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노처녀입니다.
저는 결혼식에 올 사람이 너무 없어서 결혼식을 안 햇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희 집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위로 줄줄이 결혼을 안 했기 때문에, 더욱 더 하기 싫거든요.
반면, 남자쪽에서는 9월쯤에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사자들만이라도 맘이 같으면 좋으련만,,,,,
전에 한 번 말을 건넷더니, 자기네도 별로 올 사람 없다면서 간소히 하자고 하는데,
그래도 남자쪽은 형제들도 많고 다들 결혼하였기에 아무리 없다해도 저희집 같지는 않거든요.
저희 친오빠는 집안에 손님이 너무 없으면 시집가서 꿀린다고 남자쪽에다 말 하지 말라는데..... 손님은 사면 된다고 하는데, 손님을 사서 밥까지 먹여가면서 식을 치루고 싶지는 않거든요.
돈도 아깝고 제가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구요.
상견례 때, 저희집에서는 ‘나이도 있으니 그냥 살게 하자’고 할 거 같고,
저쪽에서 그러자 하면 다행이지만,,,, 그럴 것 같지도 않고, 남자친구도 하고 싶어하고
맘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