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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뜻대로만 살아가는 것 같은 저...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다 |2011.04.23 00:11
조회 436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을 졸업한 백조입니다~

 

원래 준비하던 직장이 있었는데, 이번에 안타까운 결과를 받게되어서

다시 도전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준비라고 해봐야 그동안 못했던 토익공부도 좀 하고

원래 관심있던 HSK시험을 준비하는 것이지만,

어쨌거나 저는 나름 기간까지 나눠가며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올해 하반기 공채때까지 어학부분을 끝낼 수 있다면

하반기 공채도 한번 지원해 볼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갑자기 학원비를 대줄테니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예전에도 한번 그런 소리를 하셨을 때 싫다고 했었는데

미련을 못버리셨는지 저를 2주 가까이 설득도 하셨다가 화도 내보셨다가

그래서 저는 부모님과 싸우는 것도 지치고 해서

학원을 다녀보겠다고 우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실 저는 삼수를 해서 대학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때 부모님 말씀 안듣고 제 멋대로 하다가 그런 결과를 받은 것이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부모님 말씀을 안들었다가 또다시 무언가가 어그러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학원 가는것이 내키지는 않습니다.

괜히 목표도 없는 저한테 부모님께서 괜한돈을 쓰시는 것도 같고,

저는 제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 너무 시간을 버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또 하지 않겠다고 하면 부모님과 또 싸울일이 걱정도 되고 하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부모님이 돈을 안대주시는 것도 아니고 대주신다는 데 왠 배부른 소리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요즘 이게 최대의 고민이 되어버렸네요...

 

이제 당장 5월에 학원이 개강을 한다는데...저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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