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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납치 조심하세요오 휴우

중성 |2011.05.15 21:27
조회 4,320 |추천 29

지금 학원갔다 와서 쓰는 거라 경황이 없는데 좀 이해해 주세요.

 

제가 평소학원을 좀 멀리 다녀서 두정거장 차이인 종합반을 다녀요

(원하시는 분은 알려드릴게요)

 

 

근데 지하철을 타는데 어떤 남자가 계속 저를 쳐다보더니 갑자기 옆으로 다가와서 손을 꼬옥 잡더니

 

원래 제이름이 최*정 이거든요?

 

다가와서는

 

"지원아 미안해. 아빠가 다신 안그럴께"

 

이러는 거에요.

평소 엄마한테납치할라그러면 불났어요불났어요라고 소리지르라고 들은 게 전분데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내이름 그거아니라고 막소리를 질렀더니

저를 갑자기 때리더니

 

"미안하다고!!!너 아빠한테 그게 뭐냐고!! "

하면서 역으로 끌고 내리려는 거에요.

 

아진짜 무서웠어요.

무서워서

너무소리질러서 반쯤 쉰 목소리로 도와달라고 외치면서 반 질질 끌려나가는데

 

다 쳐다보기만 할뿐 가만히 있어서 낙심하고 있는데

어떤 24살정도 되어보이는 오빠가 내가 얘 오빠라고 하면서 저를 잡는거에요.

 

그랫더니 그 아저씨가 네가 무슨 오빠냐면서 내가 아빤데 너 같은 오빠둔적없다하는거에요.

 

그랬더니 그 오빠가 당신도 아빠아닌거 안다고 경찰에 신고해버리기 전에 이번역에 내리라고 해서

 

다음역에 그아저씨 내렸는데 전 무서워서 원래 그역에 내려야 하는데 다음역에 내렸어요.

고맙다고 인사는 했긴했는데 정말 고맙더라구요.

 

바바리맨 볼때보다 심장이 10배는 더 곤두박질 치는 그런...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전 아직도 심장이 뛴답니다.

 

추천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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