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음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대학을 저~ 지방으로 가게 생겨서 진학을 포기하고 (돈이 아까웠음)
'그냥 에라이 모르겠다!' 직장인의 노선으로 갈아탄 월 140의 가난하고 곧 군대갈 나이의 남자임...
내가 톡에다 찌질하게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군대를 갈 때가 된 남성들의 억울함 때문임![]()
내가! 여자들도 군대를 가야한다!!
이런 취지로 글을 쓰는건 아니니 열폭하려던거 잠깐 내려놓고 읽어주셈..
일단 나는 군대를 한 달 정도를 앞두고 있는 남자임..
내 남성 친구들도 벌써 많이들 갔고 음.. 안간 녀석들도 많음
뭐 이런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말 안돌리고 확! 말하자면
난 여자들이 군대를 갈때가 됬던 안됬던 남성들 앞에서 군대 얘기를 안했으면 좋겠음![]()
물론!
'어휴~ 너 군대가면 얼마나 힘들겠니...
힘내! 휴가때 자주자주 보자!'
이런거나!
'내가 편지도 많이 써주고! 면회도 많이 갈게!
'
이런 얘기는 정말 편지나 면회를 둘째치고... 말로만 들어도 감사 땡큐고 베리 마취임
근데.. 가끔 ㅅㅂ.. 개념을 싸서 쌈장까지 발라드신 우리 여러 여자분들
뭐? 라고?
'너 군대 아직도 안갔냐?' 이런거... ![]()
'넌 군대나 가버려!' 이런거... ![]()
특히!
'나도 군대 가고싶다.........................................................'
?
음.. 나도 연약한 나보다 육중한 니가 군대를 가는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만...
...
하여튼 이런 무개념! 생각도 안하고 군대 얘기 막하는 여자들!
이거 읽는 중에 찔리는 사람도 있을꺼임 지금 손이 비추천으로 가고있음???
제발 부탁인데... 위로는 안해줘도 저러지는 말아야지... ![]()
여자들은 저런 말들을 우리에게 장난으로 툭툭 던질지 모르겠슴....
근데 나같이 한 달...두 달.. 남은 녀석들은.. 정말 군대 얘기에 너무 민감함...
군대의 군자만 들어도 발광 직전임..
솔직히 까고 남자중에서 군대 가고싶은 사람이 몇명이나됨?
몇 명 안됨...
내 근처에도 군대에 가고 싶어서간 형이 있는데... 군대를 가고나서 후회를 했다고함..
'뭐 어차피 안갈 수는 없던것이지만 그렇게 가고 싶었던 군대가 이런 곳이라니..'
하면서 후회를 딱!
나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군대 얘기 듣기만해도 소름끼침...
제대한 남자들은 웃기겠지만... 난 거기서 어떻게 지내야할지 참 막막함...
나만 그런게 아니고 군대 갈 모든 남자들이 그렇게 느낄거임..
행군이며... 유격이며...
하여튼!
우리는 이렇게 가기 싫은 곳을 무려 2년 정도 그 곳에서 지내는 것임....
나는 정말... 나라에서
'이제는 여자도 군대를 가야합니다! 안간 여자들! 빨리 갈 준비해요!'
이런 낚시를 한번 해봤으면 좋겠음
지금 읽고 있는 여자님들! 어떤 생각이 들겠음? 순순히 가겠음?
분명히 인터넷이든 청와대든 아작이 났겠지...
니들이 청와대를 박살내면서 가기 싫어할 곳이!!!!!!!!!!!
우리는 의무임...
솔직히 나도 여자들이 국방의 의무로 2년 동안 매달 10만원씩이라도 내서
지금 7만원? (안가봐서잘모르겠슴지송함)인 군인의 월급(이등병기준)이 17만원으로 올라간다면...
난 정말 여자들에게 할말도 없고... 니네가 그런말 하는 것 짜증은 나겠지만..
30%정도는 받아 들이겠는데...
여자들... 너네는 아무것도 하는거 없잖슴?
왜! 지금 키보드에 손이 올라가냐?
왜 니네 애 낳는다고??
그럼 애 낳은 여자들만 열폭해라! 허락한다.
애 순풍순풍 안낳을꺼면 짜져있어
어디서 임신 드립이야 ㅡㅡ
난 아침마다 사타구니가 빳빳하게 서서 아프다!
됬냐?
음.. 내가 너무 흥분을 했음.. 양해의 말씀을...
아 그리고.. 남자들끼리 넌 군대나 가라~ 아직도 안갔냐? 뭐 이런 얘기를 하는게 괜찮은 이유는
동병상련이라는 것임...![]()
사지가 없는 장애인이 눈이 안보이는 장애인에게... 야! 넌 눈 안보여서 어떻게 살래!(장난조로)
이런식으로 말하면 장난이 되겠지만...
멀쩡한 우리들이 눈이 안보이는 장애인에게 ..야! 넌 눈 안보여서 어떻게 살래!(장난조로)
이렇게 말하면 조롱이 되는거임...
그럼 여자들이 군대랑 비교 많이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보겠음
여자들이 아이를 낳을때 굉장히 고통히 심하다고 알고있음...
거기다가 대고 남자들이
'야~아프냐? ㅋㅋㅋ 난 안아픈데! 더 아파라!'
이렇게....
약간 오버해서 적었지만...
이러면 여자님들 기분이 어떻겠음?
아이가 쑥 나오겠음? 아니면 도로 들어가겠음?????
하여튼 여자들은 지금 장난이라고 그렇게 말하겠지만...
남자들은 조롱하는 것처럼 들리고 열받고 짜증나고.... ![]()
말이 길어 졌는데... 결국 내가 여자들에게 하고싶었던 말은..
'군대나 가!' , '군대 안갔냐?'
이런 조롱 대신에..
'군대가서 어떡하니...' , ' 보고싶을거야'
이렇게 위로의 한마디를 해준다면 좋겠음
정말 위로 한방으로 호감도 올라가고 그대들에게 막 뭐라도 퍼주고 싶은 마음이 들것임...
제발 내 친구들도 이 글을 보고 나한테 군대나 가라는 소리 안했으면 좋겠음
난.. 소심해서 직접 말 못함...
어휴.. 긴 글 읽어준 분들께 감사하고!
내 친구 읽을 수 있게.. 톡으로 만들어 주셈!
그럼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