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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그리고! 라임 형광펜★9,마지막★

라임 |2011.04.27 20:26
조회 75,728 |추천 36

여러분 오래만이에요 ㅠㅠ보고싶엇어요 ㅠ....ㅠ...흙

제가 못 온 동안 절 기다려 주신분 있으면 정말감사하고 ...ㅠㅠ..

제가 글 못쓴동안 정말 많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늘 빠른전개로 털어 놓을께요

사랑해요 언니오빠 동생들 ...기다려준거도 ...그렇거.

 

이제 다음주면 수학여행을 가네요

두근두근세근네근.....ㅋㅋ...

 

 

 

형광이랑 버스에 앉으면 뭐라고 해야하죠..?

무언의 0070 하자고 드립이라도....쳐야하나요..ㅠㅠ

 

 

언니오빠동생들 밑에 댓글에 저좀 도와주세요..

형광이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꺼 같아요!!

하고 말이에요 >ㅁ<

 

 

보고 오~ 괜찮다

하는건 진짜 실행할께요!!

 

 

 

 

 

 

 

그럼 이제 빠른전개 쓰겟슴당!!

액기스만 쫙쫙 뽑아서..

 

 

제가 하루는 여자의 마법의날 때문에

고통을 호소한...적이.......있어요

 

 

그래서 쉬는시간에 담임한테 가서

보건실간다는 확인서인 보건증을 받고

 

 

보건실로 향했어요..

 

 

보건실에 가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선생님 배가 너무 아파요"

를 호소햇지요...정말...저 ㅅㄹ통...너무심해요.ㅠㅠㅠ통곡

 

 

그런데 선생님이

"여기 병명하고 학번이름적어"

하고 기록카드?그런걸 주는거에요

 

그래서 막 적는데

 

 

 

 

옆에 커튼안에서 형광이랑 형광이의 친구들이 우르르 나오는 거에요..

와 진짜 당황...ㅠ.ㅠ...

 

 

 

근데 형광이가

"이라임 종쳣는데 안가나"

하는 거에요

 

재발.....말 않걸어 주길 바랫거늘,,..,

 

 

 

 

...하필...이런 악상황에...

그래서 저는 애써 웃으며

"아...배가 좀 아파서..."

 

 

 

 

했는데

 

그날따라 형광이가 뭘 그렇게 저에게 동정을 주고 싶엇는지

계속 말을 거는거에요

 

 

썩을놈....,............

그래서 전

 

 

 

한손으로 기록카드에 병명을 써야하는데

형광이 앞에서

생리통...

쓸수가 없어서..

 

 

 

그냥

 

 

"아 그냥 아침을 잘 못 먹은듯"

하고 답을 했어요

 

 

그리고 손으로는

 

병명: 배탈...

 

 

 

 

 

 

흙....

 

선생님은

 

"아 배탈 이었어? "

하고는

 

 

 

약 한알과 보건증에 싸인을 해주더군요,..

 

 

 

 

 

그 약은 ....그냥...배탈날때 먹는약...

 

 

흙........

 

 

 

 

 

 

형광이 개자식................

 

 

 

 

그렇게 별 효력 없는 약 한알을 먹고는

형광이와 교실에 올라가는데

 

형광이가

 

 

 

"아 수업들어가기 개 싫다"

이래서

 

 

"나도..."

햇는데

 

 

형광이가

"나 스킨스쿠버 자격증 있는데 우리 바다로 피신갈래?"

 

하고 진지하게...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됫다"

하고 대충 대답하곤

 

 

앞문열고 교과 선생님한테

보건증을 주엇어요

 

 

그러고 제 자리인

 

재일 앞자리에

형광이와 나란히 앉앗어요....

 

 

 

 

근데 형광이가

종이 한장을 쫙 째더니

 

 

 

 

 

컴퓨터 사인펜으로

 

'야 번호좀'

 

이렇게 적는거에요ㅠㅠ...감격

정말 첫날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

 

 

하지만 전 대한민국의 뛰어난

 

현대여성미를 어필하기위해서

답으로

'무슨번호?'

 

 

라고 하엿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자신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광이 너 나의 매력에 푹 빠졋어 임마 몽롱하지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그런데 형광이의 대답은 정말 따끈따끈하게도

 

 

 

 

 

 

 

 

'ㄴㄴ 됫음'

이엇어요...

흙....짜식.....ㅠㅠ...

 

계속 조르면 줄텐데...

 

 

그래서 전

다급히

'아 뭔데'

 

라고 적엇는데

 

형광이가

다행이도

 

'폰'

 

 

이렇게 간략하게 적는거에요

 

ㅇㅋㅇㅋ

진작 그러지 짜식 ㅠㅠ

 

그래서 전

'011XXXXXXX'

라고 적어줫어요..

그래요 제폰 오래되엇어요 011 이에요 나무라지 말아요..ㅠ.....

 

 

 

그러니까 형광이가

종이에 적힌대로 손바닥에 적는거에요

 

 

짜식 그거 적어가서 머할라고 ?음흉

문자하게?

전화하게?

영상통화?

 

 

 

하고 잇엇는데......

 

 

정말 예상밖에 행동은...

형광이가 씨익 웃더니

 

벽에다 손도장을 찍더군요..

 

선명하게 찍힌...저의 번호....밑에

가사노동 가능 연락바람

 

 

 

이렇게 적어놧어요...................................

 

 

 

 

 

 

 

 

흙........

 

 

 

 

 

됫어 이자식 ㅠㅠㅠ꺼져

 

너에게 기대따위 하지 않겟다

 

생각하고

집에 도착해서 잇는데

 

발신자번호표시제한으로

 

전화가 오는거에요

그래서 이런거 잘 안 받는데

그냥 받아야할거 같아서

 

 

 

딱 열고

"여보세요?"

햇는데

 

"가사노동 가능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윽끼헑"

하는거에요....

 

 

 

 

전 처음에 진짜 형광이가 적은 글보고 전화온줄알고

"아 진짜 누군데...;;그거 김형광이 장난친거라고"

 

 

하니까

"김형광이 누굽니까"

하는거에요

 

 

 

 

 

 

 

 

 

 

 

 

 

 

 

 

 

 

 

 

 

 

 

짜식......

 

"니 김형광이네~~"

햇는데

 

뚝.......................rRRRRrrrr...

 

 

 

 그래 ...어련하겟니...형광군...

 

 

근데 그다음에 문자가 왓어요

 

<아... 나 지금 학원인데 수업 졸려죽겟다...>

이렇게요

 

 

짜식 ~

지금 이누님에게 투정을 부리는 거시더냐 >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그래서

저는

 

현대여성의 美를 살리기위해

 

 

<자라>

 

라고 보냇지요

 

답장없음........

 

 

 

 

 

 

 

 

3분

 

5분

 

10분

 

 

13분

 

.

.

.

......

짜식 미안해..

 

그래서 꼬리를 내리고

제가먼저

다시 문자했어요

 

<야 뭐하는데>

 

보냇는데 바로 답장이왓어요

<잔다>

 

 

 

 

 

 

....짜식 뒤끝 쩌네..

 

이렇게 말하면 내가 할말이 없잔아

그래서 전

할말 없을때 초등학생때 자주쓰던

 

니혈액형뭐야? 니 별자리뭐야?

등등에서

 

전 재일 묻기 간편한 혈액형 드립을 쳣어요

 

<야 니 a 형이제!!>

 

햇는데

<오형>

 

 

이렇게 왓어요...

 

 

 

그래...미안타...이자식아..

그래서

 

역시 깔끔하게

우리형

 

 

 

 

드립을 치고싶엇지만

형광이에게 안통한다는걸

 

 

경험을 통해 깨달앗기에

 

<아 그렇나 난 a형인데!>

(전 원래 b 형!!털털비형 >ㅁ< 근데 소심해보일라고 a형이라고 햇어요)

라고 보냇어요

 

 

 

 

 

 

 

참....나란 여자 나약한 여자...

 

ㅠㅠ....

 

 

 

근데 형광이가

진짜 놀랄 만한 문자가 왓어요...

 

 

 

 

 

 

 

 

 

 

 

<야 내랑 사귈래>

그냥 진짜 당돌하게 왓어요...

난 이재 드래그 다음화 드립따윈 안칠꺼에요..

 

 

 

전 진짜 어쩔 줄 모르고 두근세근 네근다섯근..

 

님들 형광이가 나 별로 안 좋아하는거 같다고 햇지요~>ㅁ<?

 

 

내가 이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VVVVvvvv...

 ㅈㅅ...해요...ㅠ...

 

 

그래서 전

여기서도 현대여성의 미를 보여야하나..

 

싶엇지만

이런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기도하고

그냥 바로 응 사귀자

이러면...

진짜 좀 없어보이기도 하고 이래서

 

 

 

답장 못하고 잇는데

문자 알림 벨소리와 함께 한통이 더왓더군요

<야 야 그거 내 학원 친구들이 장난친거임>

 

 

하고요...그래 어련하겟어......

싶어서 그냥

 

<아 ㅋㅋㅋㅋㅋ>

이랫는데

 

<설마 또 기대한건 아니겟지요 이라임?>

 

이러는거에요

아씨 ㅡㅡ 이게 사람가지고 노나

 

그래서 전 이제 당돌히

 

<대빵 기대햇지 ^^>

하고 보냇어요

 

 

난 이제 형광이 너 따위에 쩔쩔매지 안을테다..

 

 

근데 형광이가

 

<그럼 진짜 사길래?>

이렇게 온거에요./.....////////

 

 

 

 

 

 

 

여러분...........

우리 연날리러 갈까요

 

에헤야 디야 바람분다

연을 날리어 보자

 

..................

 

그래서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러는데 무섭다>

 

 

이랫는데

 

<싫다고 안한거임?>

 

이렇게 온거에요

짜식 동문서답하기는

그래서 전 이때 아니면 언제 터세 부려보나 싶어서

 

<형광돌쇠 내가 어지간히 좋나보지?>

 

하고 스트라이크를 날렷어요

>ㅁ<

 

 

복수......랄까...요....?

 

 

 

 

 

근데 형광이가 짜증낼줄 알앗는데 의외로

<예 그러십시다 이여사님>

이렇게 왓어요...

 

그렇게 저는 형광이랑 사귀게 됫어요>ㅁ<

 

사랑,고백해도 될까요?

방이라서..

 

정말 여기서 글쓰고 좋은 조언 많이들어서

먼저 고백해보려고햇는데

 

 

 

먼저 고백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

>ㅁ<

 

 

이제 글 못쓰겟네요...ㅎㅎ...

저는 이제 이방에 글쓸 자격을 잃엇어요!!

 

제가 시험치러간동안

정말 많은 일이 생겻죠?

 

 

 

그래서 그다음날 학교에 갓는데

형광이가

 

닥터유 에너지바와 박카스d를 주더군요....

 

 

ㅠㅠ....

그러곤 저보고

"이여사님 오셧어요?"

 

이러는거에요..

 

제 친구들이

 

야 쟤가 니한테 에너지바를 갑자기 왜주냐 는 식으로

물어보앗지요

 

전 당당하게 사귄다고 말을 못하겟어서..ㅠㅠ..

 

 

 

 

"몰라 내가 어지간히 좋은가보지"

햇는데

형광이가 미친듯이

쪼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열광적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그래서

전 ...당황....

 

근데 형광이가

 

"당연하지 완전 좋지"

이러는거여요..부끄................

 

 

그래서 막 애들

 

옆에서

 

'ㅇ오오오ㅗㅇ오~~~~~~사기라너희~~~'

 

 

이러고

....여튼정신 없엇어요...

 

그렇게 조례시간 종이치고

전 제자리로 가서 앉앗어요

 

근데 선생님이

"자 여러분 우리 개학하고 1달이 지낫고 이제 이름도 서서히 외워가니까 자리나

바꾸어 볼까 한다!"

 

 

하는거에요...

 

참 나란 여자 재수 지지리 없는 여자

............

어째 우리 담임은 ........

인생에 도움이 안되네..

 

애들은

다 좋다고

"네네~~~"

하는데

 

난 울상을 지으며

 

"책상 옮기기 귀찮은데 그냥 그대로 앉읍시다~~"

하는데 아이들의 환호와 원성에 묻히더군요

 

근데 형광이가 손을 번쩍 드는거에요!!

짜식!!!

 

 

 

 

날위해서인가!!

햇는데

형광이가

"저는 눈이 않좋은데요 선생님 전 재일 앞자리로 해주세요"

 

.......................

너자식..

남....

 

남......

남ㅈ....

 

 

남자.....

 

 

 

 

 

 

 

 

친구...

...그니까

 

 

보이프렌드 라는 자식이 ....ㅠㅠ...

매정하게...나랑 떨어지는데 슬프지도 않는거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래요...ㅠ.ㅠ.....

전그렇게 형광이와 떨어졋어요

 

전 참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사다리 타기로 앉는데 창가 제일 뒷자리 앞에 앉게되엇거든요

형광이는 앞선 부탁덕에 재일 앞에 앉고..

 

 

 

 

하지만 전 ...기분좋아요...ㅎ......

형광이랑 ...>ㅁ<

 

....평생 결말 안날꺼 같던 제 글이 이렇게 끝이 나네요..

연재물 길게 안쓰고 싶엇ㅇ는데>ㅁ<

 

..........자랑은아니고요

제글 읽어준 언니오빠동생들에게 정말 감사하고요

 

지금은 연애중에도 막 계속 제얘기 늘어놓고싶은데

 

그러면 싫어하실까봐

그냥 깨끗히...사라질게요...ㅠㅁ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함니다요!!!

 

 

 

 

ㅎㅎㅎㅎㅎ

 

 

 

댓글 추천 행복하세요 ㅎㅎ!!

 

 

 

 

 

 

추천수36
반대수4
베플아ㅏㅏㅏ|2011.04.28 10:40
머야.......머냐고.......................... 이렇게 떠나면.....................그 이후로 생긴 이야기를 올려줘야 할꺼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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