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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혼자있을때 보는 이야기…스무번째.

ㅠㅠ |2011.05.11 22:09
조회 20,304 |추천 57

스물한번째이야기

http://pann.nate.com/talk/311428459

 

 

 

 

안녕 언냐들안녕

난 지금 오레오 더블딜라이트를 먹으면서 신나게 톡톡쓰는중짱

 

'예으니' 콜록콜록.. 곧죽겠네..

'가능하다' 언냐 언냐말대로 가능하다!

'마데카솔' 나도.. 사랑해>_<♡

'눈물자욱'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뽀똥이' 내가 좋기때문에? 아잉 몰라..

'에엥'.....누궁냐...ㅠ.ㅠ

'심장두근거려' 헐.. 오빠..초면인데... 무섭게..

'기묘한이야기' 실화였으면.. 우와우...

 

 

 

 

ㄱㄱㄱ~♡

 

 

 

 

 

 

1) 아버지

 

어릴 적에 꾼 꿈.

꿈에서 문을 열고 부엌에 가니
아버지가 나를 부엌칼로 난도질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너무 놀라 꿈에서 바로 깨어났다.
일어나니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아침.


세수하러 세면대로 가니 아버지가 있었다.
아버지는 스쳐지나가며 이렇게 말했다.

"아팠니?"

 

 

 

 

 

 

 

2) 파인애플

 

1.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몇 년 전.
왕따를 심하게 당하던 학생이
결국 괴롬힘을 견디지 못해 7층 옥상에서 뛰어 내렸다.

그런데 뛰어 내린 학생의 머리가 수박처럼 갈라져서
그 후로 <수박>이라는 은어가 생겼다.

2.
왕따 당한 학생이 자살했음에도
학교에선 왕따 시킨 학생을 퇴학 처분하지 않았다.
사건이 크게 퍼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일까.

그런데 자살한 학생의 원한이었을까?
며칠 뒤 하굣길, 학교 바로 옆 공사장에서 떨어진 형광등이
우연히도 왕따 시킨 학생의 머리에 떨어졌는데
그게 꽂히면서 박살났다.
그 후 <파인애플>이라는 은어가 생겼다.

 

 

 

 

 

 

3) 밤

 

한 여름의 어느 날 밤.

집에서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술이 부족하여 편의점에 갔다.
진열대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맥주를 한참 고르고 있는데,
문득 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순간 몸을 일으켜 통로를 비웠다.

그러나 내 뒤에는 아무도 없었다. 기분 탓이었나?
매장에는 계산대의 점원 뿐, 손님은 나 밖에 없었다.
나는 다시 맥주를 고르기 시작했다.

괴로워… 괴로워…

다시 소리가 들렸다.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역시 아무도 없었다.
이상한 소리에 소름이 끼친 나는 물건을 고른 뒤 재빨리 계산대로 갔다.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계산을 하고 있는 점원에게 말을 건냈다.
그는 아래를 본 채로 대답하지 않는다.

"****원입니다."

어색한 분위기에 계산을 마치고 빠른 걸음으로 떠났다.
문 앞에 가자 점원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매일 밤 이 시간대마다 들려서 익숙합니다."

나는 대답도 하지 않고 서둘러 나왔다.

 

 

 

 

 

+ 보너스: 0

 

퇴근하고 돌아가는 길에
지하철 역 근처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과 만났다.

평소 전단지를 건네면 받지 않는 성격에
그날도 무시한 채 지나치는데
집요하게 건네는 손길에 강하게 뿌리치게 되었다.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전단지를 나눠주던 청년은 그만 넘어졌고,
나 역시 당황하여 서둘러 벗어났다.

나는 집에 돌아왔는데

갑자기 집 밖에 이상한 소리가 났다


문을 열어보니 우편함에
아까 전단지가 가득 쌓여 있다.

 

 

 

 

 

 

추천꾹 댓글뿅♡

추천수57
반대수3
베플방구쟁이뿡뿡|2011.05.14 10:14
왜 점점 짧아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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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뭐야|2011.05.12 21:16
베플보러왔는데 베플없엉?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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