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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뺑소니죄로 경찰서 가게생겼네요 ㅋㅋㅋㅋ

답답해요 ㅠㅠ |2011.05.13 17:04
조회 283 |추천 3

정말 어이없어서 글 올려요 ㅠ

한 여자분이 강아지를 데리고 도로에서 놀고있더라구요. 리드줄이나 배변패드? 그런거 없이 안고있는것도 아니고 그냥공원에서 강아지 데리고놀듯이.
일단 강아지는 둘째치고 차 앞에 사람이 도로를 건너고 있어서 (원룸근처 도로이기도 하고 좁은 이차선이라 도로라고 해봤자 무단횡단 가능한 그런 도로에요) 차를 천천히 몰았어요그 여자가 구두신고 걷는것보다 느리게;
그런데 갑자기 그 강아지가제 차 바퀴에 뛰어들었어요; 빠르게;강아지는 그자리에서 즉사했고 즉사했을때 내려서 강아지 보니까피같은것도 안나왔고 심장마비인가 싶었는데 눈이 빨개져서 죽었더라구요;; 제가 차를 천천히 몰았다는증거죠 -_-;
주인은 울기만 하더라구요 강아지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도 안하고;결국 제가 강아지시체 치우는데 죽었냐고 물어보는거에요 저한테.
저 강아지 십년넘게 키우는 사람이라서 정말 너무 죄송했는데 보통 강아지가 사고나면 놀래서라도상태확인부터 하고 살릴려고 애쓰지 않나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 이야길 하는건데.이사람은 그냥 울기만 하더라구요 나와서 이야기 하다가
그때가 점심시간이라서 회사에 들어가봐야해서 그냥 가도 되겠냐고 하니까 가라고 그러더라구요;; 죄송하다고 얘기하고 온게 한달전입니다.
근데 갑자기 오늘에서야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더니 강아지 뺑소니때문에 서에 들려야겠다고 ㅋㅋ강아지가 재물에 들어가서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거에요 아니 그자리에서는 아무말 안하고;그리고 뺑소니로 신고한게 제가 연락처를 안줘서 그런거라네요 가라고 한건 그쪽인데;
더 어이없는건 저는 후진으로 강아지를 친건 절대 아닌데 이 여자분은 후진으로 강아지를 쳤다고 고의라는 식으로 경찰에 이야길 했나봐요. 그런데 강아지가 죽은건 자동차 번호판 아래였거든요. 왜 그런 금방 들킬 거짓증언을 한건지.. 돈받자고 작정한거같아요.
저도 애견인인데 정말 너무 화나네요 전 그일 있고 강아지가 불쌍해서 퇴근하고 나서도 마음에 걸려그자리 가봤는데 제가 도로가에 강아지 시체 치워놓은거 그대로 냅뒀더라구요 ㅡㅡ제가 치울까도 생각했지만 그건 상대방 약올리는 일이 될수도 있어서 치우진 못하고그 근처에서 닭가슴살훈제구이랑 물이랑 떠놓고 강아지한테 미안하다고 좋은데로 가라고 제사 지내줬네요.;;
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글 적었을 수도 있지만애견인으로써 -_- 정말.. 그분한텐 다신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강아지를 그렇게 만든것도 저는 너무 미칠거 같았고 한동안 그정도 크기의 강아지만 봐도 미안해서 목매여올 정도였는데.. 난데없이 한달이나 지나서 뺑소니신고를 하다니요..혹시 전주 예원대기숙사 근처에 사시는분들은 조심하세요. 그여자가 또 목줄없이 강아지 끌고나와서 뺑소니 신고할지도 몰라요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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