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정말 이렇게 지치니...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오래전부터 들었는데
오늘 처럼 이렇게 마음이 먹어진날은 처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힘든건 딱 하나 어머니 때문인데요..
사실 어머니는 남들에겐 정말 열심히 살아온 사업가 입니다.
저도 그부분은 인정합니다...하지만...
사람이 인간적으로 정말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있지 않습니까?
도를 넘어도 너무 심하십니다...
어머니가 바라는대로 모든일 다 해왔습니다....처음에는 일이 서툴고 제대로 안했지만
집에 빚이 있다는거 듣고 나서는 정말 미친듯이 일했습니다.
지금은 바쁠때는 잠 두시간씩 자고..평소에는 바빠서 밥 두끼 먹으면 많이 먹은겁니다.
이렇게 바쁘게 일해도....좀 쉬는거조차 용납안되고.....늘 논다고 욕먹습니다.
다치고 아파서 일하는게 좀 힘들다하면 정신력이 썩어빠져서 그것밖에 안되니깐 그렇지라는소리
늘 들어서 그냥 참고 일하다가 상처가 심하게 덧나서 병원입원까지 한적이 있지요
늘 가족 생각해서 옷도 10년20년 입고 돈 안쓸때는 한달에 휴대폰비 제외하고 돈 딱 2만원쓴적도
있습니다...빚갚는데 20대 올인하고 이제 30대인대...사실 20대 후반부터는 돈좀 벌어서
제가 돈좀 쓴것도 있습니다..하지만 어찌되었건 사업이 어머니 계획이 자꾸 안 맞아 떨어져서
돈이 없는거지...제가 그돈을 어떻게 해서 돈이 없는게 아닌대....늘 제탓을 하십니다.
제가 어머니 욕심 부리지말고 이정도만 하지 라고 해도 아니다 내가 20년넘게 했는데 믿어라
해서 깨먹고....어머니 남들 다 한다고 우리까지 하면 돈 안남는거 아니야 라고 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하신다면서 해서 다 날려 먹으시고는...늘 제탓 이랍니다...
네가 차사고 내서... 네가 머한다고 돈 날려서...등등...늘 제탓이랍니다.
이런거 제가 다 참습니다..그러려니 하지요....가끔 싸울때도 있지만...
하지만 늘 어머니한테 대화로 잘 풀기위해서 예기 합니다...내가 어머니가 원하는대로
최선을 다하니깐... 한번정도만 100번중에 한번만 어머니가 조금만 양보 해달라고...
하지만 늘 하시는 소리는 네가 먼대 날 가르치냐? 그냥 시키면 시키는 대로만 일해라
쓸때없이 돈쓸생각 말고 무조건 걍 시키는 대로 일만해 라고 하십니다....
사람이 꿈도 있고 희망도 있는건대...그딴거 늘 깡그리 무시하시고....일만하시길 원하십니다...
이젠 제가 돈하도 많이 쓴다고 하셔서....용돈 받기로 하고...지금 한달에 80받고 생활합니다...
이돈으로 차기름값 휴대폰비 랑 기타 제 잡비랑 먹을꺼 다 씁니다...
어머니가 원하시길래 여기까지 했습니다...거기다 일좀 하루종일 쉬지 말고 하라고 해서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일시작하면 세수고 뭐고 안하고 밖에서 일만하다가 밥먹을떄 들어와서
밥먹고 다시 나가서 일만합니다...친구들하고 술먹지 말고 놀지 말라고 하도 그러셔서
저녘에 친구들 안만나고 술도 끊고 지금 그냥 학원끈어서 학원다닙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어머니는 네가 무능하고 불쌍해서 그냥 대리고 있어준거다..
네가 너그들 안버리고 키워준것만해도 감사해야지 먼자꾸 불만을 말하냐고
걍 닥치고 일만하랍니다... 저도 사람인대요....어머니는 아버지랑 이혼하신지는 꾀 되셨습니다
아버지가 사고를 하도 많이 쳐서 그렇지요...어머니 성격 문제도 있구요...
어머니는 옛날 이런저런 문제로 외가쪽과도 인연을 끊고 지내시다가...
외할머니 돌아가실때도....돈만 저를 통해보내고 끝가지 부탁하는 7남매 들 외면하고
외할머니가 죽고 나서 외할아버지가 찾아오셔서 옛날일 사과하고 나서야
이제 다시 외가댁이랑 왕래하시는분입니다.... 거기다 요즘 저랑 다툼이 많아지자
예전에도 종종 그러셨지만....아는 분들만나서 제욕을 하고 다니십니다...
얼마전에는 하도 말이 안통해서 어머니가 잘아시는 철학관 찾아가서 그분앞에서 셋이서
예기 나누는대도....전 어머니 자존심 상할까봐 어머니에게 해되는 말은 안하고
그냥 어머니가 세대차이나시고 저에게 바라는게 많으신대 제가 거기에 따라가질 못해서
그런거 갔다고 그분에게 말하는대 어머니는 말까지 지어내시면서 예가 어릴적에 어쨌느니
하시면서 그분이 마무리 짓는대도 중간에 끝도 없이 과가예기며 예기를 만들어 대화랑 관계없는
내용으로 그분에게 제흉을 보시는겁니다..... 이젠 거래하는 주유소 가니깐 주유소 사장까지도
어머니한테 예기들었다며 예기 하시는대 그분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서로 하나씩만 양보하면
될꺼 갔다길래 오늘진짜 큰맘먹고 다시 차근차근 설명하며 예기드렸는데도....말이 안통합니다...
정말 진짜 순간적으로 어머니 면상에 컵을 던질뻔도 했습니다.... 사람말을 아예 들을려고도 안하고
늘 싫으면 나가던지 니가 잘났으면 니가하던지 니가 나 돈주며 먹여 살려봐 라던지...
제가 잘났다고 하는말도 아니고 이런부분에서는 제발 한번이라도 내말을 좀 들어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고 사정해도.... 정말 말이 안통하네요..... 철학관에서 그랬습니다... 제 얼굴을 봐도 사주를봐도
다 잘되는대 어머니랑 계속 이렇게 트러블 생기면 다 끝장난다고.....
평소에 어차피 잔소리 많으신분이라 어지간하면 그냥 다 참고 남기지만.....가끔 진짜 말도
안되는 예기하면서 처음에 했던 약속이랑 딴 말하고 하는거 보면 진짜 완전 사기꾼이라고
느껴질때도 있고....진짜 어머니가 하는말 녹화라도 해서 보여주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릴때부터 진짜 못볼꼴 다보고.....중2때부터 일돕다가 군대 전역해서 벌써 7년 같이 일해오면서
참다 참다 못해 뛰쳐나간적도 있고 하지만...그래도 아들이니깐....숙이고 다시 들어가서
미친듯이 일하고 했지만.....돌아 오는거라곤.....이런거 뿐이네요....필요 없다
어머니는 난 그냥 나만 편하면 되니깐 네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늘 예기 해오셔서....
사실 저도 지칠때로 지치고..일 무리하게 해서 사실 건강도 엉망인대.....마음까지 늘 이렇게
무너지니....사는거 자체가 이젠 싫네요.....늘 제 꿈이 맘 편히 푸욱 쉬는거 였는대....
이꿈을 이제 이룰때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