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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런사람도 있어요(제가 밥을 먹으러 갔다가...)

흔남20 |2011.05.27 04:49
조회 174 |추천 0

달달한얘기 아녜욬ㅋㅋㅋㅋㅋ

 

안녕ㅋㅋㅋㅋ

 

저는 안양에사는 한 대학생이예요

 

저번에 쓸라고 미뤄뒀던거 오늘에서야 쓰네요

 

그럼 저도 다른 톡커분들...처..럼.. 음슴체(봐죠잉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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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느떄처럼 ㅈㅇㄷ이라는 안양 분식점에 가 밥을 먹고있었음

 

그때시각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저녁 10시30분~11시40분 사이였음

 

그떄쯤이면 술을 드시고 많이 취하신 아저씨들 아줌마들이 오심

 

난 어느때처럼 거기에서 밥을 주문하고 칭구들이랑 냠냠하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블라블라블라  새끼야' 라고 어렴풋이 들리는거 아니겠음?

 

님들 그거 아심? 들었는데 신경안쓰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하면 (어..)이런거말임

 

그래서 난 주체할수 없는 호기심에 그쪽을 쳐다보았음

 

거기엔 술에 너무취하신 아저씨 한분과 괜찮으신듯한 아저씨가 계셨음

 

거기서 술에 만취하신 아저씨께서 욕을 하신거였음

 

그 분식집이 선불제임 그래서 

 

알바생 - '6처넌 선불이세요' 절대 깐죽거리는 말투가 아니었음

 

이 알바생 욕을 찰지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한 말투를 잃지 않는거임 용자였음ㄷㄷ

 

그랬더니 아저씨께서 갑자기 막

 

아저씨-'아니 아가리 닫고 이 책상먼저 치우라고 이새끼야'  라고 알바생에게 막 휴지넣는 플라스틱상자를 휘두르는게 아님?

 

그랬더니 그 알바생 약간 빡친듯보였음 아마 입모양이 아..짜증나 이거일듯

 

알바생이 물과 다른 갖은것들을 챙기는데 주방아주머니께서 닦으러 가시는거임

 

 알바생 - 이모 이리 오세요 제가 할수있어요 아 이모 빨리오세요

 

결국 이모 가셔서 닦으려 하셧지만 술취한 아저씨께서 테이블을 막 부실려는듯 들으셔서 막 일명 '꺵판'을

 

치시려 하는거임 아주머니 황급히 도망감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알바생 가서 행주를 다시 가져가서 닦아 드림 그리고 다시 말씀드림

 

알바생 - 2개 6천원이세요~

 

이렇게다시 친절히 말함 그랬더니 술에 아니취하신 아저씨께서 6처넌을 주셨음

 

아 이제 끝

 

 

 

 

 

 

 

 

 

 

 

 

 

 

 

 

 

 

 

 

 

 

 

 

 

 

 

 

 

 

 

 

 

 

 

 

 

 

 

 

 

 

 

 

 

 

 

 

 

 

 

 

 

 

 

 

 

 

 

 

 

 

 

 

 

인가..했거늘..(.톡커님들알라빙♥ 한번 해보고 싶엇어요봐줘욬ㅋㅋㅋ)

 

갑자기 술 만땅 취하신 아저씨분께서 일어나신거임!!

 

알바생에게 성큼성큼걸어감 그러더니 막 가슴을 콬콬찍으시더니 치시려고 손을 드심

 

그래서 알바생 손을 손으로막고 한손 또드셔서 손을 손으로 또막음 그럼 마주보고 두손잡은상태가 되지 않음?

 

그렇게 힘싸움을 막하다가 아저씨께서 막막 자기 정수리를 알바생 정면 얼굴에치는것 아니겠음?

 

알바생 안경끼고있었는데 불쌍했음... 그래도 알바생 절떄 먼저 손 휘두르지않음

 

손님이 아니라고 판단할 정도의 상황이었는데 그래도 알바생 꿋꿋이 맞기만했음  맞으면서도

 

알바생 - 아저씨 그만하세요 그만하시라구요

 

 욕도 안함

 

옷 단추 떨어지는 소리들리고 알바생 목도 할퀴어서 빨갗게 떳었음

 

그러다 거기에 계시던 멀쩡한 아저씨분 싸움에 봉변맞으시고

 

(근데 아무도 말리지 않았음 술취한 아저씨 옆테이블의 학생들은 자기가 끼어들기 싫다고 자기 음식나온 테이블을 약간 옆으로 치워서 봉변맞지않게 피함 그리고 일절 문자하는척만함)

 

다른 테이블의 아저씨 아주머니 두분께서 말려주심 그렇게 싸움은 끗났음 근데 알바생 얼굴 절대 찌푸리지 않고

 

'그 봉변 맞은 아저씨께서 물을 자기 테이블에 잔뜩 흘리신것임'

 

이 봉변 맞은 아저씨께 행주 들고 가더니 '죄송합니다 닦아 드릴께요' 이럼 닦아드리고 자기 할일만 묵묵히함

 

술별로 취하지 않으신분이 알바생에게 가서 막 미안하다고 그럼.

 

알바생 - 술에 많이취하신거 같은데 저분 빨리 집데려가서 재우세요. 술취했을떈 재우는게 최선인거같아요ㅋㅋ

 

이러고 바보처럼 웃음하... 보는 제가 다 화났음

 

술취한 아저씨 결국 술 별로 안취한 아저씨께서 데리고 나가셨는데 다시 들어와서 그 알바생에게

 

손가락 막 입에다 집어넣고 오만 쌍욕을 다하시는것 아님 니가뭔데 나가라 하냐고 그러고 뭔가에 쫒기듯이 나가심

 

 이러다 그 가게 사장님이 들어오시고 뭔일이냐고 그럼

 

알바생 - 아무것도 아니예요ㅎㅎ

 

그리고 또 경찰옴

 

주방 아주머니께서 부르신거였음

 

근데 경찰에게도 그냥 술 많이 취한 사람이라 괜찮다고 한거같음 근데 그랬다고 경찰 그냥감ㅋㅋㅋ

 

캡스도 오고 막 난리 났었는데 그 소란의 중심에 있던 알바생만 조용히 자기 할일만했음 아무일도 아니란듯이

 

사장님오고 담배한대 피고오더니 한숨한번 쉬고 사장님한테 자기는 3자인듯이

 

알바생 - 아 괜찮아요

 

사장님 - 진짜 괜찮나 진짜로?

 

알바생 - 아 괜찮아요ㅋㅋㅋㅋㅋ

 

계속 이렇게 그 가게 모든 사람들이 막 걱정하는데 그 알바생 자기는 꿋꿋이 괜찮다고 막 계속 그럼

 

자기 걱정을 먼저 하는게 아니라 자기 주변사람들을 걱정하는 진짜 멋진 사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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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상하게 끗내버렸어요 죄송해요ㅠㅠ 글쓰는 재주가 너무 없어서리ㅠ

 

자기가 알바하는데라 화를 참은거 같진 않아요  그냥 이애가 진짜 화나지 않았단걸 느낄수 있었어요 

 

만약 진짜 라면 정말 마음 바다같이 넓은듯..ㅋㅋㅋㅋㅋ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건 제 글재주 이런것이 아니라 아직 우리가 사는 세상에 이런 아이들이 있고

 

저희는 어른이지만 이런면을 보고 배워야 하고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자기 자신한테

 

이런일이 일어나면 잘 대처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학생보고 저도 알았어요 살다가 이런적 처음

 

이었거든요.. 죄송해요 저도 무서웠어요ㅠ 어떻게 끗을 내야 할지 모르겠네욬ㅋㅋ

 

아직 우리나라는 살만 합디다!!

 

아몰라 자폭 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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