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삼![]()
나 댓글 달아주는 님들 조까 늘었음
그래서 나 초큼 건방져 질거임
바로 음슴체로 가겠음.
대세들은 다 음슴체 아님? ㅋ
아님 말고![]()
나는 내 주변에서 들은 얘기가 아니고
중국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읽어보고 재밌는거 번역하는거라
번역에 엄청 스트레스 받음.
의미전달이 잘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쫀득쫀득하고 심장을 쪼그라트렸다가 놔주는
그런 스릴까지 제공해줄 정신이 없음
아, 그냥 나 말재주 없음 ㅠ
인정함
그치만
승부욕이 불타올랐음.
그냥 아주
님들 읽으면서
쏘우 시리즈를 4D로 보는것만큼
스릴 느끼게 해주겠삼. (근데 쏘우 스릴 있음? 나 안봤음 ㅋ)
심장 오그라들었다고
펴달라고는 하지 마셈.
우리 기숙사에 다리미 없음.
그리고 시점은
1인칭 시점으로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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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길 가다가
고딩때 동창을 만났음
반가워서 어깨를 툭 쳤더니
사내새X끼가
대낮게 소스라치게 놀랬음.
조카 무안했음.
'내가 귀신이가?'
그 얘기에 더 놀래는거임.
'왜? 귀신이라도 봤나?'
나를 끌고 구석진 곳으로 가더니
할말이 있다고 함.
왜 이럼 닭살스럽게.
(필자 온라임 게임 안함.
게임용어도 잘 모름.
설명 미숙한 면, 이해해주길)
'나 온라인 게임 하잖아, 传奇世界 전기세계' - 뭐 아이온 비슷한거 말하는거 같음 ![]()
'응 근데?'
'저번에 저녁에 10시쯤에 그 게임 하고 있는데,
성 밖에서 거닐다가
아는 사람 만났어.
우리 초딩때 동창, A를
같이 그 게임 한지 2년도 넘거든.
그래서 그날도 같이 아이템 구하러 다니면서
놀았어.'
그리고 며칠 뒤에
퇴근 길에 다른 동창을 만났다고 한다.
그 동창이 하는 말이
'너 A한테 일 생긴거 알아?'
'뭔 소리야?'
'저번주 화요일에 차 사고 나서 죽었대'
'뭐? 며칠전에 인터넷에서 봤는데 무슨 소리야? 오늘도 같이 아이템 구하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말이 안되는 소리라며
그 동창하고 헤어졌는데
너무 찜찜해서
아무래도 확인해봐야 할거 같아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며
A 요즘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봣다 함.
죽었냐고 물어보긴 그래서,
마치 죽기 바라는거 같잖음.
근데
물어보는 사람마다
진짜 죽은거 맞다고 했음.ㅎㄷㄷ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디 도난 당한거 같진 않았음.
말투가 보면 뭔가 딱 필이 오잖음.
분명히 A 느낌이었다고 함.
근데...
그게 A가 맞음
그건 귀신이라는 말이잖음 ㅡㅡ;;
그래서
아 ... 도난 당한거 맞네.
라고 결론을 내리고
저녁에 당당히 게임에 접속을 하니
A 아이디 훔친 시키
또 말을 걸어오는거임.
그래서
'이 새캬 너 누구야. 왜 내 친구 아이디 훔쳤는데. 내놔라 이 시키야'
라고 호통을 쳤다고 함.
근데 아주 태연하게
'나 A 맞는데?'
라고 했다고 함.
'이 시키가 어디서 쌩구라는 침.
그럼 니가 A라는 증거 대봐 이 XX야
A 지금 죽었는데
왜 죽은애 아이디 훔치고 ㅈㄹ이고'
이럼서 급흥분을 했다고 함.
솔직히 무서워서 그런거 같음.
왜 무서우면 더 흥분하고 소리지르고 그러잖음.
'나 ...
A 맞는데?
너 그 칼도 나랑 같이 싸워서 얻은거자나. 잊었어?
친구 그 얘기에
정말로 심장이 쪼그라 들어서
가만히 화면만 보고 있었다고 함.
근데
조금있다.
대화창에 또 말이 뜨는거임.
근데.... 나...
죽었냐?
걔 그 뒤로
게임이고 뭐고
인터넷 끊었다고 함.
그냥 처음에 귀신이다 인정하지
꼭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보고
귀신인거 알아챔??
근데, 귀신은
진짜
神出鬼沒
하나봄
온라인 오프라인
안 끼는데 없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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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쉣
오늘도 실패 한거 같음.
어째 무서운 이야긴데
자꾸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김?
다 님들 탓임.![]()
뭐?
무섭지도
웃기지도 않다고?
괜찮음.
그런말에 상처 안 받기로 했음.
나 혼자 지금 조낸 뿌듯함.
나 이기적인 여자.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