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때 UN 군은 우리 나라를 위해 전투병력 파병을 결정했다. 이때 미국,영국,캐나다,터키,호주,네덜란드,뉴질랜드,프랑스,필리핀,태국,그리스,남아공,에티오피아,콜롬비아,벨기에,룩셈부르크등는 16개국은 우리나라의 자유를 위해 젊은이들을 이곳 한국으로 파병했다.
'Freedom is not free' 라는 아래 사진의 말처럼 대한민국이 건국되기까지 미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의 젊은이들이 우리 나라에서 희생되었다.
미국은 UN국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전하였으며, 4만여명이 목숨을 잃거나 포로가 되었고 9만명이상이 부상을 입었다.때문에 워싱턴에 있는 한국 전쟁 기념비는 한국사람 뿐만 아니라 수많은 미국인들이 들리는 장소이다. 링컨 기념관을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한국 전쟁 기념비를 볼 수 있다.
<링컨 기념관에서 본 워싱턴 기념탑 : 아쉽게도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왔던 reflecting pool이 공사 중이었다.>
미국은 자신들의 정통성을 자유민주주의에서 찾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다. (그것이 과거 구소련과의 이념 전쟁의 산물일지라도.) 현재까지도 미국은 수많은 나라에 미군을 파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미군의 희생을 기억한다.
<미국은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것을 역사로 남긴다. 연도별로 그들의 조국을 위해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이 가득 찬 벽면.>
<미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 중에 하나가 자유의 여신상일 것이다.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종교적 박해를 받던 청교도들이 이룩한 나라이기 때문에 자유를 가장 기본적인 가치로 여긴다>.
어렸을적 미국은 소련과 중국등의 공산주의로 부터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나라였으며, 자유의 여신상으로 대변되는 자유의 나라였다. 하지만 실제 미국은 항상 우리편은 아니었다. 1989년 이념 대결의 한축인 소련이 무너진 상태에서 미국은 민주주의와 평화를 외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 패권주의를 강화하고, 자국 산업 보호라는 미명아래 보호 무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국제 무대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과거 처럼 무조건적으로 미국에 의존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전쟁억제력을 가지고 있으며, 6자회담 등 최근 대북 협상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와 공조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친미주의자가 되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우리의 조국을 위해 싸워준 미국등의 우방을 잊지 말자는 것이다.
한국전 참전 했던 UN 16개국 참전 용사들에게
당신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도 기억하고 있음을 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