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령 - 거역할수없는..

MUSE |2011.05.21 23:19
조회 334 |추천 2

바로 고고씽 !

 

 

 

 

 

 

 

 

 

 

 

 

 

 

 

숙취로 인해 깨질듯한 머리 ..

어제 너무 달린 탓인지 , 몇차까지 갔는지 기억도 나지않는다 .

 

" 신발.. 머리 터지겠네 .. "

 

난 갈증이 밀려와 자연스레 냉장고를 찾았고 침대옆 작은 냉장고를 열었다 .

냉장고 안엔 생수 3병과 빵 그리고 칼이 들어있다 .

 

" 뭐야 이거 .. 이새끼들 칼은 왜넣어놓은거야? "

 

난 옆에누워있는 친구를 흔들어 깨웠다 .

 

 

" 야야야 ! 일어나봐 ..  아 머리야 .. 일어나보라고 ! "

 

" 아 5분만 더잘께... 5분만... 나도 머리아파 새끼야... "

 

 

그런데 뭔가 익숙하지 않은 냄새 .. 여기가 어디지 ? 모텔인가 ? 방은 모텔인데 ..

뭐야 어제 집에 안가고 모텔로 바로왔나?.. 이새끼랑? .. 하 ..

난 물을 마시곤 침대에 앉았다 . 뭔가 이상하리 만큼 조용한 밖과 내부..

그런데 또 이상한게 방에 창문이 없다 . 밀폐된 공간.. 6평남짓한 이방안엔 침대와 냉장고 ..

화려한 꽃무늬가 새겨진 벽지 .. 오줌..아놔.. 갑자기 오줌이 마려워 화장실로 갔다 .

화장실 문을 열자 화장실 거울엔 빨간 루즈로 글이 써져있었다 .

 

 

 

 

 

 

 

' 잘잤니? 게임을 시작할께 !^^ 너희는 10일만 이건물 안에서 살아있으면 되 ! 살아있기만 하면

 집으로 보내줄께 ! 니가입은 바지 주머니를 봐 ! '

 

 

 

 

 

 

 

 

뭐? 이거 뭐야 , 빨간루즈? 어떤년이 장난질이야..

난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한마음에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

그때 손에 짚이는 작은 포스트잇 세장 . 그안에 빼곡히 적혀져 있는 글씨들 ..

그러고보니 내 가방도 없고 폰도 없고 .. 이상한게 한둘이 아니였다 ..

포스트 잇에 써져있는 글들을 천천히 읽어 보았다 .

 

 

 

 

 

 

 

 

 

 

 

 

 

 

 

룰은 없음 . 살아있기만 하면됨. 하지만 , 살기위해선 내가 시키는 조건을 충족해야함.

당신은 이안에있는 사람들중 귀걸이를 끼고 손목에 시계를 찬 사람을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머리긴 여자 둘은 당신이 제거해야하는 상대 .

조각을 내서 침대밑에 넣어둔다면 당신의 점수는 x 3

그리고 당신(김우리) 과 301호 김준석은 한팀 !

 

 

 

 

 

 

 

 

 

 

 

 

 

 

 

 

 

 

미친거아냐?

 

글을 읽자마자 어느 미친놈의 장난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을 조각내라는것 같은 이글귀를 보고

제정신으로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는놈은 아마 없을꺼다 .

잠시.. 그럼 호석이 주머니에도 포스트 잇이 있을껀데..

난 자고있는 호석이의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

이내 손에 짚이는 포스트잇 ..

왠지모르게 심장이 두근거렸다.. 뭔가 도둑질하는 기분이랄까?

가만있자 .. 지금 이렇게 써져있는걸 보면 호석이랑 내가 적이라는건데 ..

장난빨고 있네.... 서로 죽이라는거? 난 급하게 호석이의 포스트 잇을 훔쳐보았다.

 

 

 

 

 

 

 

 

 

 

 

 

 

 

 

 

 

 

 

룰은 없음 . 살아있기만 하면됨. 하지만 , 살기위해선 내가 시키는 조건을 충족해야함.

당신은 이안에있는 사람들중 사투리를 쓰고 여자같은 남자를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나이가 제일 많은 사람 둘은 당신이 제거해야하는 상대 .

장기를 다빼서 냉장고에 넣어둔다면 당신의 점수는 x 3

그리고 당신(정호석) 과 303호 김정아는 한팀 !

 

 

 

 

 

 

 

 

 

 

 

 

 

 

 

 

우리말고 다른사람이 또 있다는걸 직감하곤 난 자고있는 호석이를 뒤로하곤 방문을 열고 나갔다 .

아 , 냉장고의 칼을 챙기고 ..

 

 

 

 

 

 

 

 

 

 

 

 

 

 

 

 

 

 

 

 

 

 

 

 

 

 

 

 

 

 

어떤가여? 음...갑자기 이런소재가 생각나서 한번 써봤어요 ^ ^;

재미없으면뭐 .. 어쩔수 없죠 ..ㅋ

그래도 추천 꾸욱 ~ 눌러주면 더써볼 의향도..큭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