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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와 결투

24살너구리녀 |2011.04.28 09:43
조회 51 |추천 0

또 뵙네요 ㅋㅋㅋㅋ

톡이 안됬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톡이되는 그날까지~

 

 

1편

http://pann.nate.com/talk/311287101

 

 

 

 

여기는 도리토스라는 아주 맛있는 나쵸과자가 있음 ㅋㅋㅋ

냠냠..

 

셋이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

한명이 기겁을 하며 도망가는 것임...??

 

 

...??

 

 

 

헐랭.....

..

............

 

 

그렇게 큰 귀뚜라미는 본적도 없거니와.

나님은 바퀴벌레조차 못 죽이는 녀임.....

(사실임...;;;ㅠㅠㅠㅠ)

내 친구들 역시 그랬음...ㅠㅠㅠ

 

남자들도 없고, 룸메들도 없어.

우리끼리 해치워야 하는 상황이었음 ㅠㅠㅠ

 

한참을 멀찌감치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가............

우선 큰 케이크 플라스틱 투명 뚜껑으로 귀뚜라미위에 덮기로 했음.;;;

(못 뛰어다니게…….ㅠㅠㅠㅠ)

 

그런데 자기가 죽는걸 알았는지 더 높이 뛰어오르려고 하는 거임 ㅠㅠㅠ

그거 덮기도 정말 힘들었음 ㅠㅠㅠ 죽는 줄 알았음 ㅠㅠㅠ

 

그리고 하나둘씩 자기 의견을 내놓기 시작했음.

 

 

* 뚜껑 덮은 채로 끌고 밖으로 나가자

-> 귀뚜라미 흔적이 우리 방에 남을 것 같았음

(자기흔적을 남기기 위해 알을 깔 것만 같았음;;;;)

 

 

 

*계속 그냥 내버려두자

-> 공기가 없어 숨 막혀 죽을 것 같았음.

 

 

 

 

* 좀 더 작은 컵을 덮고 밑에 책을 받쳐서 내보내자

-> 제일 괜찮았음 왠지 될 것 만 같았음

 

 

 

제일 마지막 방법으로 결정했음.

 

 

우리 셋 중 엄마라고 불리는 아이가 있음.

그 아이가 처리하겠다고 했음.

그런데 제발 소리만 지르지 말아달라고 ㅋㅋㅋㅋ;;

나님은 소리 지르고 싶어서 지르는 게 아님 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생각처럼 되는 게 아님…….

 

플라스틱 뚜껑을 들려고 하면 이놈이 또 날뛰는 거임. ‘’ㅠㅠㅠㅠ;;;ㅠㅠ

 

ㅠㅠㅠ

…….

숨을 가다듬고 조그만 뚜껑으로 덮는데 성공했음.!!!!

 

그리고 밑에 공책을 받치는데...

 

아오...

 

죽는 줄 알았음..ㅠㅠㅠㅠ.;;;;

 

그렇게 받치는 데까지 성공 했는데.

그 후로가 더 문제였음.

 

이걸 들어야 하는 게 아니겠음???

 

우린 절대 이걸 바닥에서 땔 수 없었음 ㅠㅠㅠ

그래서 생각한 게............

 

 

…….

.

 

 

 

박스테이프를 이용해 공책과 컵을 돌돌 말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방법 밖에 생각이 안 났음 ..

ㅋㅋㅋ;;;

(아 정말 그림으로라도 그려서 알려주고 싶음 ㅋㅋㅋ)

 

그렇게 했는데도 불안했음.;;;

그래서 봉지를 가지고 한 번 더 싸매기로 하고.

큰 봉지로 또 !

그렇게 두 번 쌌음 ㅋㅋㅋ

그리고 바로 아파트 분리수거 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버렸음.

 

 

그 후로 몇일동안....

(우리는 기억력이 좀 짧음ㅋㅋ;;).

귀뚜라미와 결투를 버렸던 그 곳은 아무도 밟지 않았음..

 

 

그러다 가끔 그 곳을 밟고 있는 애를 보면

우리는 소리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너 귀뚜라미 알 밟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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