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男 예비역김병장의 암투병일기!!! 3 ★★★★
안녕하세요!! ![]()
88년산 대한민국군필 24男 예비역김병장입니다! ㅋㅋㅋ
아!! 먼저 감사해요!! ㅠ 비루와 같은 어휘력의 극을 달리는 글을 조회수 385라는 ㅠ
감동을 안겨주셔서 ㅠ ㅋㅋ 추천수도 21?!?!?! 아오 씐나!! 이럿맛에 판쓰는거아니겠어!!
1편보다 조회수는 떨어졌는데 추천수는 올랐다!! 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주신것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예비역김병장은 여러분의 댓글에 힘을 얻어요!ㅋㅋ
자!! 오늘은 2편에 이어지는 에~퓌~쏘~오~드를 써 볼까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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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나 기쁨은 찰나였고!! 난 24시간후 바로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을했음!
집이 대전인데 왜 굳이 삼성병원까지 가냐고 간혹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때 외할머니께서 인파선암으로 투병중이셨어요 삼성병원암센터에서요..ㅠ
자!! 다시!! 고고!! ㅋㅋㅋ
암튼 입원하고 하루이틀만에 수술결정!!! 두둥!!!
어매ㅠ 무슨 수술이 이리 빨리 진행될줄이야 ㅠ 빨리 수술해야한다고는 하셨지만ㅠ
그래도 이건 쫌 ㅠ 입원 이틀만에 수술실 들어가는게 어딨어!!! ㅠ
와우 ... 수술실 안에 들어가니까 공기가 왜그리차운지 ㅠ 혹한기 체험판??! 에취!!!!
나 수술하는동안 많은 일이있었음! 교회사람들 다오고! 아!! 내편♥도 온다 그랬는데 ㅠ
아픈모습 보여주는거 싫어서 오지말라구 했음!! ㅎㅎ 어차피 왔어도 못봤을꺼임 ㅠ
수술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져서 9시간 가까이 수술하고 나옴...
비몽사몽한 상태로 입원실에 딱 들어갔는데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역시나.. 부모님..
지금 글을 쓰면서 도 눈물이 찔끔거림ㅠ 이때 아버지가 우시는모습을 두번째로 봤음 ㅠ
아.. 그 모습만 생각하면 왜 눈물이 나는지ㅠ
그리고 두번째로 생각나는 사람은 ㅋㅋ슬슬 입질오시는가??! 내편♡ 이지요~
마취도 덜깨고 비몽사몽한 상태에서도 내편♡ 생각날 정도면 난 니꺼?!
ㅋㅋ이날 마취 좀 깨고 정신차리고 나서 저녁에 내편♡한테 전화했었음 ㅋㅋ
'나야;..'
'괜찮아??수술은 잘됐어??''
'보고싶어..내편♡'
'나두..'
'나 대전가면 뽀뽀해죠,,'
'얼른 오기나해~'
이러고 정신이 끊김 ㅠ ㅠ 내가 미쳤었지 ㅠ
작년 8월2일 수술하고 나서부터 26일전까진 기억에 남는 일이 없음.
그래서 바로쏩니다!!!
8월 26일 ,,, 음.. 바로 저희 외할머니가 먼저 하늘나라 가신날임..
저 예비역김병장 어렸을적에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외할머니에 대한 애착?이
좀 강함 ㅠ 그런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음.. 아이고 우리 김병장하면서 얼굴이라도
쓰다듬어 주고 가지.. 그게 힘들면 우리엄마 이모 삼촌들 이름이라도 한번씩얘기해주고 가던가
그것도 아님 그냥 한번씩 웃어주고 가시던가 하시지..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그냥 훌쩍 가버리셨음.. ㅠ
이제 막 전역하고 돈좀 벌어서 할머니랑 여행이라도 갔다올려고 했는데 .. 그새를 못참고
그렇게 가셨음.. 야속하기도 하고 미리 못해드린게 죄송하기도하고..
저 실은 외할머니돌아가셨을 때 .. 나도 얼른 할머니뒤나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했었음..
못된 생각이긴하지만.. 할머니돌아가시고 난 다음날 저녁에 수면제 한통 사서 장례식장 바깥에 벤치에
앉아있었음.. 진짜 아무 미련없이 죽을려고했었는데 그때 내편♡한테 전화가 왔음
'오빠 모해요? '
'음.. 어 그냥.. 쫌 답답해서 밖에 나왔어..'
'몸은 괜찮아요?'
'어..이제 좀 움직일만해..'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위험하니까 무리하지말고..조심해요'
'어..그래야지..'
'대전에 언제와요?'
'글쎄.. 내일모레정도? 못갈수도있고..'
'왜요? 기다리고 있는데ㅠ 빨리와요 약속한거 지켜야지'
'무슨약속?'
'오빠 내편♡안해줄꺼에요?'
'아.. 그거.. '
'빨리와요.. 기다리고있어요.. 빨리와서 내편♡해줘요..'
전에는 살면서 사람들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얘길해도 잘몰랐었음.
근데 이때 확실히 앎!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 중요해!!
내편♡ 그때 자기가 전화안했었으면 내가 지금 이렇게 판에 글쓰고 있지 않겠지??
고마워~ 자기가 나 살린거야~!! 사랑해~!!!
근데오늘 싸워서 헤어질판이야 ㅠ ㅠ 저 어떻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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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디서 끊어야할지 모르기에 ㅎㅎ 내맘대로 싹뚝!!
어김없이 비루와 같은 글솜씨... 대전에 유명한 글쓰기학원 어디없을까요?!
정말 학원 다녀야겠어요ㅠ ㅠ 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지금 병원에 입원해서 항암맞으면서 쓰다보니
글이 더욱더욱 왔다갔다 정신 못차려요ㅠ 이해부탁드립니다.ㅠ!!
여러분들의 한번의 추천과 댓글이 꺼져가는 생명의 불씨에 휘발유를 들이붓는결과를가져옵니다!
이글 읽어주시는 분들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가서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이건 제가 정말 부탁드리는거에요ㅠ 제발요!! 아님 저처럼 되는수가있어요!!
아시겠죠들~?! 그럼 이만 !
아!!!! 맞다!!! 예비역김병장!! 저 약속하난 칼같이 지킵니다!! 2편 추천수가 20이넘었어요!!
자자~!!! 큰사진 투척들어갑니다 ㅠ !!!
악플은 사절이에요 ㅠ 맘약한 남자ㅠ 오늘 헤어질지도 모르는 남자임
추천하면 훈남훈녀 남친여친생긴다!
어?! 보고 그냥가지?!
벽에
칠할때까지 솔로여라!!!!
그나저나 4편엔 뭘써야하나..ㅠ
듣고싶은신얘기있으시면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