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8년산 대한민국군필 24男 예비역김병장입니다!
아..역시 인터넷의 폐해ㅠ 음슴체가 아니면 글을 못쓰겠잖아!!
음슴체 GOGo![]()
제목에서 보이듯이 본인은...그렇슴..암환자임
오늘은 첫번째니까 암인걸 알게된 에피소드??를 써볼까함
본인은 2008년 8월 11일날 입대해서 2010년 6월 25일 전역했음ㅋㅋ![]()
군대갈날 얼마 안남은사람들 부러워하는거 다본인다잉~
아 헛소리;;ㅈㅅ
나님은 전역 6개월전 그니까 2010년 초부터 왼쪽 옆구리가 가끔 뜨끔뜨끔아팠음
님들 뜨끔뜨끔 아파봤음??.. 막 바늘로 콕콕콕 찌르는거 같이 아픔
요래 아픈데도 나님은 병원에 가보고싶단 말을 못함 ㅠ 소심남....아님!! A형이긴해도ㅋㅋ
병원가고싶다 할라니까 갑자기 천안함 뽱!!! 터져주시는 기막힌 타이밍!! 이런 북한 개아가들아!!
아!! 그렇다고 모든 부대가 다그런건 아님 ㅠ 나님이 있던 부대가 꽤나 전방이었음
무튼 이런저런 상황때문에 병원도 못가보고 전역을했슴! 콩그레츄레이션~
은 개뿔
인생은 호락호락하지않았음 제대하자마자 복학의 로망은 안드로메다로! 현실은 알바전선으로!
나님 그렇게 알바전선에 뛰어든지 어언 2달남짓됐을때였음 ㅋㅋㅋ
아침에 자고있는데 심상치않은 기운이!! 그렇슴 당신네들이 생각하는 그 뜨끔뜨끔!!
근데 그날은 여느때와 다른 뜨끔뜨끔이었음ㅠ 이건 마치 왼쪽옆구리를 효도르한테
수십대맞은느낌?? 아니 맞고있는느낌!! 정말 악 소리도 못지를만큼아팠음!ㅠ
방문열고 질질 기어나가서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메이데이를 외침 ㅋㅋ
아버지차를 타고 근처대학병원응급실로 고씽!! 도착!!
아니근데 이병원 의사님들 사람이 다 죽어갈정도로 아픈데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봄 ㅠ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썽질날라해!! 나님 진짜 죽는줄알았음 침대에 눕고나선 기억이 없을정도로
맞음.. ㅋ 나란 남자 아파서 실신해본 남자ㅠ 실신한사이에 진통제한방 뽝!! 놔주시고!!
이것저것 검사를 했나봄 깨어나니까 외래로 옮겨서 검사결과를 들으라함..혈액종양내과에서!
나랑 아버지 혈액종양?! 왜?? 왜?? 거긴왜!? 이런 얼굴로 일단 갔음
예비역김병장님~ 네!! 여기요! 들어오세요! 앉으세요!
음... 의사쌤 얼굴 갑자기 정색모드!
'확실한건 조직을 떼어내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90% 이상 암으로 보입니다..'
두둥
;;
이게 뭔 백구짖는소리?! 처음엔 내귀를 의심했음..
아버지 지금 이 의사가 나보고 암이라하는거임?!..
'아직 젊으니까 치료잘 받으면 나을수있을걸세' 아니 이의사가 나한테 발연기자랑하나??
그때까지만 해도 뻥인줄 알았음 ... 나란 사람 어렸을때부터 축구부 육상부 하면서 감기도안걸려본
사람이었는데 암이라니!! 어른이 거짓말하면 못써요!!라고 하고싶었지만 의사쌤 너무진지했음
진료실 나와서 벤치에 앉아있는데 음.. 뭔가 내얘기 같지않아서 덤덤한거 같으면서도
눈앞이 깜깜해지고 머리속은 하얘지고 내가 암이라니!!암이라니!!암이라니!!암이라니!!
한동안 멍해서 앉아있는데 아버지 나중에 나오시면서 가자..가면서 얘기해주마
그때 봤던 아버지 표정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잊혀지지않음.. 뭐에 홀린듯한 초점없는 눈빛
그리고 차타고 오면서 내 24년 인생동안 정말 처음알았음 아버지눈에서도 눈물이란게 흐른다는걸
우리 아버지 나님 중학생때 고모돌아셨을때도 가족들 앞에서 절대 눈물같은거 보이시지
않았던 분이셨음 그랬던 아버지가 괜찮아 임마. 나을수 있대 수술하고 항암치료 받으면
나을수 있대 아빠가 무조건 낫게해줄테니까 걱정마 이러시면서 눈물보이시는데
나님 차마 볼수가없어서 창문열고 못본척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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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음판쓰는거라 주저리주저리 무슨 말인지도 모르게 썼음 ㅈㅅ'';;;;
글쓰기 학원이라도 다녀야할 판임 ㅎㅎ
어떻게 끝내야할지 몰라서 그냥 낸 Feel~대로 끊었음 ㅋㅋㅋㅋ
아!! 이글 읽어주시는 분들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가서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이건 제가 정말 부탁드리는거에요ㅠ 제발요!! 아님 저처럼 되는수가있어요!!
아시겠죠들~?!
글쓰는 연습좀 해서 2편으로 다시오겠음요!!
뿅!!
추천하면 훈남훈녀 남친여친생긴다!
어?! 보고 그냥가지?!
벽에
칠할때까지 솔로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