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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폭언과,완력..이래도 되는 건가요?

도와주세요 |2011.05.27 16:51
조회 44,525 |추천 206

톡이 됐네요.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네요.

일반학교 안에 특수학급에서 보호를 받아야 될 아이에게 벌어진 일이기에 더 가슴이 아픕니다.

다른 일반 학급에서 일어나서도 안될 일을 특수학급에서 보호를 받지못해서 안타깝습니다.

바쁘실텐데 많은 좋은 글들 힘이 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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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D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뇌병변 1급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써봅니다 도와주세요

하루종일 눈물이 나고 가슴한복판이 답답합니다.

두서없는 글이라도 꼭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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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화요일

 

어느 남자 아이가 A4용지에 불을 부쳐 화장실로 뛰어 가는 것을 본 보조 교사가

 

급하게 쫒아 들어가면서 휠체어를 탄 저희 아이에게 말도 없이 휠체어를 급제동 시키고 가는 바람에 아이의 병적인 긴장성으로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선생님 별일 아닐 거예요 신경 안 쓰셔도 되요" 라고 말했답니다.

 

그말로 인해, 건방지다니, 영악하다니,내가 나이도 많고 네보다, 큰 아들이있는 내게 건방지게 이래라 저래라 한다며 갖은 폭언을 한모양입니다.

 

너무 충격적인 갖은 폭언에 우리 아이가 울면서,

 

"선생님에게 제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해요?" 라면서 소리 치면서 울었답니다.

 

그러는 와중에 특수반 박선생님이 들어 오시고, 어른한테 대들면 안된다는 타이름과 함께 아이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진정 시켜 5교시 끝나고 쉬는 다시 특수반으로 가는데,

 

수업시간이니까 교실로 가고 싶다며,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런데, 보조교사인 오선생이 난 이대로 일 못한다며 다시 얘기 하자며 다시 옆교실로 억지로 데리고 갔는데, 그때의 공포심은 말로 다 할수가 없었답니다.

 

"선생님 전 아직 진정도 안됐고 정리좀 해서 다시 말씀 나누겠습니다.

 

"아이가 말을 했는데 들은 체도 안하며 옆반으로 아이를 끌고 갔답니다.

 

그리고 가서 아이에게 "너 아까 왜울었어? 너와 말이 안통하구나?"라며 책임자인 장선생을 모시고 왔답니다.

 

또한번의 설교와 꾸짖음에 아이는 혼자 마음데로 움직이지 못하는 약자를 자기들 마음데로 끌고 다니면서, 정상인이라는 완력으로 마음껏 누리면서 직성이 풀릴때까지 아이를 책망했더군요.

 

잘못했으면 당연히 혼내야 마땅합니다만, 평상시 갖고있는 감정

까지 들어내며, 그동안 건방지게 자기를 쳐다 봤다는 둥, ...

 

책임자인 장선생님의 미비한 태도로서 그렇게 흥분해서 날뛰는 보조 선생

에게 수업끝나고 야단쳐도 되지 않냐며 타이를 수도 있지 않았을까?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이는 충격으로 오줌소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배아프고, 속이 미식 거린다며, 우울중 증세에 시달려서 청소년 정신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장선생님은 문제를 삼을려면 삼아라는 식의 성의 없는 태도로,

 

본인은 년말에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려 다른 학교로 가면 그뿐이라 했다는군요.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근무한 학교에서 문제가 발생되면 해결 보다는 다른 학교로 가는 것으로 모든 죄는 사해주는가 봅니다.

 

가장 보호 받고, 이해해주어야 할 특수반에서 이런 불합리적인 정신적 폭행은 매로 때리는 폭행보다 더 지독한 체벌이라 생각듭니다.

 

그동안 뇌병변이라는 병명과 함께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긴장도와 심리적인 것에 대한 설명을 누누히 했지만 별로 신경을 안썼나 봅니다.

 

또한 아이가 이번일로 그동안 겪은 말못할 말을 한꺼번에 털어 놓기를,

 

체육선생님과 보조선생이 아이가 중간에 있는데도 얘가 생리는 하냐, 말도 어눌하다며,부모가 얘를 포기 했다며..

 

보조 선생은 긴장도 때문에 다리를 번쩍 번쩍 들때마다 놀리고,

 

똥배가 나왔다며, 여러 사람있는데서 놀리고,는 농담이였다는

 

말로써, 넘어가려 하지만, 신체적인 자격지심이 있는 사춘기 여자 아이에게 이보다도 더심한 폭언은 없다고 봅니다.

 

때리는 매보다, 한마디의 폭언이 얼마나 큰형벌인지,..

 

그분들이 느끼시고 정중한 사과와 잘못했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듭니다.

 

저희 애가 그렇게 죽을 죄도 진 것도 아니고 꼭 돌아가면서 공포심에 질려있는 아이를 잡아야 됩니까?

 

정말 문만 잠겨있지 않았을 뿐이지 아이는 숨이 막힐정도로 감옥에 갇혀있는 느낌 이었다고 하네요.

 

학교에 '학'자만 나와도 불안해하고 무서워하는 아이를 보며 가슴이 아파오네요.

 

애 아빠한텐 없는 말까지 지어내며 말하고..애 앞에서 선생님 있다고 당당히 거짓말하고.

 

그동안 많이 참았습니다. 저도,아이도요.

 

하지만 이번엔 참지 않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톡커분들.

 

그 분들 행실을 알릴 수 있는 곳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교육청,인권보호위원회 이런데는 이미 적었습니다.

 

부탁드려요 부디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많은 조언을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06
반대수11
베플흠..|2011.05.30 13:54
베플 정말 어이없네요 쌍방간의 잘못이라녀 약자라면 당연히 보호해야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이아이는 아직 학생이며 선생은 성인이잖아요 성인이라면 그리고 자기학교 학생이라면 좀더 좋은길로 인도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 혼내는것보다는 고쳐줘야 하는것같습니다. 이아이는 병까지있어 다른학생들과달리 많이힘들텐데 그런점을 고려하면 첫번째베플은 너무막말을하는것같은데요? 자기일이아니라고 그런지는몰라도 이건 제3자의 입장에서도 쌍방이라고는 나올수가없는거네요 "쌍방간의 잘못" 이말을 다시한번 찾아보시고 그뜻을 이해해야할것같네요 ~ 하지만 좋은길로 인도하고자하는 선생이라면 저렇게 안합니다. 선생의태도 너무 선생으로서 자격에 안맞네요 글쓴이님 자녀분이 중학생이라면 일반적인 학생으로 살고싶을텐데 조금더 부모님이 돌봐주며 좋은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생이 잘못했을수도있지만 이건 글내용이 전체적으로 어느한쪽으로 기울지않고 그대로 적어주셧다면 이건 분명 선생잘못입니다. 어느누가 봐두요
베플이건진짜아...|2011.05.30 13:34
'체육선생님과 보조선생이 아이가 중간에 있는데도 얘가 생리는 하냐, 말도 어눌하다며,부모가 얘를 포기 했다며..' 이건진짜 아니잖아!! 정상적인 아이도 아니고 이건 정상적인 내가 들었어도 화나고 수치스러웠을 말임 쌍방잘못은 무슨ㅡㅡ
베플 쯧쯧|2011.05.30 09:55
참 이해 할수없네요~!! 물론 보조 교사의 행동은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왜 자신의 자녀는 잘못을 미화 시키죠? 집에서 잘못된 예절교육때문에 아이가 버릇이 나쁘고 어른에게 대꾸하고.. 선생님 화를 일으킨것같네요 물론 선생님이 잘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쌍방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고쳐나가야할 부분인것같습니다. 아이가 충격을 받으셨다고 하시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과 타협하셔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고 서로 상호간에 사과를 해야할것같습니다. 끝으로 당신의 자녀가 하늘땅보다 귀하고 금쪽같은거는 알지만~ 너무 이뻐도 교육은 교육입니다. 애절교육좀 제대로 시키세요!!! 비단 글쓴이 뿐만 아니라 현재 교육이 무너졌죠 이건다 지금의 학부모 치맛바람과 선생들의 이기심이겠죠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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