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강아지를 11년째 키우고 있는 강아지덕후임![]()
마치 앞에 누군가가 있는것마냥 이렇게 쓰려니 뭔가 부끄럽..
이런저런 말 다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참고로 난 무지무지무지한 강아지덕후임. 강아지를 강아지라 부르지 않음
애기라고 부르는데 불만있거나 보기 싫으신 분들은 주저말고 뒤로 가주시길 @@>
어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못 나가서 오늘 울 애기와의 산책시간을 앞당겼음
하루에 한번씩은 꼭 산책하는 앤데 낮에 나가는걸 특!!!!!!히!!!!!!! 좋아함
더군다나 어젠 못 나갔기 때문에 울 애기는 매우 씐ㅋ났ㅋ음ㅋ
마치 10년만에 바깥구경 하는 애처럼 흥분해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울 애기를 보고 미친듯이 전력질주 하는 슈나우저를 보았음![]()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울 애기를 안았고 가까이서 본 슈나우저는..
비록 뚱뚱하고 침을 질질 흘리는 상태였지만..ㅋ ㅋ <너 내 무릎에 침 많이 흘렸다...>
부분미용까지 한 깔끔한 상태에다
살짝 손짓만 해도 사람을 잘 따르는걸 보아
"나 방금 집 나왔어요
왈왈"
우리 애기를 향해 ㅁㅣ친듯이 전력질주한 슈나우저는...
옆에 차들 지나다니는데도 겁도없이 막 돌아다니고
그로인해 차들이 멈춰서기까지 하고 ㅠ
이러다간 강아지 죽겠다 싶어 우쭈쭈쭈쭈 하고 불렀음
다행히 냉큼 달려옴
목에 목걸이도 있겠다 망설임없이 전화를 걸었음
(산책 나가기 전 빳데리 0퍼였던 핸드폰 5퍼까지 급히 충전하고 나왔는데 진짜 다행
)
이쯤에서 지겹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씨가 너무많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쩔수없음...
간단히 요약하자면
-전화내용-
강아지가 나간 줄 모르는듯한 목소리였지만 일단 고맙다고 함
난 위치를 말해주고 빨리 찾으러 오라했음![]()
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 다시 전화했더니
자기는 강아지 주인의 동생이라며, 언니네에게 전화했으니 금방 찾으러 갈꺼라함
나도 알았다 하고 끊음
그리고 몇 분 흘러
강아지 주인인듯한 아자씨가 성큼성큼 오셨음
나는 반가운 마음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이세요?
" 라고 물었으나
상콤하게 씹ㅋ힘ㅋ
나를 못보셨나.....
?
차ㄹㅏ리 못보셨던거였으면 하는 바램이여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작 십여분정도 였지만 주의산만한 강아지 두 마리를 길거리 한복판에서 챙기느라 만신창이여씀
여기서 발그림 나가요
ㅋㅋ
위치..
빨간색 me
초록색 아가들ㅋㅋ
울 집 아가는 한성격하는 아이임![]()
혹여나 싸울까 울애기 한손으로 안고, 혹여나 슈나우저가 도로로 도망갈까 쪼그려 앉아 토닥토닥
이랬던 나였는데
그런 나를 쌩까셨음
![]()
뭔가 벙쪄있는 나를 상ㅋ콤ㅋ하게 무시하신 아자씨께서는
"랄프!!!! 누가 집나오래!!!!!!!
"
한마디 하시고
나를 위아래로 훑으시더니 그대로 고 투더 홈
뽜이![]()
ㅋ
ㅋ
잉?
![]()
![]()
![]()
?ㅇ;ㅏㅋ??
ㅋ
ㅋ?
ㅎㅎ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지나가시던 여성분<이분도 강아지 산책중이셨음>이
"어머 고맙다고도 안하고 그냥 가시네요..
"
라고 토닥토닥 해주셨음
아가 말티즈를 산책하고 계셨던 여성분 감사해요![]()
그나마 덜 뻘쭘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뭔가를 바라고 전화해서 강아지 찾아준 건 아님 절!대!로!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길가다 유기견만 봐도 집에 데려오고 싶거나 안쓰러운 생각 드실거임
난 매번 그래왔으나 현실이 gg기 때문에 유기견 될 뻔한 아이를 찾아준 것만으로도 굉장히 뿌듯했음
참말임 ![]()
근데 이런 뿌듯한 일을 하고도 몬가
싸고 뒤 안 닦은것마냥 기분이 찝찝한 이유는
?
ㅋㅋ
ㅋ
ㅋ
이런경우 적어도 최소한의 감사인사는 해야하지 않나 싶음..
나한테 만약 저런일이 있었더라면 난 저러지 않았을거임..
그때의 나의 기분을 표현하자면
갑자기 길거리에 혼자 내팽개쳐진 기분이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
울애기만 신났다 말았네 에잇!!
뻘쭘함을 뒤로하고 길가다 핸드폰 봤는데 아까 그 여자분에게 전화 왔었길래 다시 전화 드렸더니
감사하다고 하셨음ㅎㅎ
그래두 이 감ㅅㅏ전화 덕분에 뻘쭘했떤 맘이 눈녹듯 사르르르르 ^____________________^
울 아가도 그랬나봄![]()
그러케 우리는 한시간가량 씐ㅋ나ㅋ게ㅋ 산책하고 집에 왔음
-끄읕-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끝을 어뜨케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목걸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오늘 새삼 다시 느꼈음
우리 애기에게도 새 목걸이 다시 장만해줘야겠어요!! ㅋㅋ
다들 우리의 아가들을 위해 목걸이 장만합시다!
그리고 혹..시나 이런일이 생기신다면 찾아주신 분께 감사하다고도 해주셔요 ㅎ
저같이 뻘쭘한 상황이 생기지 않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의 소중한 애완동물들
나의 소중한 가족을 길거리에서 방황하게 두지 말자구요
잃어버린 다음에 울고불고 하지말고
우리 모두 그 전에 챙깁시다 ㅋㅋ ♥
아
근데 판을 쓴 젤 큰 이유가
울 아가 사진 투척하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ㅋㅋ 평소에도 동물판 되ㄱㅔ 좋아하는데 그럴때마다 울 초롱이 사진도 올리고 싶었거든요
자식 자랑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랄까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와 함께해 준 하나뿐인 울 초롱아![]()
11살임에도 불구하고 어딜가든 동안이라는 소리 듣는 울 이쁜 아가
그게 다... 너에게 투자한 돈과....시간과...노..농담![]()
아무튼 우리 초롱아 오래오래오래오래 누나랑 함께 하자♥
더 이상은 아프지도말고!!!!!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
나이가 나이인만큼... 맨날 누워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람이다![]()
<백내장 수술했어요 그래서 맨날 빨간 안약 넣어요..
그래서 눈주위 지저분해요...............안씻기는거 아니에요......괘..ㄴ히찔림>
'엘레베이터 문 언제 열리나......'
난생처음 뚝섬에서의 푸딩샷이......![]()
아가였을때 ㅋㅋㅋㅋㅋㅋ 저 구찌옷 엄마가 "노인" 같다고 별로 안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자요..zzZzz
꽃보다 초롱![]()
섹시한 그대의 뒷태 ![]()
나는 사람이다 2 ![]()
드디어 엘레베이터 문 열림 ㅋ ![]()
카메라 찰칵 소리에 반응하는 귀염둥이
마미 쒀리![]()
그림자도 귀엽지않나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나 좀 봐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없음 못사는 애 ㅋㅋ
간식에 미친애...![]()
엄마랑 산책할 때 커플패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폭팔![]()
마지막으로 울 아가의 소중한곳을 가리며
이제 진짜 -끄읕-
봐주신분들 감사해요![]()
but 악플은 싫어요![]()
울 애기한테 악플 다실려면 그냥 조용히 x 눌러주시거나 뒤로 가주세요 ㅠ
마지막으로 사랑해 한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