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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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은 셤끝나고 친구 기달리고있어요
어제는 셤공부하느라........
글구 어제는 판에 어마어마어마아한 사건이 일어났잖아요...
그래서 하루 쉬었어요
음.....
이게 되게 모한게..........
자작아니에요
라고 쓰기도모하고
그냥 안쓰기도 모하고
그런상황이네여...
친구한테
나 자작이라고 의심받으면 어쩌지
라고했더니
친구가 쿨하게
넌 톡아니잖아~^^
라구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여 전 톡이아니네여
씁쓸하네여
음
저의 훈남은 달달한 말을 안 하잖아요...
사람이라 그래요..............
허구의 캐릭터 아니에열![]()
그럼 칠탄
얍
고고
뿅
ㅋㅋㅋㅋㅋㅋ얍
제 글에 가지는 관심
모두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훈남이 편의점에도 놀러오고
저도 훈남이랑 같이 일도하고
그래서 되게 급속도로 많이 친해졌음
비슷한것 부분도 되게 많고
사실......그으냥 콩깍지가 너무 씌여서
단점이란 보이지 않았음 ㅎㅎ
월욜에 같이 일하구
화욜에 훈남은 마지막으로 알바를하고
저는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었음
목욜에 저희과 운동회였는데
비가와서 취소가되서
학교를 안가게됏음
그래서 훈남이랑 훈남 운동화 사는걸로
같이 명동에 갔음
가서 돈까스도 먹고 놀다왔음
그리고 다음날 또 만났음
훈남이 집앞까지 데리러왔음![]()
코엑스가서 영화보고 밥먹고
데이트를 했음
그리고 헤어지고 또 바로
내일 또만나자고 했음
그래서 토욜에 또 만나기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연속 데이트 하기루했음![]()
토욜은 제가 편의점 알바때문에
아침 10시부터 만나기루했음
근데 금욜에 코엑스에서 훈남이랑 데이트하는데
계속 훈남 손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잡고싶은거임.,....
저 그렇게 밝히는 여자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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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중에 표정에서 빵 터지셨따구하셔서.....ㅎㅎ
저 이렇게 말 잘듣는 아이에여)
그래서 친구한테 네톤 대화로 상담을 신청했음
그 아이가 그 생일이자 유학간 집주인친구임
나 - 나 오빠랑 손을 너무너무 잡고싶어 ㅠㅠ
내가 같이 있을 때 갑자기 잡으면 어떻게되?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안되
나 - 내가 덥석 잡으면안되?
번호도 따고 만나자고도 내가 맨날하고 내가 맨날 엄청 좋다고 하고
손까지 잡으면 나 너무 들이대는거지? ㅠㅠ
친구 - 응 ㅋㅋㅋㅋ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충분히 들이댔는데 ㅋㅋㅋ
걷다가 스치면 대박인데
나 - 높이가 안맞아 ㅠㅠ 근데 엄청엄청 잡고싶은데 어떡해 ㅠㅠ
친구 - 근데.......팔짱끼는거 먼저 하면 안되?
우결에서 서현이 용화한테 먼저 팔짱 꼈는데
대박 귀여웠어 ㅋㅋㅋㅋ
서현이 팔짱꼈더니 용화 팔이 굳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저 스킬을 쓰기로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오빠가 또 데리러 온다구해서
일부러 데리러 올시간 30분 늦게말하고
오빠가 울동네로 올라면 30분 먼저 출발해야되니까
저는 1시간전에 출발해서
오빠 동네로 가서 깜짝 놀래켜줬음ㅎㅎ
그리고 인사동에 가서
쌈지길도 걸어댕기고
제가 한복이랑 우리나라 전통적인
무늬나 그런걸 진짜 좋아해서
훈남이 동전지갑을 사줬음ㅎㅎ
자꾸 자랑해서 죄송해여![]()
달다방 미쓰리도 갔음 ㅋㅋㅋ
인사동에서 팔짱을 끼려고했는데
진짜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 거임
너무너무 떨리고
막 진짜 되게 추웠는데
등줄기에 땀이 날정도였음
결국 인사동에서는 못꼈음....
인사동에서 돌아다니다가
청계천에 갔음
그래서 청계천을 걸어다니는데
다른 커플들은 다 손잡고 어꺠동무 허리동무 ㅋㅋㅋ하고
다니는거임
진짜 아.................
나도 손잡고싶다
이 생각이 계속 들었음
나 진짜 밝히는여자아님![]()
그래서 진짜 용기를 냈음
훈남은 자기 혼자 팔짱끼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음
그래서 제가
나 - 오빠~ 팔짱끼면 따듯해요?
라고했더니
훈남 - 응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 -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음
아무리 용기를 낼려고해도
진짜 엄청 떨리는거임
먼저 스킨쉽을 시도 한다는게 이렇게
떨릴지 몰랐음.......................
진짜 톡커님도 한번 도전해보시길
겪어보지 못한 감정을 느낄수있는 췐스임
여담이지만 예전에 어떤 책에서
남녀가 첫키스할때의 머릿속을 그려놓은게 있었는데
보통 남자가 먼저 키스를 시도 하지않음?
근데 남자 머릿속에
아 너무 떨려서 좋은건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써있는거임
여자는
이게 좋은건가?
이거였음
여자의 머릿속 얘기는 나도 매우 공감함
정말 이게 좋은건가......................
만화책에서는 종이 울리던데.......................
나의 종은 어디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떨리나? 이랬는데
진짜 스킨쉽을 당하는것보다
먼저 하는게 진짜 한 오백만배는 떨리는거같음..............
그리고 또 한 5분 걸었음
나 - 오빠~ 팔짱끼면 따듯해요?
훈남 - 응~ 따듯해
또 물어보기만 했음........
훈남은 계속 혼자서 팔짱을 끼고 걷고있었음
또 한 5분 걷다가
나 - 오빠~ 팔짱끼면 진짜 따듯해요?
훈남 - 응!!! 따듯하다니까 ㅋㅋㅋ 왜 자꾸물어봐
아..................ㅠㅠ
아무리 오빠랑 딴 얘기를 하고
딴 생각을 해보려고해도
머릿속에 팔짱껴야되는데
이 생각만 계속 맴돌고
계속 대화에 집중도 못하겠음.....
나 진짜 밝히는 여자아님
그렇게 믿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집념의 사나이도 울고갈 집념의 패마녀
또 물어봤음
나 - 오빠~ 팔짱끼면 따뜻해요?
훈남 - 응....아진짜 뭐해 ㅋㅋㅋㅋ
나 - 그럼 저 팔짱 껴도되요?
훈남 - 응 너도 껴 따듯해
그리고 또 가만히 걷기만 했음
난 집념은 강하지만 용기는 부족한가봄 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청계천 길이 끝나간다고하나?
저희가 시청쪽으로 나가려고했는데
거의 다 와가는거임....
안되겠음 여기서 포기하면 기회가 없을거같았음
줄이 탔음
그래서 진짜 결심했음
오빠 - 팔짱끼면 따듯해요?
훈남 - 아모야 ㅋㅋㅋ말안해
나 - 그럼 저 진짜 팔짱 껴도되요?
훈남 - 응 끼라니깐 ㅋㅋㅋ
나 - 진짜죠? 낄꺼에요~~~
하고 한 1분정도 있따가
제가 팔짱을 꼈음!!!!!!!!!!!!!!!!!!!!!!!!!!!!!!!!!!!!!!!!
스리슬쩍 혼자 팔짱끼고있는 훈남팔에
제 손을 쏙 넣었음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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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 말하고 있었는데
훈남도 겁나 당황했었나봄
갑자기 말을 멈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이 굳었음
저도 말하기가 너무 쑥스러워서
아무말도 안하고
앞만 보고
훈남도 앞만보고
둘다 걸어서 다리는 움직이는데
상체는 가만히 굳어있었음
그렇게 어색하게 걷다가
중간중간에 팔짱 뻇다가
다시 어색하게 끼다가
뺐다가 끼다가 뺐다가
그렇게 반복하면서 걸었음
그리고 이제 제가 편의점 갈 시간이되서
훈남이 편의점에 데려다준다고
같이 저희 동네로 왔음
지하철에서 내려서
버스로 환승하려고 가고있는데
팔짱이 또 엄청 끼고싶은거임 ㅋㅋㅋㅋ
저 밝히는여자맞음ㅋㅋ
인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훈남에게
오빠 팔짱끼면 따듯해요?
이렇게 묻고
훈남이 응 이라고하면
그럼 팔짱껴야지~ 하고 끼려고했음
내 계획이였음
근데............................
갑자기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커커거이겁ㄷ
나 - 오빠~ 팔짱끼면 따듯해요?
여백의미![]()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이
훈남 - ..........................
아니 안따듯해.
손잡을래
하고 제가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고있었는데
제 잠바 주머니로 손을 팍!!!!!!!!! 넣는거임
입은 손잡을래 라며 신호를 팍!
손은 내 잠바 주머니에 터프하게 팍!
그러자 나는.............................
여러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훈남이 제 주머니에 손을 팍 넣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0.5초만에 반사반응으로
나 - 안되! 싫어요
라고한거에임.............................................................
손도 먼저잡으려고햇던 애가
무슨 내숭이냐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때는 진짜 아무 생각없이 너무 당황해서
저도 모르게...................
그래서 훈남이.....그 말을 듣고
훈남 - 아...................미안................미안해
라고 사과했음..........................................
그리고 저희는 버스타고 편의점 갈때까지
한마디도 안하고 어색하게 조용히 갔음
그리고 조용히 헤어졌음.............빠욤훈남...
칠탄 끝~~~~~~~~~~~~~~~~~~~~~~~~~~~~~~
아마 다음탄이 마지막이 될꺼같아요
마지막탄 8탄에서 봐요
감사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