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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만들★ 미국 스토커 이야기 2

미네랄 |2011.05.22 22:23
조회 22,338 |추천 89

 

 

http://pann.nate.com/talk/311525314 일본 스토커 전편링크

http://pann.nate.com/talk/311508495 영국 스토커 전편링크

 

 

 

 

 

미국 스토커

  http://pann.nate.com/talk/311560555 전편링크

 

 

 

 

 

 

 

 

 

 

그가 늘 내곁에서 머무르는건 아니였다.

 

 

가끔은 굉장히 바쁜듯 안들어오는 날도있었고 들어와도

피곤한듯 목을 조르거나 괴롭히지 않았다.

 

 

 

 

 

 

나는 그가 늘 피곤하길 바랄뿐이다.

 

 

 

 

 

 

 

 

 

 

 

 

"오늘은 출장있어, 얌전히 있으라고"

 

 

 

언제돌아오느냐고 묻고 싶었지만 말할 기운도 없었다.

 

 

 

뭐 일단 혼자있는시간이 생긴거니까, 그걸로 만족한다.

 

 

 

아니, 웃기네 감금생활하면서 굉장히 소박해졌나보다.

 

 

 

 

 

 

 

이런거에 만족이나 느껴서 식욕이 생길만큼

 

 

 

 

 

 

 

 

 

 

 

 

"뭐 필요하거나 갖고싶은거있어?"

 

 

 

 

 

 

 

 

 

"...자유"

 

 

 

 

 

 

 

 

 

 

 

 

 

 

 

"그건 너무 비싸 미안하지만 난 살 능력이안되"

 

 

 

 

 

 

 

"젠장, 자유를 사는게 어딨어!! 당신이 주면 되는거야!!"

 

 

 

 

 

 

 

 

 

 

 

 

 

 

"미안  엄두가 안나"

 

 

 

 

 

이야기가 안통한다 이남자, 생긴건 정상 그이상인데.  성격파탄자인가.

 

 

 

 

 

 

"유럽으로 가는거야, 나중에 당신이 얌전해지면 함께 가자."

 

 

 

 

"얌전? 웃기지도 않는군"

 

 

 

 

"식사 안할거야? "

 

 

"안할거야"

 

 

 

 

 

"그럼 그러도록해. 식량은 충분히 차고 넘치니 나없어도 굶어죽진 않겠지"

 

 

 

 

 

"굶어죽는방법도 괜찮네"

 

 

 

 

 

"걱정마, 당신이 내 앞에서 그런 불쌍한 방법으로

 죽게 만들진 않을테니"

 

 

 

 

 

서류가방으로 보이는것을 챙기더니 훽하고 나가버리는 남자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제인은

 

 

입으로 빵한조각을 밀어넣었다.

 

 

 

 

 

 

 

"나도 굶어죽는건 사절이네"

 

 

 

 

 

 

 

 

 

 

 

그가 돌아오지 않은게 벌써 3일.

 

이 감옥같은 생활에서 잠시나마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3시 45분.

 

 

 

 

 

그래, 그가 있었더라면 난 지금쯤 아마..

 

 

상상하기도 싫은 느낌에 몸서리를 치던 제인은 생각에 잠겼다.

 

 

 

"어떻게 해야 여길 빠져나갈수 있을까?"

 

 

 

 

 

 

뚫려있는 곳이라곤 저 문하나 뿐인데, 저 문을 열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

 

 

 

 

그남자가 나갈때 보니, 항상 손가락을 대던데, 지문인식인듯싶다.

 

 

 

 

 

"정말 그자식말대로 난 얌전히나 있어야할까?"

 

 

 

 

 

 

아직도 언제가는 풀어주겠지라는 미련섞인 생각을 가진것은 사실이였다.

 

그런 생각을 3시 45분만 되면 바꿔주는것도 그자식이였다.

 

 

 

 

 

 

 

 

무엇이든지 필요했다, 자신이 왜 납치가 된건지 납득할수있는 것이라던지 나갈수있는 방법이라던지.

 

 

그의 방을 들어선건 두번째,

 

 

 

첫번째는 옷이 하나밖에 없는 나에게 옷을 건네주려고 날 끌고 들어간것

 

두번째는 바로지금,

 

 

 

 

 

 

 

"근데 이 자식 정말 부자잖아..?"

 

 

 

 

그때야 당황하고 황당하기도하고 두려움에 휩싸였던 터라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죄다 이름난 회사야

 

온통 정장뿐이긴 하지만 모두 반듯하게 걸려있었고 먼지하나 없는 방,

 

 

 

 

맞아, 집에서도 그 딱딱한 정장만 입고있었지, 잘땐 아닐테지만.

 

 

별다른게 있는것 같지 않아

 

옷장문을 닫으려는 순간 안쪽으로 보이는 가방하나,

 

 

 

 

 

 

 

"뭐야 여자가방?"

 

 

 

 

 

 

 

 

 

 

한개가 아니다, 그 가방을 꺼내면서 딸려나오는 여러개의 가방 모두 여자가방

 

 

 

 

 

 

 

 

 

 

"뭐야,, 이런취미까지 있는거야?

알면알수록 매력적인 남자군그래!"

 

 

 

 

 

 

제인은 가방을 더럽다는 듯이 넣으려 했으나,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에  가장 비싸보이는 샤넬검은색 가방을 손으로 들었다.

 

 

 

 

 

 

가방에서 나오는것은 여자향수,립스틱,수첩, 휴대전화였다.

 

 

 

 

 

 

립스틱을 열자 무엇에 사용했는지 다 뭉게져있었다.

 

 

 

휴대전화?? 하나건졌다..

 

 

기쁜마음으로 폴더를 열자, 이미 막혀서 사용할 수 없는  전화였다.

 

 

 

휴대전화를 가방속에 던지고 살핀것은 가죽수첩, 수첩표면에는 2001년이라고 적혀있었다.

 

 

음 2년전이군,

 

 

 

무심코 훑어 본  수첩은 제인의 손을 멈추게했다.

 

 

 

한장한장 무언가를 이어적은듯한 글씨

 

 

 

 

저 뭉게진 립스틱은 이것을 쓰느라 그랬군.

 

 

 

 

 

제인은 이어서 읽어보려 했다.

 

 

 

 

 

"음... 글씨좀 똑바로쓰지.. 음...

 

 

 

 

 

 

 

나는..납치를..당했다..

 

 

 

 

목이..졸려온다.. 나갈..희망은..없는것일까?..

 

 

 

 

나는..왜..납치를..당한..것일까"

 

 

 

 

 

 

 

 

제인의 말이라도 대변해주는듯한 이 수첩의 내용은 제인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뭐야, 나 하나만이 아니였던거야?

 

 

 

 

 

 

 

 

 

 

 

 

 

 

 

 

 

이 여자가방 수가 납치한 여자들의 숫자라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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