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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잊지못할 추억

에효ㅠ |2008.07.28 15:06
조회 630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톡을 보는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곧 있으면 20대 후반에 가려고 하죠- _ㅠ

제가 글 재주가 없으니까 양해부탁드릴게요~

글이 길어질꺼같네요ㅠ

 

 

25일 금요일에 있었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너무 황당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요일에 퇴근을 해서(제가 5시에 퇴근을 하거든요- ㅁ-)

남자친구를 만나려고 집에 잠시 들렸다가 7시에 택시를 타고 부천터미널로 갔어요.

(남자친구가 직업군인 이라서 경기도 연천군(??) 거기까지 한번에가는 차가 없어서ㅠ)

그리고 부평에서 (제가 부평살아요) 부천터미널까지 가는 차가 없어서ㅠ택시타고갔어요.

부천터미널까지 다른때면 5000원 택시비나오는데 그날은 택시기사님이 지리도 모르시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해서 택시비가 8000원 나왔어요- _-;;

거기까지는 이해하도록 했죠. 남자친구 만나러 가니까 기분좋게 가려고요- _-;;;

집에서 7시에 출발해서 7시 40분에 터미널에 도착했어요 ㅋㅋ걸어가는건지ㅋ

그러고선 택시기사 하는말 ㅋㅋ 제가 만원짜리 지폐 내미니까 " 만원 받으면 되죠~?"

그냥 비도오고 짜증나서참고 내렸어요.

5500번 8시차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8시 20분이 지나도 30분이 지나도 안오는거예요....

3층 터미널 안내(??) 거기로 가서 말했죠- _-

그러니까 경기버스라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ㅋ 얼마나 황당하던지 ㅋㅋㅋㅋㅋㅋ

조금더 기다리면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기다렸죠.

그러고 있는데 8시 45분에 차가와서 탔죠.

그래도 차가 와서 기분좋게 가려고 했어요 ㅋㅋ

적성이라고 하고 차를 타니 운전기사님이 하시는말

" 죄송한데요 차량점검 해야해서 문산터미널에서 40분기다리셔야할꺼같은데요;;"

이러시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도오는데 ㅋㅋㅋ

그냥 택시타고 가는게 나을꺼 같아서 그냥 문산터미널까지 2시간 버스탄다음에

문산터미널에서 내려서 남자친구 부대까지 택시타고 갔어요ㅠ

도착하니까 11시.....ㅠ

그렇게 해서 새벽2시까지 술 조금 마시고 놀았어요 ㅋ

비도 마니 오고 그래서 잠잘곳 찾으러 나갔죠- ㅁ-

근처에는 MT가 한곳밖에 없어서 거기로 갔어요.

비가 엄청 오더라고요;; 그날 비 많이 왔잖아요ㅠ

새벽 2시에 도착해서 방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주인을 찾는데 5분쯤있다가 나오더라고요;;

시골이라서 할아버지가 계시더라고요- _-;;

그런데 술을 좀 많이 드셨더라고요 ㅋㅋㅋ 방있냐고 물으니까 방없다고 ㅋㅋ

5분기다리면 방 나온다고 ㅋㅋㅋ 기다린다고 말했죠 ㅋ

밖에는 비도 마니오니까요... 그 할아버지는 조금있다가 왜 안나가냐고 ㅋㅋ

황당해서- _- 제가 "할아버지가 5분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잖아요?"

이렇게 말했더니 막 나가라고 내쫓는거예요 ㅋㅋ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던지 ㅋㅋㅋㅋㅋ

게다가 그 할아버지는 " 방값 있어야 한다고 ㅋㅋ"

돈준다고 하니까 계속 나가라고 ㅋㅋㅋ 진짜 얼마나 황당하던지요- _-

남자친구는 계속 그 할아버지한테 말하면서 방 하나 달라고 하고.

저는 진짜 부드럽게 말한다고 했는데 조금 목소리가 날카로웠나봐요 ㅋ

그 주인이" 이 기집애 봐라 " 그 말 듣고도 웃으면서 방하나 달라고 했어요 ㅋ

그랬더니 하는말이 " 이기집애 너는 애미,애비도 없냐~?"

얼마나 황당하던지 ㅋㅋ 진짜 어이없어서 나가려고 했어요 ㅋ

그러고서 그냥 나가려고 하니까 어디서 망치는 가지고 오서셔 망치로 치려고 하는거예요 ㅋ

진짜 살면서 그렇게 황당하고 어이없었던적은 처음이라 ㅋㅋ

망치들고 뛰어오는데 완전 호러였어요- _- 망치로 치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태권도 4단에 합기도 1단이거든요;;) 발로 망치를 쳤어요;;

그래도 계속 뛰어오는거예요 ㅋㅋ 머라고 혼자 헛소리 하면서 ㅋㅋ

계속 " 이 기집애~ 이기집애~" 이러면서 ㅋㅋㅋ

비가 엄청오는데 MT앞에 남자친구랑 둘이서 우산 하나로 썼어요- _-

하나는 망가져서- ㅁ- 그 할아버지가 망치로 치려고 해서 방어하느라고...ㅠ

밖에까지 쫓아오셔서 막 소리지르시는데 ㅋㅋ 한손엔 망치를 꼭 들고 ㅋㅋ

얼마나 황당하던지;; 제가 원래 다혈질이거든요ㅠ 근데 진짜 그날은 참고 또 참았어요ㅠ

나와서 그 앞에서 소리지르고ㅠ 1년 넘게 사귀면서 처음으로 그런모습 보여서 좀 놀랬겠지만ㅋ

진짜 한가지 아쉬운건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던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이 없으니 동영상이고 머고 떠오르지도 않고ㅠ

목숨에 위협을 느껴서 112에 신고하려고 했었는데ㅠ 112를 눌러야 하는데 114를 눌러서ㅠ

마지막엔 신고 안했지만요;; 남자친구가 군인이라;; 이런일에 말려들면 안돼잖아요ㅠ

남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고ㅠ 남자친구 잘못도 아닌데;;ㅠ

그렇게 나와서 택시타고 다른곳 갔어요- _-;;

진짜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고 분해서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 MT전화번호 아는데 전화해서 따질까 하다가도ㅠ 그 할아버지는 모른다고 하면 끝이고ㅠ

그 다음날 할아버지 술깨셨을때 찾아가서 따질까하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_-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25일에 일어나서 이렇게 글재주는 없지만 올려보았어요 ㅋ

끝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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