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아 ㅜㅜㅜ정말........... 힘드네요
대세인 음슴체 안따르고.......
진지하게 써보겠습니당 ㅜㅜ 조언좀 해주세요 ㅜㅜ
며칠전 남자친구의 집에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는 상황이 되어
저 혼자 집에 남아있게 되었는데,
남자친구의 다이어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다이어리는 전여자친구가 사준거였습니다.
저에게 말해줘서 알고있었고, 버릴필요없이 그냥 쓰라고도 했습니다.
저와 한창 만날때, 절 만나서 행복하다는 내용의 일기를 쓰고
그 부분만 보여줬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요. 제가 다이어리를 봤으면 안되는건데..
사실 궁금했죠.......제가 못된건데......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열었습니다
근데.. 절 만나는 동안에 써놨던 글들이 참..
중간에 첫사랑이 그리운데, 그리워하면 안되겠지
이런 내용의 글이랑...... 첫사랑 말고도
전 여자친구(이 여자분도 얼마전 남자친구가 생겼다합니다)가
그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이런 내용.. 전 여자친구랑 어떻게
처음 만나서 사랑에 빠졌는지 설렌 과정 같은것도 써있는겁니다..
(이것도 절 만나는 도중에 쓴 것들....)
그래...뭐 보고싶다 사랑한다 이런 결정적인 말은 없었지만
제 앞에선 누구보다 잘하는 남자친구 였기에 정말
배신감이 컸습니다. 제 처음을 준 남자이기도 했고요..
배신감과 속상함.....그런 마음이 참 컸지만 다이어리를 봤다고는
차마 말할수가 없어 그대로 덮어두려 하고 전과 같이 대했습니다.
근데 이미 신뢰가 깨져버려, 연락을 하거나 얼굴을 볼때 상처받은 생각만 납니다.
전에 살짝 떠봤는데, (전 여자친구나 첫사랑 생각 안나냐고)
전혀 그런적 없다고 얘길 하는겁니다 자기에겐 오직 저밖에 없다고.
거기서 더 실망했네요.
지금 전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다이어리를 봤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툭 까놓고 얘기하자고 할지
아니면 이대로 저 혼자 마음 정리하고,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좋아할지.
엄연히 말하면 바람도 아닌데 너무 힘듭니다 ㅠㅠ 너무 믿었던것 같아요..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