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사회초년생 23세 여자입니다.
전문대 대자인과를 나왔고요 작년 11월에 조기취직을 했으나, 거두절미하고 조건과 환경의 열악함으로
그만두었습니다. 3월에 그만두었고 그 사이에 다양한 일이 있었습니다. 다단계 피해도 보았고요..
취직도 중요하지만 내가 무엇을 해야하고 어떤것이 맞는지 쉬면서 찾고싶었습니다.
5월전까지는 그러려고 했어요,...
처음 잠시 다녔던 회사도 학교에서 거의 반강제로 넣다시피 한 곳이었는데 - 결과적으로 열악함
열악하다는건 (교통적인환경 급여적인환경 직원들에대한 환경 모든걸 포함해서 최 하위라고 보시면됩니다)
교수를 원망 많이했죠. 근데 이번에 또 학교취업률을 운운하면서 울며겨자먹기로 오게된 곳이 여기입니다.
지역적으로 위치는 서울에 있고요 좀 더 나은 환경이라고 생각을 해서 왔는데 제가 정석적인 사회생활을
한 적이 없어서 일까요... 첫날 오자마자 (급여라던지 복리라던지 아무런 설명도 정보도 모르는 상태)
다짜고짜 엑셀부터 시킵니다. (참고로 교수 소개 왈 : 포토샵만 좀 할줄알면 돼 조명회사야 )
뭐 OA어느정도는 할 줄 아니까 시키는 일을 하긴 합니다만 벌써 일주일째에요
언제쉬는지 토요일은 격주휴무인지 급여가 얼마인지 알려주지도않고 근로계약서도 쓰라는말 아무것도없습니다.
첫날부터 야근해서 10시까지했고 그다음날은 11시반... 출근 9시 퇴근 7시래놓고 이렇게 야근하는거
저는 처음이거든요.. 싫다는 게 아니고, 처음 온 사람으로서 회사에 적응도 정보도 없는 상황에
다짜고짜 설명도없이 일을맞기는게 저는 좀 황당했거든요..
여기 서울 강남 신사동에 있는 회사인데요 지방에 공장도 갖고있다고합니다.
사원은 사장포함 저포함 6명이고 제가 오기전까지 나이든 실장한명만 여자였고요
공공기관을 상대로 조명업체를 운영하는거같은데, 규모는 중소기업인게 맞나요?
그리고 올해 7월에 중소기업법? 주5일제근무가 도입된다고하는데 저희회사가 해당사항이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정말 조건이 아니다싶고 환경이 힘들면 고심하고 나올생각인데, 설명조차 해주지않고
야근포함 15시간을 일을 해도 다들 친화적인 한마디 조차 나누지 않습니다 5분도 쉬지않고 일하고
밥도 마시다시피 먹고요.. 제가 너무 헐렁헐렁한 첫회사에서 경험을 해서 그런것일까요..
수습 이런거 없답니다 원래 격주토요일 휴무였답니다 근데 지금은 어떤지 말 안해줍니다
7월에 중소기업법 어쩌고 하는데 어찌되는지 말 흐리고요..돈얘기는 겁나서 꺼내지도 못하는데
면접볼때 사장이 한말이라곤 "전에 다닌 회사보다는 많이주겠다 14개월로 나눠준다"이러는데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요... 근데 많이주는것보다 야근을 이렇게 밤 10-11시까지 하면 야근수당은
줘야하는건지요.. 전 9시출근이라지만 분위기는 8시출근이라 그리 나오고있는데
그렇게 나오려면 6시전에 일어나서 와야하고 취침시간이 5시간 조금 넘어요 (저는 이게 너무피곤하거든요..ㅠㅠ)
교통시간이라는게 있으니까요..
환경적으로 너무 피곤하고 납득할수 없는게 저는 많습니다. 제 생각엔요..
일찍이라도 나오려하는데 여긴 어떤것도 확실하게 얘기해준게 없습니다.
디자인과나와서 사무하는거 받아들이고 할 수 는 있지만 면접보고 들어올때 그런설명없었거든요
실장이라는 유일한 여자는 지나친 페미니스트인것 같고 여기온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하루도빠짐없이, 회사에 있는 모든 순간순간마다 언짢은소리 싫은표정 싫은소리 역정만 연거푸 냅니다
사람이 화만내고살아도 본인이 힘들텐데 이런 직장상사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직접보니
정말 적응안되더군요....
전 어찌해야할까요..ㅠㅠㅠ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고민이었습니다 가독성 많이 떨어지더라도 조언부탁드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