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도 못하고..ㅠㅠ
이런 곳에 나마 하소연 해봅니다
전 현재 27살이구요 결혼을 약속하고 교재중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흰 1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구요
남자친구는 몇일전까지 제가 알기론 파티 플레너 였습니다
물론 남친 직장을 직접 가보진 않았지만
회사 동료라고 몇번 만난 사람들도 모두 명함을 그런쪽으로 가지고 있었고
싸이월드 홈피에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런지 알고 3년을 만났습니다
정말 착합니다..누가 깡패라고 생각도 못할 정도로 착합니다
그런데..몇일전
전 몸살이 심하게 나서 집에 누워있었고
제 친구들은 저한테 죽을 사주고 자기들끼리 나이트 가서 놀겠다고
나갔죠 남자친구는 일 끝나고 집에 들린다고 했구요
그렇게 누워있는데 새벽2시쯤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놀라지 말고 들으라고...
방금 나이트에서 나와 해장국집 가는데 모 룸싸롱에서
니 남자친구가 영화에서 나올법한 어깨들한테 줄줄히 인사 받으며
고급 승용차 타고 가더라는 겁니다...
저 솔직히 잘못봤을수도 있기에 설마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그 룸싸롱에 혹시 하는 마음에 전화를 해봤죠
xxx씨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곳 종사자인듯한 남자분이 전화를 받으며
지금 안계시다고 지금 어디 잠깐 나가셨다며 누구냐고 묻길래
전화를 끊었습니다
룸 관리 하는 사람이랍니다
그 근방 3곳을 관리하는 부장급이랍니다...
깡패..조폭이랍니다...
남친이랑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제 친구의 친구의 친구 전화번호를 겨우 알아내
제 남친에 대해 조사 아닌 조사를 하니..
참~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그 고등학교 근방에선 모르는 사람 없는 악질중 악질이라고...
저 어떻게 해야되죠...
헤어지라고 하실거 뻔한데..
전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너무 사랑했고 겉 모습만 보면 전혀 그런쪽 일할 사람같지 않거든요
저 정말 어떻게 해야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