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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타주는 남자 #2

핫초코녀 |2011.04.16 18:39
조회 102 |추천 1

ㅠㅠ 댓글이 없어 슬프지만

뭐 상관없이 쭈욱 쓰겠습니다!

혹시 재밌게 읽으셨다면 댓글달아주세요~

 

 

 

 

 

 

 

 

 

 

 

 

 

 

 

 

 

 

 

 

 

" 너무 급하게 드신거 아니에요? ^^"

 

 

 

 

 

 

 

 

 

 

 

 

 

아.....순간 설렘설렘.

별건아닌데 여고생의 마음이에요ㅋㅋ

근데

 

 

 

"괜찮아요"

 

 

 

 

이러고 휙......... 가버렸어..ㅋ..ㅋㅋㅋ

철벅 잉여라..참... 말이 안나오데요ㅜㅜ

 

 

 

하.. 내가 그럼그렇지ㅋ

 

그러고 다음번에는 전처럼 핫초코를 시켰어요.

근데 저번에 먹었을때 안달아서 이번엔 옵션을 달았져.

 

 

 

"달게해주세요"

 

"달게요?"

 

"네. 안뜨겁게해주세요." (5분만에 드링킹한 기억이 떠올라서..ㅋㅋ)

 

 

"달고 안뜨겁게?^^"

 

 

"네"

 

 

 

 

 

이런식으로 주문하고 가서 기다리는데 제가 카페오빠가 보이는쪽에 앉아있었거든요

원래 항상 그분이 들고 테이블까지 서빙해줬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들고서는 안절부절하면서 저를 부르는거에요ㅋㅋㅋ

 

 

 

 

"아.. 저기.."

 

"네?"

 

 

 

 

 

"안뜨겁게 해달라고 하셨는데 이게 습관대로 뜨겁게 타버려서요..^^;; 아 어떡하지..^^;;;;; "

 

 

 

 

 

 

그러면서 시켜드리겠다고 후후 불더니

 

웃겨서 막웃음면서 괜찮다고 하는데

 

컵들고 문열고 컵만빼꼼 밖으로 빼는거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는데ㅋㅋㅋㅋㅋ내눈치한번보더니 컵들고는 아예 밖으로 나가는거에요ㅋㅋㅋ

그러더니 한 10초? 그쯤지나서 들어오더니

 

 

 

 

 

 

 

"시킨다고 시켰는데.. 아..ㅋㅋ 어떡하지? 일단 뚜껑 빼고드실래요?"

 

"아 ㅋㅋ 네 그럴께요"

 

"달게 해드렸는데 안 달면 말씀하세요"

 

 

"네ㅋㅋ"

 

 

 

 

 

 

 

뭐 이런..ㅋㅋ 그날참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다음에 또갔을때는 핫초코가 질려서

 

카페모카를 시켰드니 뭐 별게 없드라구여..ㅋ

그냥 어 왜 핫초코 안시키지? 이런 눈치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에 갔을때는다시 핫초코를 시켰어여ㅋㅋㅋㅋ

 

 

 

 

 

 

"핫초코주세요."

 

 

"달게요?"

 

이러면서 내얼굴보면서 씨익 웃으시는거..ㅋㅋㅋ

 

 

"아ㅋㅋ네"

 

덩달아 같이웃고..ㅋㅋ

제가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데 그때 막 이것저것 사고 오느라 짐이많았어요

 

그래서 막 뒤적뒤적 거리면서 잠시만요.. 그러니깐

 

 

 

 

 

 

"뭔 짐이 그렇게 많으세요~?"

 

"아.. 뭘좀 사느라구요ㅎㅎ"

 

"선물 하려구요?"

 

 

"아녀 제꺼에요~"

 

 

"아ㅋㅋ쇼핑?"

 

 

"네ㅎㅎ"

 

 

 

"아ㅋㅋ 전또 누구주려는줄 알고~"

 

 

 

 

 

 

 

 

여기서 부과설명을하자면 뮤지컬많이보는사람들은

 

막 뮤지컬배우들한테 선물도 하고 그런게 되게많거든요..ㅋㅋ

그래서 그것때문에 물어본거였나봐요ㅋㅋ

 

사실 내가 말안하고있었는데 저 그 뮤지컬 10번정도 봤어요..ㅋ 그리고

그 본 이유중에 배우때문에 본것도......있습니다....ㅋㅋ

쨋든 막 그래서 겨우 뒤적뒤적 지갑꺼내서 계산하니깐~

"

 

 

 

 

 

 

저번에 달게해달라고해서 달게해드렸는데.. 괜찮았나요?"

 

 

 

"네ㅋㅋ괜찮았어요"

 

 

 

 

"부족하거나 뭐 그런건 없었어요?"

 

 

 

 

"네 좋았어요ㅋㅋ"

 

 

 

"이번에도 달게?"

 

 

 

"네ㅎㅎ"

 

 

 

"완전 달게??"

 

 

 

 

"음.....적당히요"

 

 

 

 

"ㅋㅋ저번처럼요?"

 

 

 

 

"네ㅎㅎ"

 

 

 

 

"뭐 부족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거침없이!

 막!

 말씀해주세요^^"

 

 

 

"네ㅎㅎ"

 

 

 

 

 

처음으로 말길게 한거라 되게 떨리고

 

나름대로 말많이한다고 하는데  지나고 보니 대답밖에 안했어요..ㅋㅋ

나름 말 많이 걸어주셨는데..ㅋㅋㅋ

 

어쨋든 이날로써 드디어 이분이 나를 완벽하게 기억하시는구나 확신을 가지게됬어요

애들에게도 이리저리 자랑했져ㅋㅋㅋㅋ

사실 갔다올때마다 매일 말햇어요 애들이 저 피하더라구요

 

 

 

 

전  별상상을 다하기 시작했어요

카드 싸인하는곳에다가 번호좀.. 이라고 적을까ㅋㅋㅋㅋㅋㅋ

 

포스트잇에다가 잘생겼어요~ 막 이딴걸 적을까

뭐 그런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 상상 매일 했지요ㅋㅋㅋㅋㅋㅋ

 

 

 

 

 

 

 

요기서 끊을께요~ 읽어주시는분들 감사해요^^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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