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
지금 몽이랑 얘기중임...........
몸살걸려서 오늘 일쉬엇는데 내일도 쉬라고 해서 괜찮다고 말리는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병원가서 주사 맞을건데 무섭다;;;ㅠㅠ
사실 감기...몽이한테 옮음..................
왜 옮은지 말안해도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도 안오고 몸도 아프고
또 3탄을 끄적이려 함....ㅠㅠㅠ....
낼 봐서 이거 반응 별로면 확 접어버릴꺼야!!!!!!!!라고 말하고싶지만
난 자기만족으로 이걸 쓰고잇기 때문에....ㅎㅎㅎ....보는이없어도 혼자 꿋꿋이 쓸거같음ㅋㅋㅋㅋㅋㅋ![]()
콧물이 멈추지 않아여...기침도...기침할때 심장 나올거같은 기분 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지금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헛소리 길어졋네여.. 3탄 시작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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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지말걸..............
"
오빠의 말에 또 다시 읭?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대화가 몇개 잇엇음..
알수없는 오묘한 말들 잇잖음?? 근데 그놈의 타이밍때문에 물어볼 기회도 없엇고 다 까먹음![]()
그러다가 내가 카운터에 앉아서 낙서를 하고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오빠가 위가 자꾸 땡긴다고 햇음...
사실 나도 그전날부터 배가 몹시 아팟음..ㅠ_ㅠ 번호따인날에 과음해서 그런건지
위가 몹시 아픈거임!!!!!! 그래서 간에 문제가 잇나..위염인가 싶어서 겁이 초큼낫음..
근데 오빠도 그렇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사장님이 오빠 손따줫는데
계속 아프대서 내가 따준다고 나섯음![]()
"오빠 빨리 와봐요 제가 따줄게요
"
"괘..괜찮은데..
"
"글쎄 빨리 와봐요! 저 손 잘따요
"
결국 오빠는 마지못해 내게 손을 내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팔에 힘줄 쩜.... 처음에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왓을때부터 팔이 유독 눈에 보엿음....
불끈불끈 힘줄잇는남자 좋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같은 손말고 남자다운 남자의 손말하는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암튼 나님은 오빠의 엄지손가락을 꽉 잡고 고무줄로 묶었음..
가게엔 수지침? 암튼 손딸때 쓰는 전용침이랑 도구가 잇엇음!
그래서 그걸로 하려는데 잘 안되는거임.....![]()
그래서 고백을함..
"사실 저 손따주는거 처음해봐요...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따긴 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엄지손을 연필 쥐듯이 잡고 잇는데 어떻게보니 오빠의 손이 내 손을 포개고 잇는 상황이 되버림..
그때 느꼇음ㅋㅋㅋㅋㅋㅋㅋㅋ이오빠 손 되게크다..![]()
그뿐임ㅋㅋㅋㅋㅋㅋ아직그뿐임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다시 낙서를 하는데...(낙서한 종이 아직도 잇음! 나중에 인증시켜드리겟음
)
손님이 버리고 간 영수증 종이로 학을 접기 시작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뭐 만들거나 낙서하는거 되게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16번테이블 이라고 고스란히 적힌
영수증으로 학 접어서 오빠한테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치유의 학이에요 들고 잇으면 나을거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논다 놀아...
그래도 그런 장난 오갈만큼 친해졋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장난스럽게 오빠한테 이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출근햇을때 쓰레기통에 학 처박혀잇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이걸 어떻게 버려요 못버려요"
이러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에이설마..이랫는데 나중에 보니까
진짜 학 안버리고 지갑에 껴놧엇음ㅋㅋㅋㅋㅋㅋㅋ16번 테이블이라고 써잇는 영수증학ㅋㅋㅋㅋㅋㅋㅋ
좀 괜찮은 메모지로 접어줄걸..싶엇는데 가게에 있는 메모지라곤 대출종이뿐이였음^^...
차라리 영수증이낫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낙서에 '1시 퇴근' '오빤 4시 퇴근' 이라고 써놧는데 고쳐서 나도 4시 퇴근이라고 써놈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장난인줄 알앗는데 진짜 아프다면서 같이 마감하자고 그러는거아님??
근데 나는 상관없엇음ㅋㅋㅋㅋㅋㅋㅋ밤에 지금처럼 잠못자고 잇다가 늦게 잠드는 불면증인데...
집가서 할일도없고 해서 알겟다고 흔쾌히 수락했음![]()
근데 사장님이 왜 나 안가냐고 모라하셧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장님 : 매화야 너 집에 안가?
나 : 네??
..아...오빠가 아프다고 같이 마감 하자고 해서요
오빠 : 맞아요 저 혼자 못하겟어요![]()
사장님 : 그럼 매화가 마감하고 가~
오빠 : 아니에요 어떻게 그래요 그냥 같이 하면 되요![]()
오빠의 고집에 결국 같이 마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랑 우리집은 불과 5분거리임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같은방향이기도 해서 같이 걸어감ㅋㅋㅋㅋㅋ
(아참 갑자기 생각난게 잇음.. 나 일할때 맨날 친구들이랑 카톡하는거 보고 오빠가 '남자친구가 늦게다니면 모라고 하지 않아요?'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 남자친구 없는데요
' 이런적이 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그때 대화 생각하고 나한테 이러는거임
오빠 : 남자친구도 없고.... 좋아하는사람은 잇어?(말 놓으라고 해서 간신히 놓음)
나 : 아니요ㅋㅋㅋㅋㅋㅋ근데 오빠 반말하니까 되게 어색해욬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그랰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근데 오빠는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오빠 : 좋아하는 사람 있지!
나 : 오 그래요? 자주 만나요?
오빠 : 응. 자주 만나![]()
사실 오빠 조금 맘에 들고잇는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좋아하는사람 잇다고 해서 쫌 기죽엇음ㅠ
근데 티안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좋아하는 사람도 없고...
나 : 네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맘에드는사람은 잇는거같아요
오빠 : 잇는거같아요는 뭐얔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음...그냥..아직은 잘모르겟는데 맘에 드는사람은 있어요![]()
오빠 : 되게 신중하넼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말하는사이에 집 벌써 다옴ㅋㅋㅋㅋㅋㅋㅋㅋ한블럭만 더가면 우리집이엿음
근데 오빠가 앞서걷다가 두리번거리면서 집이 어디냐는거임ㅋㅋㅋㅋㅋㅋ
난 멍때리면서 걷다가 갑자기 멈춘 오빠때문에 어깨에 부딫힐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금방이라고 다왓다고 먼저가라햇더니
오빠 : 가까우니까 데려다주는거야 멀면 안데려다줫어![]()
아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집앞까지 델다주고 걍 문득 하늘 보는데
별이 많은거임...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우와 별되게많다 이랫더니 오빠도 하늘보더니 많다고 하는거임
사실 혼자라도 동네 한바퀴 더 돌고싶엇는데 그러지 못햇음 ㅠㅠ
그날 같이 마감해갖고 새벽 4시 넘엇을때엿음..ㅠㅠ 그래도 별이 많아서 좋앗는데
걍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걍 뻗음![]()
그리고 다시 일어나서 밥먹고 출근함![]()
이놈의 게으름....빨리 생활을 바꿔서 이것저것 해야하는데 몸이 안따라주고잇음 ㅠㅠ
다섯시에 출근해서 오픈준비하고 이것저것하고 손님받고잇는데
여덟시쯤 딸랑~ 소리가 나는거임 그래서 손님인줄 알고 인사할라하는데.........
누굴까?![]()
역시나.. 몽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깜짝놀래서
나 :
왜 이렇게 일찍 왔어요??
오빠 : 손님으로 온거에요![]()
어제의 반말에서 다시 존댓말로 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방이모한테는 어제 내가 오빠 도와줘서 이번엔 자기가 도와주려고 왔다고 했다함..
뭐 나야 좋지 안심심하고 재밋고![]()
그날 되게 손님 없던걸로 기억함...ㅠㅠ 그래서 룸에 앉아서 오빠랑 얘기 많이함![]()
근데 또 좋아하는사람 얘기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오빠가 좋다는 그사람은 왜 좋아요?
오빠 : 음.. 귀엽고 착하고 순하고 웃을때 예뻐요
아, 웃을때도 귀엽구나.
나 : 아 그렇구낰ㅋㅋㅋㅋㅋㅋ
오빠 : 근데 그 맘에 든다는 사람은 왜 맘에 들어요?
나 : 그냥... 되게 자상하고 어른들한테 예의가 바른거같아욬ㅋㅋㅋㅋㅋ
오빠 : 그럼 맘에 든다고 얘기 해봐요![]()
나 : 헐..어떻게 그래요 저 그런말 못해요ㅠㅠ(여기서 A형의 성격이 나오네여..
)
오빠 : 그 맘에 든다는 사람도 혹시 모르잖아요 좋아하고 잇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오빠한테 물어봄
나 : 그럼 오빠야말로 좋아한다고 말해봣어요?
오빠 : 아니요 아직..
나 : 뭐에요! 오빠도 말 안해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 곧 물어볼거에요![]()
나 : 뭐를요?
오빠 : 좋아해도 되냐고![]()
내 기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좋아하는 단계는 아니더라도 맘에 드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을 앞두고 잇다는데
어떤 여자가 "우와^ㅇ^ 잘되길 바래요^ㅇ^!!!" 이러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티 안냄![]()
그렇게 대화는 흐지부지하게 멈췃다가 다시 이어졋다가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때문도 그렇고
사장님이 부르셔서 도중에 한명 나가고 그래서 대화가 도무지 제대로 이어지질 않앗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숟가락이랑 젓가락 닦을 때 오빠랑 둘이 서잇는데
오빠 : 매화씨는 갑자기 고백받아본 적 잇어요?
나 : 음.. 고백은 항상 갑자기 받앗죸ㅋㅋㅋㅋ
오빠 : 아.. 그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 좋아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되나?
나 : 근데 좋아해도 되냐는게 무슨 뜻이에요??
오빠 :
??
나 : 좋아해도 되냐는게 사귀자는 뜻은 아니잖아욬ㅋㅋㅋ그냥 좋아해도 되냐 해서 그렇다고 하면 좋아만 할거에요? 그냥 오빠가 하려는 그 말이 무슨뜻인지 잘 모르겟어서욬ㅋㅋㅋ그여자분도 저같은 생각을 할지도 모르잖아요![]()
오빠 : 아.. 그럼 어떻게 말하지? 좋아한다고 말해야하나?
나 : 그게 훨씬 낫죠!!
오빠 : ㅋㅋㅋㅋㅋㅋ그럼 진짜 말해야겟다!
오빠가 완전 다짐한 목소리로 말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래 잘해봐라.. 이러고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일하다가 나 12시에 집에 가라고 사장님이 그러셔서 알겟다고 그러다가
룸에 주방이모 잇고 괜히 혼자잇고싶어서 다른룸에 가서 앉아서 창문열고 잇는데
오빠가 두리번거리더니 나를 찾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내가 웃음참으면서 쳐다보고 잇엇더니
휘적휘적 걸어와선
오빠 : 주문하시겠어요?![]()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양주 풀세트로 주세요![]()
오빠 : 아, 죄송하지만 현금 갖고 계세요?![]()
나 : 있으니까 걱정말고 갖고오세요![]()
오빠 : 먼저 보여주시겠어요?![]()
이러면서 장난을 치고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서로 웃다가 오빠가 웃으면서 가려는데 갑자기 뒤로 돌아보더니........
우와 3탄 제일 긴거같다 그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벌써 고백모드네요ㅠ_ㅠ
그래도 싫어하시는거 아니겟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알게된지 20일만에 사귀게 되었는데
급하게 저한테 고백햇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나중에 말씀드릴게요![]()
잠도 안오고 몸은 아프고 ㅠ_ㅠ
이런 저를 봐서라도 댓글...아니면추천.....................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