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임신 7개월 예비맘이에요..
얼마전에 신랑이 그랜저5g 블랙을 뽑아줬어요.
차 온지 일주일 됐나..
곧 있으면 아가도 태어나고 아가한테는 이왕이면 안정감있고 큰 차가 낫다해서..
그런데 저를 전혀 고려해주지 않은 이기적인 선택이라..
얼마전에 면허 딴 왕초보 운전자라 그랜저가 너무 버겁네요.
저한테 너무 크고.. 어울리지도 않아요ㅠㅠ 전 나이도 어린데..
오늘 큰 맘 먹고 처음으로 도로 나갔어요..
뭐 도로주행은 괜찮은데 주차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후진했다 핸들 돌렸다 어질어질 @_@..
그래서 오늘 이마트 한바퀴 돌고 집 앞 아파트에서 주차하다 혼자서 제대로 박아주셨네요 ^^;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그자리에서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쩔쩔매고..
남편은 원래 그렇게 긁어먹으면서 실력느는거라고 위로 해줬지만.. 전혀 위로가 안돼네요..;
새차라.. 남편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
뒤 범퍼가 좀 긁혔어요. 다행히도 수리비가 20~30정도로만 나올것 같다해서 안심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그랜저는 너무 아닌것 같아서..
남편 오면 잘 말해보려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미니쿠퍼랑 아우디 A4, BMW 3시리즈인데..
다 중고로요..
차라리 중고는 부담이 덜할것 같아요...ㅠㅠ
차체도 작고 저한테 그게 딱 맞을 것 같은데..
아니면 아싸리 요번에 새로나온 모닝도 괜찮을것 같구요... 참 귀엽고 예쁘던데..
6월말에 우리 아들출산하고 10월달에 다시 직장 복귀합니다.
진짜 그랜저는.. 너무 아닌것 같아요...ㅠㅠ
맘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