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의 관계는 더이상 진전되지 않았었음
형얼굴을 볼 자신도없었음. 만약 형이 진짜 아는동생 친구로만 날 보고 웃어줬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덜컥했음..
그리고 중3 겨울방학부터 봄방학까지 형을 못봤던것같음.형에대한 기억을 잊진못했지만 마음이 정리되고잇었음.
근데 고등학교 진학이 문제였음.
형을 보고 설레설레할 내 자신이 한심하고 두려웠음
근데 내 친구들이랑도 떨어지기싫었음.결국 난 1지망에 형이 다니는 학교를 적음.
그때 당시엔 몰랐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나도 그학교에 가고싶었던것같음
그 학교에가면 형과 맨날 만날줄알았는데 전혀 그렇지않았음.아 입학초기엔 좀 만났었음 밥먹을때도 보고 쉬는시간에도 가끔보고.
근데 2학년과 1학년 층 자체가 달라서 마주치는 일은 별로없었음.그러다가 1학년 체육대회가됬음.
난 1학년 3반이었음 근데 우린 형제반끼리 체육대회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3반 2학년3반 3학년3반 이렇게
나 이래뵈도 체육부장이였음.(1학년때만)
찌질이 1학년들이 친히 선배님들을 만나러 가서 우린 열띤토론을 나눠야했음.체육대회 선수선정부터 뭐 남고지만 반티색에 민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반티색 빨간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1학년은 체육복이 초록색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쒸
2학년은 파란색 3한년은 하늘색이였음 1학년이 최고 찌질이
반장이랑 나는 2학년3반에 찾아갔음 나님 두려웠음.2학년 3반은 문과반중에서 체육반이였음 기가 제일쎄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
반장이랑 그반에 찾아갔는데 진짜 진심으로들어가자 보이는건 그 형이였음.
맨끝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진짜 딴사람은 눈에도 안들어옴.그형만 보임
그때 고개 숙이고있었음 근데 진짜 송중기 돋았음...내눈에만그런가 헝헝
나님 좀 시크하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형을 못본척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아미안
2학년 반장형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종쳐서 내려갔음.
근데 수업이 들리지않음 선생님이 보이지도 않음 말을할수가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형만 생각남.분명히 형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는 건방지게 고개를 돌렸음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다고 시크한척했지후회하고 다음시간에 올라가면 웃으면서 인사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에 올라갔음.
근데근데근데
!!!!!!!!!!
형이없는거임
어깨동무??!?!?!?!!??!어깨동무?!?!?!?!?!?!?!?!?!?
형친구키가 더 작아서 형이 일방적으로 친구어깨에 손을 올리고있었음.근데 내가 형 애인도 아니고 거기다 대고 어깨동무하지말라고 할순없잖음?
그래서 그냥..
"안녕하세요
하고 내려왔음내인사듣고 형이 뭐라했겠음?당연히..
"안녕
이라고 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듣는 저 안녕이란 소리가 그날따라 슬프게 들렸음...아련돋았음...ㅠㅠㅠㅠ
계속 짧게짧게 써서 죄송해요
다음편은 더 길게쓸게요
추천댓글 감사히 받을게욯ㅎㅎㅎ허허헣