함

 

 

 

근데

 

 

 

바퀴벌레는 혼자

 

 

 

뒷짐지고 고개 푹 숙이고 있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자다일어났는데

 

 

 

잘못한것도 없는데

 

 

 

제일 잘못한 애 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벌받고있는자세였음

 

 

 

그리고 동생 친구들 오토바이가 집앞에 세워져있었는데

 

 

 

경찰관아저씨가 올라오시면서 그거 보고

 

 

 

"밖에 있는 오토바이 타는 놈, 헬멧 가져온 것좀 보자"

 

 

 

라고 하셨는데

 

 

 

바퀴벌레가 갑자기 친구B지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임ㅋㅋㅋ

 

 

 

 

 

굳이 안해도 될 손 짓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헌팅때 수화했던것 만큼

 

 

 

 

친구B 그 손짓 보자마자 "아..진짜" 이러면서 경찰관 아저씨한테 사정하면서 빌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B 삐져서 바퀴벌레 집에 갈때까지 말도 안섞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찰관아저씨가 무슨 반성문 같은 용지 주시면서 쓰라고 하셨음

 

 

 

 

동생이랑 친구A,C는 친구B가 다신 안그러게 잘 타이른다는 식으로 3~4줄정도 썼다고 하고

 

 

 

친구B는 계속 경찰관 아저씨한테 사정하고있었음

 

 

 

 

바퀴벌레는

 

 

 

 

한장 다채우고   뒤로 넘어가서 다섯줄 더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일장돋음ㅋㅋㅋ경찰관아저씨가 너는 무슨 독후감쓰냐고 하셨다함ㅋㅋㅋ

 

 

자다 깨서 되게 억울했나봄ㅋㅋㅋㅋㅋ

 

 

뭐라고 썼을지 궁금함

 

 

아마 어떻게하다 잠들었는지로 한장 다채웠을듯ㅋㅋㅋ

 

 

 

그리고 경찰관 아저씨가 아이들 데리고 그 집 찾아가서 안그러겠다고 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아이들도 주인집어른들께 다 사죄 드리고 바퀴벌레는 혼자 사과 얻어먹고왔다고함ㅋㅋㅋㅋㅋ

진짜달다고ㅋㅋㅋㅋ친구B삐져있는데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의 상황판단력을 볼수 있었음

ㅋㅋ

ㅋㅋ

 

 

 

글 진짜 뒤죽 박죽으로 쓰는듯

ㅈㅅㅈㅅ

 

 

 

 

보너스1

 

저번 발렌타이데이때 바퀴벌레가 썸녀한테 초콜릿 준다고 동생이랑 같이 홈플러스를갔음

 

 

동생이 바퀴벌레에게 물었음

 

 

 

"너 걔가 초콜릿 안받으면 어떻게 할꺼냐?"

 

 

 

바퀴벌레가 대답했음

 

 

"너희 누나 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바퀴벌레 세컨드임

 

 

근데 그 썸녀 초콜릿 받음ㅋㅋㅋㅋㅋ

ㅋㅋ

나 괜히 아쉬웠음

 

 

 

 

보너스2

 

 

 

바퀴벌레에겐 한살인가 두살어린 남동생이 있음

 

 

 

형제라서 그런지 둘이 있으면 굉장히 무미건조 하다고 들었음

 

 

서로에게 문자 오면

 

 

항상 내용은 '집에 엄마 있냐' 라는 문자와 '내옷 니가 입고 갔냐'는 문자라고 함

 

 

둘이 문자 하는 내용은 같은데

 

 

답장은 한번도 안받아봤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싸우면 문자스팸 걸어놓는다는 이야기 들은적도 있음ㅋㅋㅋ

 

 

 

 

방학때 바퀴벌레와 동생이 PC방에서 밤샘을 하고있었는데

 

 

 

바퀴벌레 동생이 친구들과 와서 대각선 맞은편에 앉았다고 함

 

 

 

동생이 자기만 바퀴벌레 동생을 봤다고 했음

 

 

 

 

 

여기서 부터 순서 대로 동생, 바퀴벌레 대화내용임

 

 

 

"야 배 안고프냐?"

 

 

"아 나 아까부터 배고파서 배아파"

 

 

"나도 너네집 가서 볶음밥 해먹자"

 

 

"어 잠만"

 

 

하고 바퀴벌레가 동생한테 "집에 누구 있냐?" 라고 문자를 보냄

 

 

 

 

근데 맞은편에서 진동소리도 문자 오는 소리도 안들렸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혼자 웃으니깐 바퀴벌레가 왜웃냐고 물어봄

 

 

 

다시 동생, 바퀴벌레 순서 대화

 

 

"9번자리에 니 동생 와있어ㅋㅋㅋ"

 

 

"알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레도 동생도

서로를 봤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모른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는 척을 넘어서서

집에 누구 있냐고 문자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PC방 알바생이 동생이랑 바퀴벌레 친구여서

바퀴벌레가 동생 PC방비 내일 자기가 와서 준다고 받지말라고했다고함

ㅋㅋ몰래 PC방비 내주는 착한 형임

 

 

 

-----------------------------------

아직 고등학생이라 철이 없긴 하지만

바퀴벌레는 멋진 아이임

 

 

 

 

이건 바퀴벌레의 뜻 밖의 모습을 들은 일화임

 

 

 

 

바퀴벌레라고한 전 여자친구랑 바퀴벌레가 사귀고있을 때 였음

 

 

 

바퀴벌레 집에 전여친이랑 둘이있었다고함

 

 

 

 

근데 전여친이 되게 적극적인 아이였음

 

 

바퀴벌레는 고1이었고 전여친은 중3이었나

 

 

 

무튼

 

 

그 전 여친은 정말 프리한 아이라고 들음

 

 

 

 

둘이 TV보고 있는데 전 여친이 바퀴벌레 몸을 더듬거리면서 하자고함

 

 

 

 

근데 바퀴벌레는

 

 

나중에 좀 더 커서 하자고 했다고 함

 

 

 

 

뭐 헤어져서 못하게됐지만

 

 

 

제일 혈기왕성할 땐데 전여친이 그래도 자기보다 어리다고 지켜줬다는 이야기 듣고

 

 

 

놀랬음 좀 많이

 

 

 

 

전 여친이 이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말함

그래서 동생 귀에도 들어옴

동생 귀에 들어왔다는건 내가 듣는다는거임ㅋ우리는 촉새

 

 

 

 

 

 

 

 

아 이건 그냥 기억에 남는 이야기

 

 

바퀴벌레랑 동생은 항상 밤늦게 만났었음

 

 

그래서 좀 위험하게 놀고다녔었음

 

 

 

 

지금은 바퀴벌레도 동생도 각 자 하고싶은거 배우면서 열심히 공부하고있음

 

 

 

아무튼 놀다가 동생이 발을 다침

 

 

 

다친 이유가 바퀴벌레가 뭘 잘못해서 다쳤다고들음

 

 

근데 바퀴벌레랑 동생은 서로 칭찬도

 

 

뭐 흔히 말해 민망한 말도 전혀 안하는 그냥 남자애들 이었음

 

 

 

특히 바퀴벌레는 표현을 진짜 안한다고 들음

 

 

 

동생이 다리수술하고 마취 어느 정도 깨있는 상태에서

 

 

바퀴벌레가 병문안을 왔었음

 

 

 

난 자리 피해서 엘레베이터 앞에 앉아있었는데   한 삼십분 정도 있다가 바퀴벌레가 나오면서 간다고 죄송하다길래 1층까지 배웅해주고 병실로 들어왔음

 

 

들어와서 보니깐 동생 운거 같았음ㅋㅋㅋㅋ

안울었다고 하는데 분명 울었음

ㅋㅋㅋ

모르는척하고 그냥 앉으려고 하는데 서랍위에 무슨 쪽지 하나가 있었음

공책 찢은 종이었는데 접혀있었지만 글씨가 어느정도 보였음

정말 못난 글씨여서 아직도 기억이 남ㅋㅋ잘 안보였지만 미안하다고 쓴거 같았음

 

 

 

동생 기분이 안좋아보이고 해서 비요뜨 사오려고

1층매점에갔음ㅋㅋ비요뜨 진짜 좋아함

 

매점이 1층 거의 끝에 있었는데

 

매점 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었음

 

바퀴벌레가 얼굴씻고 나오는 거봤음

 

바퀴벌레도 울었음ㅋㅋ안쓰러워서 그냥 모르는척하고 비요뜨 사준다고 매점 데려갔음

 

 

 

 

비요뜨 사고 다시 올라가려는데 바퀴벌레가 "누나 진짜 죄송해요"하는데

 

그때 정말 잊을수가 없음. 나도 눈물 날뻔 했음ㅋㅋㅋ주책임

 

 

그래서 다음에 올때 비요뜨 사오라고 하고 다독여주고 집에 보냈는데

그 때 정말 어리다는걸 느꼈음

 

 

 

아 쓴거 읽어보니깐 진짜 글 못쓰는 듯ㅋㅋ

이야기가 안이어지네요ㅎ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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