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장품을 참 좋아하는데요.
그렇게 좋아하는 화장품을 오랜 기간 동안 하나씩 하나씩
모으다 보니 지금의 제 화장대는 화장품 지뢰밭이 되어버렸죠.ㅜ
사실 이제는 어느 제품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거니와
매일 쓰는 제품 몇 개만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어서 화장품이 많아도 별 소용을 못 느끼죠.
며칠 전에는 예전에 쓰던 아이크림이 오랜만에 생각 나서 발라보려고 찾아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도통 나오질 않아 포기하기도 있죠.
그래서 화장품 정리도 할 겸 수납함을 만들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화장품들을 하나 둘씩 사 모을게 분명하기 때문인데요
이리저리 인터넷을 둘러보던 중에 마음에 쏙 드는 수납함을 발견했지 뭐에요.
하얀미소님이라는 블로거 분이 만드신 작품인데요
저처럼 DIY관심 있으신 분 들이 혹시 계실까 싶어 살짝 퍼왔습니다. ,
준비재료: 폭15cm 두께 18mm 길이70cm 판재
폭15cm 두께 18mm 길이 37cm, 40.6cm의 판재
두께 4.8mm의 미송합판패널
유리문짝(주문제작)-1개
스테인 라이트오크, 페인트-화이트 색
폼 브러시, 손잡이, 경첩
1) 길이 70cm의 판재를 반으로 나누어
모양을 그려 잘라낸 종이를 목재에 대고 그린다
2) 모양을 대고 그린 목재를 직소기로 자른다
같은 모양으로 2개를 재단해 놓는다.
3) 판재를 길이 40.6cm와 37cm로 잘라놓는다.
4) 잘라놓은 판재에 이중기리를 이용해 구멍을 뚫어 놓는다.
연결부위에는 모두 이중기리로 피스 구멍을 뚫어 놓는다.
5) 옆면과 밑면을 본드를 이용해 붙이고 나사로 박는다.
6) 중간지지대를 얹어 바깥에서 피스로 박는다.
7) 뒷부분은 본드를 바르고 미송 합판을 대어 타카나 못으로 고정을 한다.
8) 맨 윗부분이 약하므로 나무로 튼튼하게 보강을 한다.
9) 우드스테인을 폼 브러시를 이용해 수납장에 바른다.
10) 문짝은 밀크페인트 화이트 색으로 칠한다.
11) 문짝에 먼저 경첩을 달고 손잡이도 달아 수납장에 고정한다.
(문짝 안에는 자석을 달아 놓는다)
12) 액세서리로 남은 자투리목재를 잘라서 우드버닝(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나
스텐실로 문양을 내어 수납장에 부착한다.
13) 문을 열고 여러 가지 화장품을 수납하고
외부 상단에는 자주 손이 가는 화장품 등을 올려둔다.
제가 요즘 자주 사용하는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는 맨 위로!
이제 곧 햇볕이 뜨거워지는 계절이니 화이트닝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때니까요!
How to making 잘 보셨나요?
계절이나 제품라인에 따라 여러 화장품들을 하나 둘씩 챙기다 보니까
어느 순간 화장대 위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도 못할 정도로 복잡해졌죠..
그래서 결국 바쁜 와중에도 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이제는 씻고 화장대에 앉아 바로 바로 사용 할 수 있어 편하더군요.
어찌되었든 오랜만에 두 팔 걷어 부치고
화장대를 정리했더니 제 맘까지 화사해져 제 얼굴이 더 밝아진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