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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의 도자기 피부남^^

지하철은 m... |2011.04.15 13:46
조회 294 |추천 0

봄바람이 살랑사랑 불고...마음은 싱숭생숭하고..꽃은 만발하고...

 

그래도 출근은 해야하는 직장 여성 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나서 깨달은 거지만 참 공부할때가 행복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알바는 일도 아니었습니다..ㅜ.ㅜ;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는 하루 3시간 정도 수면을 합니다.

 

그마저도 발정이 나버리신 우리 고양이 님게서 울어대는 통에 설잠..ㅜ.ㅜ;

 

항상 피곤하고 배고픈 아침...

 

집에서 회사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회사가 강남...ㅜ.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침시간 지하철 그야말로 전쟁터입니다..ㅜ.ㅜ;

 

하이힐을 포기 할수없는 여성이기에 아침 출근 그전쟁통을 하이힐로 버티며 이리비틀 저리비틀..ㅜ.ㅜ;

 

그래도 하이힐을 포기 할수 없습니다(여자분들은 동감 하실듯??ㅋㅋ)

 

거기에 뉴스에도 많이나오는 쓰다듬 분들...ㅋ아침출근시간 지하철2호선에 가장 많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항상 신경쓰이지만 타야 하기에..

 

암튼 다 접어 두고 이제야 본론...(너무 서두가 길었네요^^)

 

종이구겨지듯 지하철에 몸을 싣고 출구쪽은 사람들이 많아 자리 있는쪽으로 간신히 비집고 들어 갔습니다.

 

운이 좋으면 ㄱㄹㄷㅈㅌㄷㅈ 역에서 안자 갈수 있지만 힘들죠..ㅋㅋ

 

그다음 안자갈수 있는 기회가 있는 ㅅㄷ....50%의 가망성이 있지만 이날은...ㅠ.ㅠ;

 

결국 ㄱㄷ 역에서 자리가 났습니다. 몇정거장 안남았지만..그래도 한정거장이라도 안자가고싶은..^^

 

저의 양옆에는 여자분이 안자계셨고 왼쪽 여자분과 제가 안즌 자리 사이에 왠 뿔테 안경이 있는겁니다.

 

이어폰을 꼽고 만화를 보며 출퇴근을 하는저는 왠지 그안경이 눈에 게속 띄어 쳐다 보다가 왼쪽의 여자분께

무언으로 물어 보았습니다.(표정과 눈으로만 물어봤는데 대답 하시더라구요^^신기하네..ㅋㅋ)

 

나 : 이거 그쪽 안경인가요?(무언으로...ㅋㅋ)

왼쪽녀 : 아니요~(이어폰을보았는지 말과 손짓으로 대답해 주더군요.)

 

둘다 안경을 다시 둘사이 의자에 놓고 쳐다 보았습니다.

 

이유는 모름니다.(그여자분 나랑 같은 과인가?)

 

제가 안고 한정거장 가고 그여자분이 내리셨습니다.

그러면서 그안경이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멍......하고 있는데 제옆에 피부가 예술인 남자분이 않으시더군요..ㅋ

 

왠만한 아가 피부보다 좋을거 같았습니다.

 

하얀게 잡티도없고..ㅋ 피부관리 열심히 하는 제친구들 돈지랄이라고 느길만큼...광채피부..ㅋ

 

안타까운피부를 가지고 있는저는 침을 꼴깍하며 도자기 피부남을 바라 보았습니다.

 

----잠시 망상-----

 

참 내가 추책 맞게 이러면 안되지만..ㅜ.ㅜ;

 

요세 네이트에 달달한 지하철 만남 버스만남 편의점 만남 등등 이런 이야기 많이 나오자나요.

 

주책스럽게 혹시...이랬답니다...혼자 상상의 나래를..ㅋㅋㅋ

 

피부도 안타까우면서..ㅋㅋㅋㅋ 대충 먼상상인줄은 아시죠??ㅋㅋㅋ

 

---현실----

그남자분도 저를 쳐다 보시더라구요...

 

순간 헉....다시 만화에 빠져들려 했지만...눈이 옆으로 찢어져서 근지 그남자분이 계속 보이더라구요..

 

만화의 가장 재밌는 남주 여주 울고불고 고백씬도 눈에 안들어 오고 머 혼자 쌩쇼를(머리속으로)

 

하고있는데 도자기 피부남이 제팔을 꾹꾹 찌르더라구요.

 

순간...어맛!!

 

내인생의 봄님???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렸습니다. 남자분이 앞에서 말한 아경을 손에 들고 게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거 떨어 뜨리 셨어요?" 이러는 거예요...

 

근데 이런 젠장...ㅋ지하철에서 말을 해본적이 없어서 자동 무언...(근데 신기한건 사람들이 다 알아 먹는다는..ㅋㅋ)

 

일단 감짝 놀란척과...재빠른 안경의 스캔,,,좀 괜찮은 안경이다 싶으면 내꺼다 이러고

 

어맛 땡큐하니까 밥한끼 쏠께요...꿀피부비결도 물어볼겸...ㅋ<--요럴 심산으로 안경 스캔..

 

어맛!!안경 칠이 다 벗겨지고 누가봐도 아저씨 안경..ㅜ.ㅜ;

 

도저히 내안경이라고 말할수 없었습.....

 

나 : 아니요. 제거 아닌데요...ㅋ

 

근데...이런....지하철에서 말을 하지 않기에 나는 무언..(묵언 수행중 아님,,ㅜ,ㅜ벙어리도 아님..ㅜ.ㅜ;)

 

더신기한건 나의 무언을 사람들이 알아본다는...(내착각일지 몰라도..)

 

남자분이 그냥 거기서 끝날줄알았는데 어맛!!!

 

혼자 안경을 들고 머라머라 중얼 중얼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저와 자기 옆 사이에 안경을 놓더군요...

 

그리고....

 

 

 

전 담정거장에 내렸습니다.

 

 

쫄깃쫄깃 달큰한 로멘스를 생각하셨다면 지송...ㅋ

 

 

네이트에 지하철 그남자..버스에 그남자 등등 그런 로멘스 생길거 같죠?

 

안생겨요..

 

편의점 그분 내남자 될거 같죠??

 

안그래요...

 

머 니가 못생겨서 글타 어쩌다 하실분들 있겠지만 머...

 

 

그냥 잠깐이라도 로멘스에 빠져보고 싶은 여자의 맘정도^^

 

라고 너그러이 생각해주세요^^

 

도자기 피부남 이글을 보실지 모르지만 피부비결 공유 부탁 드려요^^

 

당신 탐나더라~~ㅋㅋㅋ

 

즐거운 금요일 입니다~

 

언능 일끈나고 신나게~~~~~~~~~~~~

 

고양이 목욕이나 시켜드려야 겠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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