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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원장 딸래미 똥닦아준 사연

ㅠㅠ |2011.05.20 14:55
조회 624 |추천 3

 

 

 

 

 

안녕하세요 전 24살 처자임

모두가 그렇듯 음슴체를 쓰겠음

 

난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치과에서 근무를 했었음

막내로 들어갔었고

언니들 세명과 원장 한명이 있는

걍 어느동네에나 있는 작은 치과였음

 

근데 우리원장이 문제였음

원장이 되게 우유부단하고

자기주관도없고 말도 잘 더듬고

어쨋든 좀 어리버리한 그런성격이었음

항상 우리끼리 모이면 원장 뒷담까기 정신없었음

 

그런 원장한테는 6살난 딸이 한명 있었음

원장이 완전 딸바보라서 딸을 오냐오냐 키웠나봄

딸이 해달라는 거 다해주고 딸 말에 껌뻑죽음

그래서 이 딸래미가 버릇이 좀 없음

가끔 병원에 딸을 데려오기도 했음

 

그날도 딸을 병원에 데려 왔음

딸은 원장방에서 놀고있고

우리는 진료를 하고 있었음

내가 원장옆에서 보조를 해주고있는데

갑자기 원장딸이 진료하고있는 원장한테 오더니

귓속말로 속닥속닥 하는거임

그래놓고 원장이 딸한테 작은 소리로

" 똥? " 이러는거임

그러자 딸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함

그래놓고 다시 원장방으로 쏙들어감

 

난 뭔가 싶으면서도 데수롭지 않게생각했음

딸이 화장실이 급한가보다 싶었음

 

한 5분쯤 지나자 딸의 목소리가 들렸음

"아빠~~ 다쌌어~~~ " 이럼 ㅡㅡ;

원장방에는 개인용 화장실이 하나있음

거기서 똥을 쌌나봄

 

말했다시피 원장은 진료중이었고

나는 원장옆에서 보조중이었음

근데 갑자기 원장이 나를 딱 보더니

 

" 가서 똥좀 닦아주시겠어요 ? "

" 가서 똥좀 닦아주시겠어요 ? "

" 가서 똥좀 닦아주시겠어요 ? "

 

 

 

난 내가 잘못들은줄 알고

"네?"

이랬는데 역시 그말은 그말이었음 ㅡㅡ

언니들도 그말을 들었는지 눈이 휘둥그레해 져서

우리 쪽으로 시선집중

 

난 또 거기서 붕신같이 환자도 많고

보는눈도 많고해서 화도 못내고

싫단말도 못하고 무거운발을 이끌고

원장방으로 직행

 

나 욕할수도 있겠지만

내성격이 그럼 거절 잘 못하고 싫단말 잘 못하는

ㅄ같은 성격 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딸년 똥을 닦아주고

손씻고 다시 보조해주러감

근데 원장은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말 한마디도 안함

 

그 진료 끝나고 화장실 달려가서

폭풍 눈물 흘렸음

그리고 그 병원을 그만 뒀ㅋ음ㅋ

끝까지 사과안함

 

.

.

.

.

 

이거 마무리 어케 하는거임

암튼 몇개월전에 있었던 짜증나고 열받는

일을 풀어놔봤음

 

그럼 제 글은 요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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