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판을읽어오던 예비고등학생입니다ㅎ^^ㅎ
아 나도 언젠가 판을쓰게되면 재미있는얘기를써봐야짛ㅎㅎ!하고생각했는데
이런 기분나쁜일로 쓰게될줄은ㅋ..몰랐어요
아 제가 맞춤법이틀려도 이해해주실거라믿구요ㅠㅠㅋ..아진짜..bㅠㅠ우리엄마는 이미화가나셨어요
어리니까 음슴체는 쓰지않겠습니다ㅠㅠ! 딱딱하시더라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좋겠어요!
오늘 저는 친구와 봉사활동을하고 집에왔어요!
배고프다~ 언제 밥먹냐는식으로 엄마에게 말하자 엄마는 동생이랑 먼저먹었다고..ㅋ..
저보고 알아서 차려먹으라는거에요 아 지ㄴ짜.. 여태 열심히 도서관에서 책정리하고왔는뎅..
혼자먹으면 우울우울열매도 같이섭취하게될까봐ㅠㅠ 안먹어야징하고 누워있었어요
오늘은 저가 짱짱 좋아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그콘서트하는날!
그래서 개콘보고이썼는데 엄마가 족발먹고싶다고하셔서..☞☜ 배고픈저는 뭐가 안먹고싶겠습니까
당장전화를 걸엇죠! 보쌈을먹을까 족발을먹을까 행복한고민을하다 바로 족ㅋ발ㅋ을ㅋ
그렇게 족발이왓고! 동생이랑 저랑 엄마 셋이서 신나게 개콘보면서 먹고있었어요
ㅂㅐ고픈 저는ㅠㅠㅋ빨리 헤치우고 자려는마음에 신의 젓가락질을하고있었죠!
잉? 근데 이게모다
?..
족발에 벌레가..ㅋ..요기잉네..
이건뭐 모기인지뭔지.. 모기나올때가아니니까 짝퉁모기인가..
근데 얘가..ㅋ..왜 요기있징..
그러고 몇초뒤에 상황파악ㅎ^^ㅎ; 아 족발에서 벌레가나왔넹..ㅎ..Aㅏ..
제가 진짴ㅋㅋㅋㅋㅋ 그벌레전에있던 족발도 제가먹었거든요?ㅋㅋㅋㅋ
제 입으로들어간 그족발이 지금 소화되고있을족발이!!!!!!!
그 벌레와 함께붙어있었다는 생각을하니까
아 진짜..이건..
사람은 자면서 엄청난양의 벌레와 ?뭐였지? 아무튼 뭘 먹는다던데 이건아무렇지도 않ㅋ겟ㅋ지
하고 넘어가기엔..제가 너무..큐ㅠㅠ기분이 나쁜거에요
오늘 처음 여기에서 시켜먹은것도아니고 항상 족발먹고싶으면 눌렀던 번호가 바로 이집인데
많이 즐겨먹은만큼 많이 신뢰하고먹은거였는데
벌레가 나오니..ㅋ..아진짜.. 아니잖아요
그래서 제가 못먹겠다고 말했더니 엄마가 전화를거셨어요
성격이 좀 불같으신분이라 화내실줄알았는데 오늘 저한테 편지를 받으셨거든요ㅎ^^ㅎ!
기분이 좋으셨나봐요 사근사근하셨어요 "우왕 우리엄마가 왠일이징.." 이라고할정도로?
아무튼 그래서 그 족발집에서도 미안했는지 보쌈으로 가져다드릴테니 그거먹으세여
이러고 다시배달이왔어요
문이열리ㄴㅔ요~ 족발이 들어오죠~
아까 왔던 배달원이신거에요 아 괜히 죄송하고그래서 방으로 도망쳐들어왔는데
아저씨가하시는말ㅋ
"ㅋ? 아 다드셨네?"
"ㅋ? 아 다드셨네?"
"ㅋ? 아 다드셨네?"
"ㅋ? 아 다드셨네?"
..네?
팔든? 어머 다드셨네요ㅇ. ㅇ? 뭐 이런말투보단 상당히..띠꺼웠다고해야하나
그래서 방으로 나왔어요 우리엄마도 황당하단 표정이었구요
근데 아저씨는 좀 뭐라해야지.. 느글느글? 아닌데 어이없단표정이라고해야하나?
'벌레나왔다메..근데 다먹었어ㅋ?' 이런표정ㅋㅋㅋㅋ..아 그래서 우리엄마랑 아저씨랑 말싸움이됬어요
엄마가 그게 무슨뜻이냐고 묻자 아저씨가 예? 이러면서..
엄마는 화가 나신거에요 아저씨 말에, 근데 저도 화나서 그게무슨말이냐고 따졌을거같아요
아무튼 막 아저씨랑 엄마랑 이러쿵저러쿵 사납게 얘기를했는데
우리엄마가 좀 기가세시거든요? 말도 좀 잘하시고 그러니까 아저씨가 바로말바꾸는거에요
자기는 족발뜯었더니 거기에 벌레가있었다고 바꿔달라고하는줄알았다고 근데 와보니까
다드셨길래 아무뜻없이 그냥 '아 다드셨네요?'한거라고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또 말을포장하시더라고요
"그게아니라 지금 9시라 족발이 다 떨어졌어요
그래서 한점 두점 뭐 이정도 드셨으면 그냥 포장해서 다시 팔려고했던거에요"
? 그냥 포장하셔서 다시 팔려고요? 네?
솔직히 이건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리수아니에요?
어떻게 남이먹었던걸.. 다시 포장해서 다시 팔아요? 네?
이제 아저씨도 말이 점점이상하게 되는걸아셨는지
갑자기 우리엄마한테 반말하시면서 이러시는거에요
"너 몇살이야? 너몇살이냐고 내가 이제 64살이야 "
이러면서; 갑자기 자기 나이를..
보는 저도 황당하고.. 엄마도 황당하고..
아저씨랑 말이안통하니까 엄마가 가게에 전화하려고하니까
갑자기 아저씨가 전화하지말라고 막그러시고
그러면서 족발에 벌레있는거 확인한다고 가져와보래요 그래서 우리엄마가 '보세요 보시라고요'이러면서
보여줬더니
거기있는 벌레 손으로 뭉개버리는거에요 막 버리실려고하고
근데 말은
"우리는 이런것을 아주 중요하게 여겨요"
중요하게 여기시는데 왜 벌레를 자꾸 버리시려고하세요?
그걸보고 엄마가 족발을 다시 가져오셨어요
그냥 가시라고 막그러면서
그랬더니 막 신발신고들어오시고.. 아진짜..
그렇게 계속싸움하다가 결국에는 엄마가 가게전화하셔서 아저씨가 가셨는데요
진짜ㅋ 처음부터 끝까지 미안하단 그소리안하고 가셨어요
진짜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이말만있었다면 일 이렇게 안커졌을거에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아저씨가 뭉개셔서..ㅇ ㅏ진짜..
그리고 진짜 아저씨에게 하고싶은말있는데요
아저씨 간판에 "원조"라는 말까지 붙이셨으면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주세요
제가 어리긴하지만요 알건 다 알거든요?
진짜 나중에는 이러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