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뭐길게 이러쿵저러쿵 하지않고 바로 꼬우!!~
아 그리고.. 대세인..음슴체로 할께요
나도 음슴체란걸 써보고 싶었음 ![]()
쓰다보니 길어졌넹요 ㅠ.ㅠ.. 그래도 끝가지 읽어주세요!!
그냥한에피소드여서 두편으로 안나누고 끝까지 갈께요!!
요즘 판에
툭하면 올라오는 도서관의훈남과의 요러쿵저러쿵..ㅡ.,ㅡ..
난매일 도서관을 가는데 왜 난 ㅠㅠㅠㅠㅠ!!!!! 에잇!!
하면서 또다시 다른 에피소드를 보는 슴살흔녀임 (악슬퍼ㅠㅠ)
아니 남들은 고렇게 도서관만 가면 샬라라한 로맨스를 끌어안고 오는데
도서관을 자주 애용하는 난 도대체 난뭐임 ㅡㅡ?? 하면서..
문득 스쳐가는 쓸쓸한 기억이 있어서 몇글자 써보려고함
아 그리고 나와 같이 삐삐삐삐삐하고 삐삐삐한
실수는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람
때는 3월이었음. 봄기운이라고는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매우 추운 날이라
나의 애호품인 후드티를 꺼내입구 도서관으로 향했음
이때만 해도 판을 즐기지 않는터라
도서관가면 그런 훈훈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몰랐음!
그래서 공부만 하러 도서관을 다녔음.
요즘은??
매일 아침 꿈을꾸며 도서관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도서관에서 공부하시는 분들께는 판이.. 참.. 그렇죠 ㅠㅠ??)
근데 그날 따라 후드티를 입은 내 자신이
좀 귀여워 보이는 거임 ( ㅈㅅㅈㅅㅈㅅㅈㅅ 공부많이하고그럼 좀그렇게됨^^;)
그래서 그날은 얼굴에 이쁜짓도(?)하고 도서관으로 향함
그리고 예전과 같이 한자리를 잡고 미친듯이 연필을 돌렸음
그렇게 한참 연필을 돌리며 열공하고있는데
슬금슬금 중고딩님들께서 도서관에 오시기 시작하셨음
난 별로 이님들을 좋아하지않음.. (이분들이 오시면 도서관이
시끌시끌해지기 때문에.. 열공하시는 중고딩님들께 죄송..!)
근데 그 날따라 눈에 띄는 귀여운 고딩분이
내 옆옆자리에 앉으셨음.
허나 난 도도하게 '난 고딩따위 쳐다보지 않아 ' 하면서 슴살의 고귀한 자존심은
X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미친듯이 그 귀요미 고딩을 인식했음 ('고딩'자를 때고 귀요미라 하겠음)
엇!! 근데 그 귀요미가 나의 시선이 느꼈는데
슬금슬금 나를 인식 하기 시작하는 거임!
난 올래올래오랠오!!![]()
하면서 이제 도도하게 공부하는 척.............은 멍멍이 주고
열심히 귀요미와 아이컨텍을 하며 간간히 웃음을 주고 받음
난 아.... 이게 얼마만의 봄인가 .>_<~~~ 하며
아침이 입고나온 나의 후드님과 얼굴에 발라진 님들이
한 건 하셨다는 거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으며 그 시간은 즐기고있었음.>_<
근데
이때
왠 여자고딩이 우리 둘 사이 자리에 앉는거임.
원래 책은 있었는데 하도 안들어오시길래 책버리고 집에 간줄 알았음^^;;
(여기서부터 나의 울트라캡숑XX같은 착각이 시작됨.)
그 여자고딩님.. 그래 솔직히 이쁘장하게 생겼엄. 내가인정할껨. 근데..
우리 귀요미가 그 아이에게 쪽지 하나를 건네는 게 아님 ?
어라? 이건뭔가요 하고 미친듯함 궁금증에
의자 뒤에걸린 가방안에서 무엇을 꺼내는 척 하며 그 여자고딩쪽으로 몸을 기울려
그쪽지를 봤음
봤음..
봤..
음..
... ..
응..
응??
에라이 림러ㅣㄴ어린히너히ㅏㄴ어리ㅏㄴ어리ㅏㄴ거ㅣ;ㅓ리ㅏ너기아ㅓ린머림ㄹ;ㅁ하
귀요미 이 배신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좋은거 아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쪽지에는
저기.. 예쁘신데 번호좀요^^?
토시 안틀리고 저렇게 써있었음.
그 순간
나는 오마이갓. OTL... 이쁜고딩에 대한 굴복감과 귀요미 에대한 배신감을
느끼며 그 자리를 바로 떴음 ![]()
에라이 에라이 에라이 에라이 그럼 그렇지 나한테 봄이 에잇.
하며 화장실가서 미친듯이 머리를 쥐어뜻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어랏?? 귀요미
가 있는거임
근데 이땐 난 귀여미에 대한 폭풍쓰나미같은 배신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완전 제대로 도도함과 찬바람 쌩쌩 날리며 귀요미 쳐다보지도 않고 자리로 돌아왓음ㅡㅡ
배신자 새뀌...우씨..
이때 이상하게 귀요미가 지 친구랑 계속 나한테 뭐 할말 있다는 듯이
머뭇머뭇 거리고 있는걸 잘파악했어야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몰랐음.. 걍 한마디로
왕 삐 졌 음![]()
그래서 그뒤로 귀요미한테 털끝만큼의 눈길 관심을 주지않고 한번도 안보고 공부함.
(이제와서 도도한척...--;;)
그사이 귀요미와 그 쪽지 받은 얄미운기집애 ( 한번만이렇게 말해보고싶었음 ㅠ-0,ㅠㅠㅠㅠㅠㅠ 너미움 ㅠㅠㅠㅠㅠㅠㅠㅠ) 는
집에 가고 난 도서관 문닫는 다는 안내방송을 듣고
의자에서 일어났음.
근데 엇 그 여자고딩 책상에 아까 그 쪽지가 있는 거임!
그래서 나도 모르게 순간 쨉싸게 그걸 낚아챔
솔직히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 그냥 뭔가 그랬음 ㅋㅋㅋㅋ;
그리고 읽었음..
근데.................
..........
....
..
.......아 XX.... 내자신에게 욕이나옴..
그 쪽지에는
귀요미 : 저기.. 예쁘신데 번호좀요^^?
여자고딩 : 뭐 ㅋㅋㅋㅋ전달해달라고?? 니가 줘 . 집에언제가?
응?
전달해달라고??
전달해달라고??
전달 ..
전달 해달라고??!!
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거ㅣ아ㅓㄹ
랑너리마널
ㅁ 러리ㅏㄴ머ㅣ런리ㅏㄴㅁㄹ
라ㅓㄴ미런미ㅏ런ㅁ
ㄹ ㅏ러ㅣ나러닐
라어리마ㅓㄹ
라허ㅏ허하어리아이님ㄴ
ㄹ하ㅓ힌험ㄴ ( 아 지금생각하니 다시 광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미 옆에는 벽이 있음
그럼 전달 하길 바랬던 분이 나??
6명씩앉는덴데 발그림ㅈㅅ...
나인거임 ㅠㅠ>??
아씨 너네둘이 친구 였음.??????
아미쳐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러ㅣ마ㅓ리ㅓㅣㄴㄻ
난 그것도 모르고 그 쪽지 보자마자
유치하게 삐져서 나간거임 ??
나 XX아님 ㅠㅠ??
아까 그래서 그렇게 화장실앞에서 머뭇한거임 ????
아ㅏㅏㅣ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 진짜 ㅇ러니ㅏ어린마ㅓ린마 미쳐부려 ㅠㅏㅣㅓㅁ만어ㅣㄴ ㅠㅠㅠㅠㅠ
난 완전 OTL 하며
아쉬운 마음에 귀요미 책상을 한번 봐줬음 ㅠㅠ( 아 아련해 ㅠㅠ..)
엇 근데 거기에도 왠 쪽지 같은데 있는거임
그래서 이번에도 쨉싸게 낚아채서
봤음
뭐라고 써있었냐구욤?
나??
또한번 좌절함 ㅠㅠㅠㅠㅇㄹ나러미 ㅏ에리아ㅣ 라어ㅣ라머;란
우리 귀요미 ㅠㅠㅠ
연습하고있었음
저기..예쁘서 직직긋구 예쁘셔서 (아오센스존칭ㅋㅋ) 번호좀여? 요?
저기 .. 이쁘셔서..
막 이러면서 뭐라고 쓸지 직직긋고 지우고 연습한 흔적이.........
아 나............
.
그땐 더이상 광분할 기운이 없어서 그 두개의 쪽지를 고이접어 손에 쥐고 도서관을 나섰음.
그 두개의 쪽지 지금도 아련하게 내 안경통 안에서 살아 숨쉬고 계심.
그때 일만생각하면.......... 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그저 한숨만나옴..
그냥 이런 일도 있으니 조심 하시라구 썼는데
이거 마무리 어떻게 하는거임..??
헉.. 나 이제 부터 다시 열공하겠음
톡여러분들 사랑함
혹시 도서관 다니시는 분들 가끔 이런 일도 있음 ㅠㅠ
이제 알았으니 착각하고 샬랄랄한봄을
나처럼 통밥으로 발로 차지마시길.............
그럼이만:D
긴글 다읽어 주셔서
너무너무너무 *1000000 감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시는 길에 저 빠알간 동그라미 꾸욱!! 사랑해욤!!
뿅![]()
반응좋으면 그뒤 귀요미 다시 우연히 만났는데 ![]()
그이야기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