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조회수가 높아지면서 리플 많이 올라오는데요 ^^
저는 화목한 가정을 원하고 있었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렸던겁니다.
글 좀 제대로 읽어주시고, 취지를 잘 파악하신 후에 리플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이런 새언니 때문에 집에서 인생 공부 제대로 하다 갑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이 글 속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휴가를 시댁으로 와서 며느리가 뿔나서 그랫던거라고 하는 데
그런 리플 정말 ㅜㅜ 휴.........
우리집 시원하고 좋다고 ㅡㅡ 새언니께서 먼저 쫄라서 매번 왔었습니다.
당연히 좋죠. 집좋겠다 밥 해주겠다, 옆에 냇가 있겠다. 겨울에는 눈 많이 온다고 눈 보고 싶다고 자주 오기도 했구요.
오빠도 울집에오는거니까 당연히 찬성이였구요.
근데 본인 기분 안맞혀 줬다고 이렇게 삐딱선인겁니다.
새언니가 속이 쫍아 터져서 매번 올 때 마다 이래요!!!!!!!!!
아무 것도 아닌 사소한 일로.. 엄마랑 부딪힌건 이번이 두번째구요...
그 외 기타 등등 삐진 사례....
(ex. 1.오빠 혼자 밖에서 잠깐 세차중 / 새언니 오빠 한테 왜 세차하냐고 하면서 화내고 삐진다. ㅡㅡ
2.내가 친구 만나러 갈 때 오빠가 차로 데려다 준다고한다 / 이유는 모르겠는 데 새언니가 삐졌다 ㅡㅡ 나 참 오빠 차 한번 얻어타기도 괜히 민망해진다; 괜히 언니 한테 서운해지기도.. 그렇지만 내색 안한다. 기름값 때문에 삐지는건가...
3.우리집은 무교. 새언니는 종교있음. 주일마다 교회가자고 쫄라댄다 / 자던 오빠가 일어나서 같이 교회를 갔다왔음에도 입은 대빨만 나와있다. ㅡㅡ 깨우자마자 안일어나서 그런듯 싶다... 물론, 우리엄마한테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인사 안한다^^ )
기타 등등 ㅜㅜ 저는 이유도 모르겠는 데 삐진걸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_-
가볍게 삐지는 것도 아니고 ; 혼자 삐져서 혼자 말도 안하고 늘 밥은 안먹습니다. -_- 분위기 써~얼~렁!
우리 집도 그런 분위기 참는 것도 한두번이지 2년 내내 이러니까 못 참겠어요!!!!!!
새언니만 오면 좋던 집안 분위기도 써~얼렁!!!!!!!! ㅡㅡ
우리집에 대해 전부를 알지 못하면서 글 속에 없는 동기 좀 찾지 말아주시죠?
답답합니다.
리플들 다 읽어봤습니다.
위로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위로 되었습니다^^
악플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
아씨 이 글 톡이나 되버려라.
사돈 총각!! 님아~ 누나 저런 성격... 어케 좀 해봐요.
사돈 어른들도 못 고치는 성격..... 우리집도 못 고치겠어요. 퉤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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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ㅡㅡ 이렇게 톡에 글을 올리게 될 줄 몰랐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리집 안그래도 상처 많이 받았으니까 악플 다실 분들은 정중히 나가주세요
이 글 속에 상황을 다 적을 순 없지만 나름 적다보니 긴글 입니다. 긴 글 싫으신 분들도 뒤로...
조언 좀 주세요
저는 지금 22살 여대생입니다.
저에게는 나이 터울 많은 오빠가 한명 있습니다.
새언니도 있고 이제 17개월짜리 조카도 있습니다.
저희 새언니로 말할꺼 같으면 29살 입니다. 생긴건 동글 동글 참하게 생겼죠.
전문대학만 2개를 나왔구요.
누가 싫은 소리 하면 바로 더럽다고 일 그만 두는 승질머리라서
29년 평생-_- 알바라든지 변변찮은 직업 한번 가진 적 없습니다.
저희 시골집은 팬션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빠네 회사가 26일 토요일부터 8일 정도 휴가라고
오빠네 가족이랑 회사 동료들과 그 동료 가족들이 26일 토요일에 저희 집으로 피서를 왔습니다.
사실 저희 엄마는 아픕니다. 20년 째 약 먹고 있고... 혈압 올라가거나 너무 일을 많이 하다가 쓰러지시면 안됩니다.
그걸 알기에.... 저는 엄마를 늘 도와드립니다 도와줬구요... 근데 우리 새언니는...
애기 낳은게 벼슬입니다.
시댁에서도 집안 일 거의 안해요.... 뭐 이건 이해해요.. 2박 3일 묵어가는 손님이니까요....
* 처음부터 엄마는 아프셔서 많이 챙겨드릴 수 없으니 손님들이 알아서 해먹기로 한 조건으로 온겁니다. *
사건은 27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납니다.
새언니는 우리집에만 오면 밤에 수박을 다 먹지도 못할 만큼 과도하게 짤라서
제 침대에다 갖다 놓고 먹습니다.
근데 그 날도 수박을 딱 한조각 먹고 ㅡㅡ 나머지는 그대로 침대에 올려놓고 아침까지 자길래...
엄마가 오랜만에 한소리 하셨습니다.
"얘 너는 침대에 그렇게 수박을 올려놓고 먹으면 어쩌냐? 여기는 시골이라 개미 생길 수도 있다. 그거 어젯밤에 냉장고에서 꺼내온거라 밤새 상했을꺼니까.
먹지 말고 닭장에다 갖다 버려라.."
근데... 우리 엄마가 며느님 비위를 못 맞추고 아침 부터 혼을 냈더니
새언니가 빈정 상했나 봅니다.
그 때부터 우리 엄마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새언니가 아침밥을 차리려고 상을 폈습니다.
근데 저희집은 원래 식탁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상을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먼지가 가득한데 ㅡㅡ
새언니가 상을 행주로 닦지도 않고 ㅡㅡ 반찬을 올려놓더군요....
근데 이건 상식 아닌가요?-_-
저희 엄마가 다시 한번 말합니다.
"얘~ 상에 먼지 많다. 행주로 닦아서 반찬 올려놔야지."
이 말을 했고.. 언니 대답없습니다. 제가 언니를 도와주려고 행주를 들었더니 ㅡㅡ
갑자기 반찬을 툭툭 신경질 적으로 바닥으로 내려놓더니.......
"아씨 진짜! 줘!" "아씨 진짜! 줘!" "아씨 진짜! 줘!"
이러더니 ㅡㅡ 제 손에 있던 행주를 뺏아서 신경질 적으로 닦더군요...
한마디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참았습니다.
저는 시누이고 손아랫사람이니까요.
근데 ㅡㅡ 아침밥을 새언니가 안먹더군요.
아침 상 분위기가 싸~ 해졌습니다. 저희 아빠는 아침 일찍 일 나가셨구요...
진짜 새언니 하나 때문에 ㅡㅡ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밥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정말 밥 맛 없더군요.......
우리 새언니 원래 이럽니다.
우리 불쌍한 엄마... 며느리가 해주는 밥상은 기대도 안합니다.
늦잠 자는 며느리.. 이해합니다. 요즘 신세대 며느리들 다 그런다면서요 ㅡㅡ
그래도 최소한 엄마가 밥 해서 밥 차려놓고 나와서 밥먹으라고 부르면...
바로 나와서 밥이라도 맛있게 먹어야 되는 데 우리 새언니 그딴거 없습니다.
내가 방에 3~4번은 들어가야 나와서 밥 먹습니다.
밥도 맛있게 다 안먹습니다. 나보다 더 통통한데.....
과자를 하도 좋아해서 과자만 먹고... 밥은 젓가락으로 깨작깨작 먹고.... 그마저 밥도 남깁니다.
엄마가 과자 그만 먹고 밥 좀 많이 먹으라고 해도 말 안듣습니다.
그런 새언니 땜에 우리 조카도 17개월인데 빼빼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애기 보면 안쓰럽습니다. 무지 가벼워요..............
여튼 ㅡㅡ 아침 11시 쯤에 교회를 가야 된다면서 피곤해서 거실에서 자고 있는 오빠를 발로 툭툭 차서 깨웁니다.
어딜 가냐는 우리 엄마의 말도 쌩깝니다.
저 기분이 매우 안좋습니다. 오빠 회사 동생도 옆에서 자고 잇는 데ㅡㅡ
두번 참았습니다.
오빠가 분위기 눈치채고 새언니 데리고 나갔습니다.
교회 다녀온 오빠 들어오더니... 갑자기 오늘 가야겠다고 합니다..........................
분명, 새언니가 가자고 쫄르고 오빠를 들 볶았겠죠....
엄마.... 얼굴 빛이 변합니다.
서운하셨겠죠.......
그리고 곧 울듯한 표정으로......
일을 하십니다. 우리엄마 아들 부부 한테 서운해지셔서 몰래 우십니다....
저 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항상 엄마가 새언니 한테 서운한 소리 하면 엄마 왜그러냐고...
엄마가 나쁘다고 새언니 편 들어줬습니다.
2년 내내 새언니 편에 있었지만 오늘은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사람들도 있는 데 꼭 우리 엄마를 이렇게까지 무시해야 하는 생각에...
똑같이 해줬습니다.
나도 새언니 투명인간 취급했습니다.
저마저 그러니까 새언니 더 삐져서는 그더운데 차에 올라타서는 오빠 한테 가자고 하더군여
창문도 안열어 놓고 그렇게 차에만 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렇게 갔습니다.
모든 상황 들은 아빠... 평소에 며느리를 딸인 저보다도 아끼고 예뻐해 주셨던 분...
엄마가 우는 모습에.... 전화를 합니다... 대화를 하려고 하는 데 잘 안들린다고 했나보대요.
아빠 말까지 무시.... 아빠가 너 그럴꺼면 우리집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밤에 오빠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새언니가 우리집에 두번다시 올 일 없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오빠를 내쫓았나 보더군요 ㅡㅡ
우리오빠 명색이 대기업 중공업 다니고 피땀 흘려서 일하는 데
이런 오빠까지도 지가 화가 난다고 아주 개무시합니다.
지금 이게 할 소립니까?
개념이 있는겁니까?
제가 전화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오빠 한테 잘해주고....." 이랬더니 제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 됐고 됐고" 이래댑니다....
이런 개념 없는 년 ㅡㅡ 대화가 안통하는 년이라서 열받아서 전화 끊고..
그래도 새언니기에 반말하려다가 지년은 나한테 반말할지언정 난 내 승질 머리 죽이고
나름 예의를 갖추어서 문자 보냈습니다.
[ 집에서 가정교육 기본부터 다시 받으세요. 이거야 원 제가 다 부끄럽네요 ^^ 훗 ㅋ 잘 사시고요 이 문자는 쌩까세요 ㅋㅋㅋㅋ]
아 그래도 열받아서 미치겠습니다.
그년 집에다 전화해서 가정교육 이따고로 시켰냐고 따지고 싶지만...
저는 손아랫사람이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니까 참습니다.
아놔 근데
저희 엄마가 수박 침대에다 놓고 먹지 말고 상했을 테니까 닭장에다 갖다 버리라고 한게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ㅡㅡ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그런 말도 못하나요?
무엇보다 저희 엄마 아픈 사람입니다. 엄마가 살면 얼마나 살겠다고........
새언니라고 부르기 조차 싫습니다. 그 단어도 그년에겐 아깝습니다.
지년도 우리엄마가 얼마나 많이 아픈지 다 압니다.
그런데 교회도 다닌다는 고귀한 분이
아픈 시어머니를 그렇게 싸그리 몽땅 무시할 수가 있습니까?
그딴년 때문에 오빠랑도 인연끊게 생겨서 지금 우리집 분위기는 ㅡㅡ 무덤덤하려고 하지만...
진짜 충격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집안에 여자가 잘못들어오니 이지경입니다.
다시는 그딴년과 인연 맺고 싶지 않습니다. 오빠랑 조카를 몽땅 잃게 생겼지만..
그년이 우리 부모님 한테 와서 무릎꿇고 빌때까지 오빠고 뭐고 없습니다.
이런 제가 너무한건가요?
오빠는 중간에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저는 오빠가 더 야속합니다....................
네 우리 오빠 븅신 맞습니다 ㅡㅡ 진짜 한대 쥐어패서라도 강하게 행동하라고 시키고 싶습니다.ㅗ
휴 근데 제가 그냥 우리집 기둥... 아들이 될랍니다. 제가 우리 부모님 한테 더 잘할꺼에요...
통영사는 개념없는 아줌마
넌 기본이 안됐어 언제 철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